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신공항 실현” 이재명 “HMM 본사 이전”
입력 2025.05.28 (19:09)
수정 2025.05.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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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대선이 이제 엿새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양당 후보들은 위기에 처한 지역 현안을 챙기며 민심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가덕도신공항의 흔들림 없는 건설을 약속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HMM 부산 이전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보름 만에 다시 부산을 찾았습니다.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집결해 '원팀'을 과시했습니다.
첫 방문 때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약속했던 김 후보.
이번에는 가덕도신공항을 내세웠습니다.
개항 지연 우려가 커진 가덕도신공항과 관련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부산 민심을 파고들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가덕도신공항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제가 반드시 가덕도신공항 여러분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확실히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TV 토론과 사회관계망을 통해 'HMM 부산 이전'을 명확히 했습니다.
부산 지역 공약에서 'HMM 부산 이전'이 빠져 '헛공약' 의혹과 비판이 제기되자 이를 잠재우기 위해 'HMM 부산 이전'을 시민들에게 한 번 더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어제 : "부산을 해운 항만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중에 해운 물류회사를 부산으로 집중시키는 게 매우 도움이 된다, 그래서 HMM을 부산으로 보내겠다…."]
이 후보는 대선 본투표일을 앞두고 부산을 다시 찾을 예정입니다.
대선일이 다가올수록 후보들의 정책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위해서는, 장밋빛 공약보다는 실천할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제21대 대선이 이제 엿새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양당 후보들은 위기에 처한 지역 현안을 챙기며 민심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가덕도신공항의 흔들림 없는 건설을 약속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HMM 부산 이전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보름 만에 다시 부산을 찾았습니다.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집결해 '원팀'을 과시했습니다.
첫 방문 때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약속했던 김 후보.
이번에는 가덕도신공항을 내세웠습니다.
개항 지연 우려가 커진 가덕도신공항과 관련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부산 민심을 파고들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가덕도신공항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제가 반드시 가덕도신공항 여러분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확실히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TV 토론과 사회관계망을 통해 'HMM 부산 이전'을 명확히 했습니다.
부산 지역 공약에서 'HMM 부산 이전'이 빠져 '헛공약' 의혹과 비판이 제기되자 이를 잠재우기 위해 'HMM 부산 이전'을 시민들에게 한 번 더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어제 : "부산을 해운 항만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중에 해운 물류회사를 부산으로 집중시키는 게 매우 도움이 된다, 그래서 HMM을 부산으로 보내겠다…."]
이 후보는 대선 본투표일을 앞두고 부산을 다시 찾을 예정입니다.
대선일이 다가올수록 후보들의 정책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위해서는, 장밋빛 공약보다는 실천할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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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신공항 실현” 이재명 “HMM 본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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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28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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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이 이제 엿새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양당 후보들은 위기에 처한 지역 현안을 챙기며 민심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가덕도신공항의 흔들림 없는 건설을 약속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HMM 부산 이전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보름 만에 다시 부산을 찾았습니다.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집결해 '원팀'을 과시했습니다.
첫 방문 때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약속했던 김 후보.
이번에는 가덕도신공항을 내세웠습니다.
개항 지연 우려가 커진 가덕도신공항과 관련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부산 민심을 파고들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가덕도신공항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제가 반드시 가덕도신공항 여러분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확실히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TV 토론과 사회관계망을 통해 'HMM 부산 이전'을 명확히 했습니다.
부산 지역 공약에서 'HMM 부산 이전'이 빠져 '헛공약' 의혹과 비판이 제기되자 이를 잠재우기 위해 'HMM 부산 이전'을 시민들에게 한 번 더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어제 : "부산을 해운 항만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중에 해운 물류회사를 부산으로 집중시키는 게 매우 도움이 된다, 그래서 HMM을 부산으로 보내겠다…."]
이 후보는 대선 본투표일을 앞두고 부산을 다시 찾을 예정입니다.
대선일이 다가올수록 후보들의 정책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위해서는, 장밋빛 공약보다는 실천할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제21대 대선이 이제 엿새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양당 후보들은 위기에 처한 지역 현안을 챙기며 민심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가덕도신공항의 흔들림 없는 건설을 약속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HMM 부산 이전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보름 만에 다시 부산을 찾았습니다.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집결해 '원팀'을 과시했습니다.
첫 방문 때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약속했던 김 후보.
이번에는 가덕도신공항을 내세웠습니다.
개항 지연 우려가 커진 가덕도신공항과 관련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부산 민심을 파고들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가덕도신공항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제가 반드시 가덕도신공항 여러분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확실히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TV 토론과 사회관계망을 통해 'HMM 부산 이전'을 명확히 했습니다.
부산 지역 공약에서 'HMM 부산 이전'이 빠져 '헛공약' 의혹과 비판이 제기되자 이를 잠재우기 위해 'HMM 부산 이전'을 시민들에게 한 번 더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어제 : "부산을 해운 항만의 중심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중에 해운 물류회사를 부산으로 집중시키는 게 매우 도움이 된다, 그래서 HMM을 부산으로 보내겠다…."]
이 후보는 대선 본투표일을 앞두고 부산을 다시 찾을 예정입니다.
대선일이 다가올수록 후보들의 정책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위해서는, 장밋빛 공약보다는 실천할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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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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