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논스톱 외박 유세…“90시간 전국 순회하며 유권자 만날 것”
입력 2025.05.29 (16:17)
수정 2025.05.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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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내일부터 90시간 동안 전국을 순회하는 ‘논스톱 외박 유세’에 나설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오늘(2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후보가 금요일부터 선거운동 종료일까지 귀가하지 않고 외부에서 90시간 동안 전국을 순회하는 논스톱 외박 유세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외박 유세를 실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김 후보는 2010년 경기지사 선거 당시 하루에 400㎞씩 이동하면서 사찰, 복지시설, 청년·청소년 보호시설, 공장, 기숙사 등에서 잠을 자면서 24박 25일 간의 민생·민심 기행을 펼쳐서 열세를 뒤집고 역전했던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동혁 실장은 선거운동 막바지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선 것에 대해서는 “이전 선거에서도 중도 표심이라고 할 수 있는 수도권에서 마지막 집중을 해왔었다”며 “특히 김 후보의 경우 경기도지사를 2번 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장동·백현동 등 여러 사업을 했지만 결국 비리 의혹에 연루돼 있고 그에 대해 재판을 받는 이재명 후보와 극명하게 대비되기 때문에 경기도 지역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 우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이재명 후보 장남의 여러 문제점이 불거진 상태이기 때문에 중도 표심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유권자 수도 많지만 중도 표심이 상당히 많은 수도권에서 마지막 유세에 집중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의 최종 유세 장소 등에 대해서는 “선거 유세 장소나 동선은 그 자체가 선거전략이고 메시지이기 때문에 파이널 유세 장소는 나중에 알려드리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오늘(2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후보가 금요일부터 선거운동 종료일까지 귀가하지 않고 외부에서 90시간 동안 전국을 순회하는 논스톱 외박 유세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외박 유세를 실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김 후보는 2010년 경기지사 선거 당시 하루에 400㎞씩 이동하면서 사찰, 복지시설, 청년·청소년 보호시설, 공장, 기숙사 등에서 잠을 자면서 24박 25일 간의 민생·민심 기행을 펼쳐서 열세를 뒤집고 역전했던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동혁 실장은 선거운동 막바지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선 것에 대해서는 “이전 선거에서도 중도 표심이라고 할 수 있는 수도권에서 마지막 집중을 해왔었다”며 “특히 김 후보의 경우 경기도지사를 2번 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장동·백현동 등 여러 사업을 했지만 결국 비리 의혹에 연루돼 있고 그에 대해 재판을 받는 이재명 후보와 극명하게 대비되기 때문에 경기도 지역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 우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이재명 후보 장남의 여러 문제점이 불거진 상태이기 때문에 중도 표심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유권자 수도 많지만 중도 표심이 상당히 많은 수도권에서 마지막 유세에 집중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의 최종 유세 장소 등에 대해서는 “선거 유세 장소나 동선은 그 자체가 선거전략이고 메시지이기 때문에 파이널 유세 장소는 나중에 알려드리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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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논스톱 외박 유세…“90시간 전국 순회하며 유권자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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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9 16:17:28
- 수정2025-05-29 16:21:34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내일부터 90시간 동안 전국을 순회하는 ‘논스톱 외박 유세’에 나설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오늘(2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후보가 금요일부터 선거운동 종료일까지 귀가하지 않고 외부에서 90시간 동안 전국을 순회하는 논스톱 외박 유세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외박 유세를 실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김 후보는 2010년 경기지사 선거 당시 하루에 400㎞씩 이동하면서 사찰, 복지시설, 청년·청소년 보호시설, 공장, 기숙사 등에서 잠을 자면서 24박 25일 간의 민생·민심 기행을 펼쳐서 열세를 뒤집고 역전했던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동혁 실장은 선거운동 막바지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선 것에 대해서는 “이전 선거에서도 중도 표심이라고 할 수 있는 수도권에서 마지막 집중을 해왔었다”며 “특히 김 후보의 경우 경기도지사를 2번 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장동·백현동 등 여러 사업을 했지만 결국 비리 의혹에 연루돼 있고 그에 대해 재판을 받는 이재명 후보와 극명하게 대비되기 때문에 경기도 지역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 우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이재명 후보 장남의 여러 문제점이 불거진 상태이기 때문에 중도 표심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유권자 수도 많지만 중도 표심이 상당히 많은 수도권에서 마지막 유세에 집중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의 최종 유세 장소 등에 대해서는 “선거 유세 장소나 동선은 그 자체가 선거전략이고 메시지이기 때문에 파이널 유세 장소는 나중에 알려드리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오늘(2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후보가 금요일부터 선거운동 종료일까지 귀가하지 않고 외부에서 90시간 동안 전국을 순회하는 논스톱 외박 유세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외박 유세를 실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김 후보는 2010년 경기지사 선거 당시 하루에 400㎞씩 이동하면서 사찰, 복지시설, 청년·청소년 보호시설, 공장, 기숙사 등에서 잠을 자면서 24박 25일 간의 민생·민심 기행을 펼쳐서 열세를 뒤집고 역전했던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동혁 실장은 선거운동 막바지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선 것에 대해서는 “이전 선거에서도 중도 표심이라고 할 수 있는 수도권에서 마지막 집중을 해왔었다”며 “특히 김 후보의 경우 경기도지사를 2번 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장동·백현동 등 여러 사업을 했지만 결국 비리 의혹에 연루돼 있고 그에 대해 재판을 받는 이재명 후보와 극명하게 대비되기 때문에 경기도 지역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 우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이재명 후보 장남의 여러 문제점이 불거진 상태이기 때문에 중도 표심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유권자 수도 많지만 중도 표심이 상당히 많은 수도권에서 마지막 유세에 집중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의 최종 유세 장소 등에 대해서는 “선거 유세 장소나 동선은 그 자체가 선거전략이고 메시지이기 때문에 파이널 유세 장소는 나중에 알려드리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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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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