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시민안전보험’ 수혜 범위 확대·혜택 강화

입력 2025.05.30 (11:36) 수정 2025.05.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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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인천시민안전보험’이 수혜 범위를 확대하면서 더 강화됐습니다.

인천시는 인천 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갑작스러운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인천시민안전보험’의 최대 보장한도를 기존 1,500만 원에서 올해 2,0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자연재해 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 사망, 폭발·화재·붕괴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등 7개입니다.

또, 기존 13개 보장 항목에 올해는 ‘사회재난 상해 후유장해’ 항목을 추가해 모두 14개 항목으로 보장 체계를 더 강화했습니다.

이 같은 혜택은 지난해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필요성이 높은 항목에 대한 보장한도를 확대해 보장률을 높였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한 것입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인천시민안전보험’은 지난 4월까지 모두 594건에 약 15억 원의 보험금이 인천 시민들에게 지급됐습니다.

윤백진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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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30 11:36:24
    • 수정2025-05-30 11:43:59
    사회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인천시민안전보험’이 수혜 범위를 확대하면서 더 강화됐습니다.

인천시는 인천 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갑작스러운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인천시민안전보험’의 최대 보장한도를 기존 1,500만 원에서 올해 2,0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자연재해 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 사망, 폭발·화재·붕괴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등 7개입니다.

또, 기존 13개 보장 항목에 올해는 ‘사회재난 상해 후유장해’ 항목을 추가해 모두 14개 항목으로 보장 체계를 더 강화했습니다.

이 같은 혜택은 지난해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필요성이 높은 항목에 대한 보장한도를 확대해 보장률을 높였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한 것입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인천시민안전보험’은 지난 4월까지 모두 594건에 약 15억 원의 보험금이 인천 시민들에게 지급됐습니다.

윤백진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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