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으로 ‘쿵’…‘럭비 태클 챌린지’에 뉴질랜드 10대 사망 [잇슈 SNS]

입력 2025.05.29 (07:34) 수정 2025.05.2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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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질랜드에선 인기 스포츠 럭비에서 영감을 얻은 위험한 챌린지 게임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이를 따라하던 10대 소년이 숨지는 사고까지 일어났다고 합니다.

경기장 양쪽 끝에서 준비 자세를 취하는 두 사람.

폭주 기관차처럼 서로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오더니 강하게 몸을 부딪칩니다.

이는 해외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일명 '런 잇 스트레이트' 챌린지입니다.

럭비의 태클 기술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이 챌린지 게임은 정면충돌 후 상대를 넘어뜨리면 승리하는 방식인데요.

특히 호주와 뉴질랜드에선 수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대회가 열릴 만큼 인기몰이 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프로 선수가 아닌 일반인들이 보호 장비도 거의 없이 맨몸으로 뛰어들고 있다는 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급기야 얼마 전에 친구들과 함께 이 챌린지를 하던 뉴질랜드 10대 소년이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지는 일까지 일어났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를 따라하다가는 심각한 뇌손상이나 골절 등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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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5-29 07: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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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질랜드에선 인기 스포츠 럭비에서 영감을 얻은 위험한 챌린지 게임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이를 따라하던 10대 소년이 숨지는 사고까지 일어났다고 합니다.

경기장 양쪽 끝에서 준비 자세를 취하는 두 사람.

폭주 기관차처럼 서로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오더니 강하게 몸을 부딪칩니다.

이는 해외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일명 '런 잇 스트레이트' 챌린지입니다.

럭비의 태클 기술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이 챌린지 게임은 정면충돌 후 상대를 넘어뜨리면 승리하는 방식인데요.

특히 호주와 뉴질랜드에선 수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대회가 열릴 만큼 인기몰이 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프로 선수가 아닌 일반인들이 보호 장비도 거의 없이 맨몸으로 뛰어들고 있다는 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급기야 얼마 전에 친구들과 함께 이 챌린지를 하던 뉴질랜드 10대 소년이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지는 일까지 일어났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를 따라하다가는 심각한 뇌손상이나 골절 등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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