[영상] 도쿄 주택가 폭발로 ‘쑥대밭’…유리창 무더기 ‘와장창’

입력 2025.05.28 (11:42) 수정 2025.05.28 (11: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출근 시간이 지나 한적해진 도쿄의 한 주택가에 연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주변 주택과 건물 38채의 유리창이 상당수 부서지면서, 10명이 다쳤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시각은 어제(27일) 오전 9시쯤입니다. 도쿄 에도가와구 히가시카사이 지역의 한 주택 신축 공사 현장에서 일어났습니다.

폭발 현장에 있던 공사 장비가 모두 불에 탔고, 바로 앞 편의점의 전면 유리가 모두 부서져 가루가 되었습니다. 주변 주택이나 상가도 유리창이 깨지거나 벽이 부서지는 등의 피해를 보았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천둥이 치는 것 같은 폭발 소리가 여러 차례 들렸고, 폭발과 함께 집 유리창이 '와장창' 부서지며 내부로 쏟아져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불이 모두 꺼진 후 폭발 현장 땅속에서 터져 있는 '아세틸렌 가스통'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공사 현장에서 땅속에 파일을 박는 작업을 하던 중 '아세틸렌 가스통'을 관통해 연쇄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왜 땅속에 '아세틸렌 가스통'이 묻혀 있었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 : 황진우
편집 : 김기현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상] 도쿄 주택가 폭발로 ‘쑥대밭’…유리창 무더기 ‘와장창’
    • 입력 2025-05-28 11:42:34
    • 수정2025-05-28 11:43:25
    영상K
출근 시간이 지나 한적해진 도쿄의 한 주택가에 연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주변 주택과 건물 38채의 유리창이 상당수 부서지면서, 10명이 다쳤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시각은 어제(27일) 오전 9시쯤입니다. 도쿄 에도가와구 히가시카사이 지역의 한 주택 신축 공사 현장에서 일어났습니다.

폭발 현장에 있던 공사 장비가 모두 불에 탔고, 바로 앞 편의점의 전면 유리가 모두 부서져 가루가 되었습니다. 주변 주택이나 상가도 유리창이 깨지거나 벽이 부서지는 등의 피해를 보았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천둥이 치는 것 같은 폭발 소리가 여러 차례 들렸고, 폭발과 함께 집 유리창이 '와장창' 부서지며 내부로 쏟아져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불이 모두 꺼진 후 폭발 현장 땅속에서 터져 있는 '아세틸렌 가스통'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공사 현장에서 땅속에 파일을 박는 작업을 하던 중 '아세틸렌 가스통'을 관통해 연쇄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왜 땅속에 '아세틸렌 가스통'이 묻혀 있었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 : 황진우
편집 : 김기현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