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영국, 건조한 봄…가뭄 심해져

입력 2025.05.28 (15:38) 수정 2025.05.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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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북부에선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기온 상승과 강수량 부족이 계속되면서 영국 북부에 위치한 저수지에선 바닥에 물줄기 자국만 남아있고 주변 땅이 바짝 메마른 모습입니다.

보통 영국의 5월은 우리나라 봄 날씨와 비슷한데요.

영국 기상청은 올봄이 100년 만에 가장 건조한 봄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극심한 가뭄에 낙농업계에서도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 한때 내륙 지역 곳곳에 5~30mm 정도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마닐라에서도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몬순 우기가 시작된 인도 뉴델리에선 폭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내일도 비가 내리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베를린은 흐린 하늘에 낮 기온이 20도를 밑돌아 종일 서늘하겠고, 로마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안개가 끼면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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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24 날씨] 영국, 건조한 봄…가뭄 심해져
    • 입력 2025-05-28 15:38:47
    • 수정2025-05-29 17:30:01
    월드24
영국 북부에선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기온 상승과 강수량 부족이 계속되면서 영국 북부에 위치한 저수지에선 바닥에 물줄기 자국만 남아있고 주변 땅이 바짝 메마른 모습입니다.

보통 영국의 5월은 우리나라 봄 날씨와 비슷한데요.

영국 기상청은 올봄이 100년 만에 가장 건조한 봄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극심한 가뭄에 낙농업계에서도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 한때 내륙 지역 곳곳에 5~30mm 정도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마닐라에서도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몬순 우기가 시작된 인도 뉴델리에선 폭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내일도 비가 내리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베를린은 흐린 하늘에 낮 기온이 20도를 밑돌아 종일 서늘하겠고, 로마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안개가 끼면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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