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세 8조 원 더 걷혀…법인세·부가세 양호
입력 2025.05.30 (11:01)
수정 2025.05.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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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8조 2천억 원 늘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30일) 발표한 '4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달 국세수입은 48조 9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조 2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법인세가 지난달보다 6조 5천억 원 증가한 점이 세수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지난해 기업 영업이익이 개선되면서 법인세 신고 납부가 증가했고, 3월 신고분을 분납한 내역도 늘었습니다.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 물품에 붙는 부가가치세가 늘며 부가세 세수도 9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소득세는 근로자 수가 늘고 총급여 지급액, 근로소득세도 증가하면서 6천억 원 늘었습니다.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유류세 인하분이 일부 환원돼 기름값이 오르면서 2천억 원 더 걷혔고, 관세도 환율 상승 영향으로 2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증권거래세는 거래 대금이 감소하면서 2천억 원 줄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세수는 142조 2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조 6천억 원 더 걷혔습니다.
올해 예산 382조 원 가운데 지난달까지 37.2%가 걷힌 건데, 지난해(37.3%)나 최근 5년 평균(38.3%)보다는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30일) 발표한 '4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달 국세수입은 48조 9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조 2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법인세가 지난달보다 6조 5천억 원 증가한 점이 세수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지난해 기업 영업이익이 개선되면서 법인세 신고 납부가 증가했고, 3월 신고분을 분납한 내역도 늘었습니다.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 물품에 붙는 부가가치세가 늘며 부가세 세수도 9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소득세는 근로자 수가 늘고 총급여 지급액, 근로소득세도 증가하면서 6천억 원 늘었습니다.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유류세 인하분이 일부 환원돼 기름값이 오르면서 2천억 원 더 걷혔고, 관세도 환율 상승 영향으로 2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증권거래세는 거래 대금이 감소하면서 2천억 원 줄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세수는 142조 2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조 6천억 원 더 걷혔습니다.
올해 예산 382조 원 가운데 지난달까지 37.2%가 걷힌 건데, 지난해(37.3%)나 최근 5년 평균(38.3%)보다는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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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국세 8조 원 더 걷혀…법인세·부가세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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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30 11:01:02
- 수정2025-05-30 11:02:26

지난달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8조 2천억 원 늘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30일) 발표한 '4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달 국세수입은 48조 9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조 2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법인세가 지난달보다 6조 5천억 원 증가한 점이 세수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지난해 기업 영업이익이 개선되면서 법인세 신고 납부가 증가했고, 3월 신고분을 분납한 내역도 늘었습니다.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 물품에 붙는 부가가치세가 늘며 부가세 세수도 9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소득세는 근로자 수가 늘고 총급여 지급액, 근로소득세도 증가하면서 6천억 원 늘었습니다.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유류세 인하분이 일부 환원돼 기름값이 오르면서 2천억 원 더 걷혔고, 관세도 환율 상승 영향으로 2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증권거래세는 거래 대금이 감소하면서 2천억 원 줄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세수는 142조 2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조 6천억 원 더 걷혔습니다.
올해 예산 382조 원 가운데 지난달까지 37.2%가 걷힌 건데, 지난해(37.3%)나 최근 5년 평균(38.3%)보다는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30일) 발표한 '4월 국세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달 국세수입은 48조 9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조 2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법인세가 지난달보다 6조 5천억 원 증가한 점이 세수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지난해 기업 영업이익이 개선되면서 법인세 신고 납부가 증가했고, 3월 신고분을 분납한 내역도 늘었습니다.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 물품에 붙는 부가가치세가 늘며 부가세 세수도 9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소득세는 근로자 수가 늘고 총급여 지급액, 근로소득세도 증가하면서 6천억 원 늘었습니다.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유류세 인하분이 일부 환원돼 기름값이 오르면서 2천억 원 더 걷혔고, 관세도 환율 상승 영향으로 2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증권거래세는 거래 대금이 감소하면서 2천억 원 줄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누적 세수는 142조 2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조 6천억 원 더 걷혔습니다.
올해 예산 382조 원 가운데 지난달까지 37.2%가 걷힌 건데, 지난해(37.3%)나 최근 5년 평균(38.3%)보다는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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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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