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U-20 월드컵에서 우크라이나·파라과이·파나마와 같은 조

우리나라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019년 대회 결승에서 맞붙었던 우크라이나와 재대결을 펼칩니다.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오늘(30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월드컵 조 추첨 결과 B조에서 우크라이나, 파라과이, 파나마와 16강 진출을 놓고 경쟁하게 됐습니다.

20세 이하 월드컵에는 24개국이 참가해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칩니다.

각 조 2위까지 16강에 직행하고, 각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상위 네 팀이 16강에 합류합니다.

우리나라의 20세 이하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은 이강인이 활약했던 2019년 대회 준우승입니다.

직전인 2023년 대회에서는 4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