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도 사전투표 시작…“안심하고 투표하세요”
입력 2025.05.29 (21:42)
수정 2025.05.2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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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대구·경북에서도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신고 없이 사전 투표할 수 있는데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투표소마다 이어졌습니다.
문다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대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연세 지긋한 노인부터 일터에서 짬을 낸 직장인, 유모차를 끌고 온 엄마까지 소중한 권리를 미리 행사하려는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손등엔 투표 인증 도장도 잊지 않습니다.
[정재희/동구 신암동 : "경제 활성화가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정파 간의 이전투구식으로 싸우는 거 그런 거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설원희/김천시 부곡동 : "국립 어린이집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를 위해서 잘 살게 해주실 대통령을 성심성의껏 찍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관위는 이번 사전투표에 앞서 부정선거 논란을 없애고 공정성을 높이는데 전력을 기울였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으로 투표소별 투표율을 매시간 알리고, 보관함을 찍은 CCTV는 선거 끝날 때까지 공개합니다.
투표함을 이동할 땐 경찰과 동행합니다.
선관위는 이와 함께 최근 SNS 등을 통해, 개인 도장으로 기표해야 한다는 식의 가짜 정보가 확산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전현숙/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담당관 : "개인 도장으로 기표한 투표지, 선거인이 공개한 투표지는 무효로 처리되니 잘못된 정보로 인해 선거인의 소중한 한 표가 무효표가 되지 않도록…."]
앞서 탄핵으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에 관심이 쏠리며 재외국민 투표율은 79.5%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사전투표율 역시 도입 이래 상승 추세여서 이번에도 역대 투표율을 넘길 수 있을지가 관심사입니다.
사전투표는 내일 오후 6시까지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천 568개 투표소 어디서나 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문다애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대구·경북에서도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신고 없이 사전 투표할 수 있는데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투표소마다 이어졌습니다.
문다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대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연세 지긋한 노인부터 일터에서 짬을 낸 직장인, 유모차를 끌고 온 엄마까지 소중한 권리를 미리 행사하려는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손등엔 투표 인증 도장도 잊지 않습니다.
[정재희/동구 신암동 : "경제 활성화가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정파 간의 이전투구식으로 싸우는 거 그런 거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설원희/김천시 부곡동 : "국립 어린이집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를 위해서 잘 살게 해주실 대통령을 성심성의껏 찍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관위는 이번 사전투표에 앞서 부정선거 논란을 없애고 공정성을 높이는데 전력을 기울였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으로 투표소별 투표율을 매시간 알리고, 보관함을 찍은 CCTV는 선거 끝날 때까지 공개합니다.
투표함을 이동할 땐 경찰과 동행합니다.
선관위는 이와 함께 최근 SNS 등을 통해, 개인 도장으로 기표해야 한다는 식의 가짜 정보가 확산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전현숙/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담당관 : "개인 도장으로 기표한 투표지, 선거인이 공개한 투표지는 무효로 처리되니 잘못된 정보로 인해 선거인의 소중한 한 표가 무효표가 되지 않도록…."]
앞서 탄핵으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에 관심이 쏠리며 재외국민 투표율은 79.5%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사전투표율 역시 도입 이래 상승 추세여서 이번에도 역대 투표율을 넘길 수 있을지가 관심사입니다.
사전투표는 내일 오후 6시까지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천 568개 투표소 어디서나 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문다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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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대구·경북에서도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신고 없이 사전 투표할 수 있는데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투표소마다 이어졌습니다.
문다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대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연세 지긋한 노인부터 일터에서 짬을 낸 직장인, 유모차를 끌고 온 엄마까지 소중한 권리를 미리 행사하려는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손등엔 투표 인증 도장도 잊지 않습니다.
[정재희/동구 신암동 : "경제 활성화가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정파 간의 이전투구식으로 싸우는 거 그런 거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설원희/김천시 부곡동 : "국립 어린이집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를 위해서 잘 살게 해주실 대통령을 성심성의껏 찍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관위는 이번 사전투표에 앞서 부정선거 논란을 없애고 공정성을 높이는데 전력을 기울였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으로 투표소별 투표율을 매시간 알리고, 보관함을 찍은 CCTV는 선거 끝날 때까지 공개합니다.
투표함을 이동할 땐 경찰과 동행합니다.
선관위는 이와 함께 최근 SNS 등을 통해, 개인 도장으로 기표해야 한다는 식의 가짜 정보가 확산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전현숙/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담당관 : "개인 도장으로 기표한 투표지, 선거인이 공개한 투표지는 무효로 처리되니 잘못된 정보로 인해 선거인의 소중한 한 표가 무효표가 되지 않도록…."]
앞서 탄핵으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에 관심이 쏠리며 재외국민 투표율은 79.5%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사전투표율 역시 도입 이래 상승 추세여서 이번에도 역대 투표율을 넘길 수 있을지가 관심사입니다.
사전투표는 내일 오후 6시까지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천 568개 투표소 어디서나 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문다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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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대구·경북에서도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신고 없이 사전 투표할 수 있는데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투표소마다 이어졌습니다.
문다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대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연세 지긋한 노인부터 일터에서 짬을 낸 직장인, 유모차를 끌고 온 엄마까지 소중한 권리를 미리 행사하려는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손등엔 투표 인증 도장도 잊지 않습니다.
[정재희/동구 신암동 : "경제 활성화가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정파 간의 이전투구식으로 싸우는 거 그런 거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설원희/김천시 부곡동 : "국립 어린이집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를 위해서 잘 살게 해주실 대통령을 성심성의껏 찍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관위는 이번 사전투표에 앞서 부정선거 논란을 없애고 공정성을 높이는데 전력을 기울였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으로 투표소별 투표율을 매시간 알리고, 보관함을 찍은 CCTV는 선거 끝날 때까지 공개합니다.
투표함을 이동할 땐 경찰과 동행합니다.
선관위는 이와 함께 최근 SNS 등을 통해, 개인 도장으로 기표해야 한다는 식의 가짜 정보가 확산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전현숙/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담당관 : "개인 도장으로 기표한 투표지, 선거인이 공개한 투표지는 무효로 처리되니 잘못된 정보로 인해 선거인의 소중한 한 표가 무효표가 되지 않도록…."]
앞서 탄핵으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에 관심이 쏠리며 재외국민 투표율은 79.5%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사전투표율 역시 도입 이래 상승 추세여서 이번에도 역대 투표율을 넘길 수 있을지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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