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금돼 성매매 강요 당하던 태국 여성 구조…성매수자는 입건

입력 2025.05.29 (14:11) 수정 2025.05.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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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에 감금돼 성매매를 강요 당하던 태국 여성이 구조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8일 오후 4시 30분쯤 평택의 한 오피스텔에서 태국 국적의 여성 B 씨로부터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B 씨는 성매매 포주로부터 한 달여 동안 감금돼 성매매를 강요 당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확인해 성매수자로 의심되는 사람의 인상착의를 파악한 뒤 A 씨를 발견해 검거했습니다.

현재까지 B 씨를 감금한 성매매 포주는 검거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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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9 14:11:41
    • 수정2025-05-29 14:13:08
    사회
오피스텔에 감금돼 성매매를 강요 당하던 태국 여성이 구조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8일 오후 4시 30분쯤 평택의 한 오피스텔에서 태국 국적의 여성 B 씨로부터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B 씨는 성매매 포주로부터 한 달여 동안 감금돼 성매매를 강요 당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확인해 성매수자로 의심되는 사람의 인상착의를 파악한 뒤 A 씨를 발견해 검거했습니다.

현재까지 B 씨를 감금한 성매매 포주는 검거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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