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서울 세빛섬서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
입력 2025.05.30 (11:36)
수정 2025.05.30 (11: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30일) 오전 서울 세빛섬에서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해양수산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강 장관은 기념사에서 "지난 30년간 우리 해양수산업은 큰 진전을 이뤄냈다"며 "어업 생산액은 지난해 처음 10조 원을 넘어섰고, 수산물 수출도 30년 전보다 두 배 증가한 연간 30억 불을 돌파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제적으로도 해양공간계획 수립, 세계 최초의 어구보증금제 시행 등 우리나라의 해양환경 관리 역량이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 모든 성과는 현장에서 애써주신 해양수산인 여러분 덕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해양수산업의 국내총생산 기여도를 10% 이상으로 높이고, 우리 해양경제 영토를 전 세계로 넓혀 나가자"며 "바다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해양수산분야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된 116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국무총리·장관표창이 수여됐습니다.
'바다의 날'은 바다의 경제적, 환경적, 역사·문화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해양수산 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1996년 우리나라의 UN해양법 협약 가입이 지정 계기가 됐는데, 정부는 통일신라 후기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시점(음력 4월) 즈음인 5월 31일을 '바다의 날'로 정했습니다.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해양수산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강 장관은 기념사에서 "지난 30년간 우리 해양수산업은 큰 진전을 이뤄냈다"며 "어업 생산액은 지난해 처음 10조 원을 넘어섰고, 수산물 수출도 30년 전보다 두 배 증가한 연간 30억 불을 돌파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제적으로도 해양공간계획 수립, 세계 최초의 어구보증금제 시행 등 우리나라의 해양환경 관리 역량이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 모든 성과는 현장에서 애써주신 해양수산인 여러분 덕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해양수산업의 국내총생산 기여도를 10% 이상으로 높이고, 우리 해양경제 영토를 전 세계로 넓혀 나가자"며 "바다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해양수산분야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된 116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국무총리·장관표창이 수여됐습니다.
'바다의 날'은 바다의 경제적, 환경적, 역사·문화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해양수산 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1996년 우리나라의 UN해양법 협약 가입이 지정 계기가 됐는데, 정부는 통일신라 후기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시점(음력 4월) 즈음인 5월 31일을 '바다의 날'로 정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양수산부, 서울 세빛섬서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
-
- 입력 2025-05-30 11:36:34
- 수정2025-05-30 11:43:27

해양수산부는 오늘(30일) 오전 서울 세빛섬에서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해양수산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강 장관은 기념사에서 "지난 30년간 우리 해양수산업은 큰 진전을 이뤄냈다"며 "어업 생산액은 지난해 처음 10조 원을 넘어섰고, 수산물 수출도 30년 전보다 두 배 증가한 연간 30억 불을 돌파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제적으로도 해양공간계획 수립, 세계 최초의 어구보증금제 시행 등 우리나라의 해양환경 관리 역량이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 모든 성과는 현장에서 애써주신 해양수산인 여러분 덕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해양수산업의 국내총생산 기여도를 10% 이상으로 높이고, 우리 해양경제 영토를 전 세계로 넓혀 나가자"며 "바다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해양수산분야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된 116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국무총리·장관표창이 수여됐습니다.
'바다의 날'은 바다의 경제적, 환경적, 역사·문화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해양수산 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1996년 우리나라의 UN해양법 협약 가입이 지정 계기가 됐는데, 정부는 통일신라 후기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시점(음력 4월) 즈음인 5월 31일을 '바다의 날'로 정했습니다.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해양수산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강 장관은 기념사에서 "지난 30년간 우리 해양수산업은 큰 진전을 이뤄냈다"며 "어업 생산액은 지난해 처음 10조 원을 넘어섰고, 수산물 수출도 30년 전보다 두 배 증가한 연간 30억 불을 돌파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제적으로도 해양공간계획 수립, 세계 최초의 어구보증금제 시행 등 우리나라의 해양환경 관리 역량이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 모든 성과는 현장에서 애써주신 해양수산인 여러분 덕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해양수산업의 국내총생산 기여도를 10% 이상으로 높이고, 우리 해양경제 영토를 전 세계로 넓혀 나가자"며 "바다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해양수산분야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된 116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국무총리·장관표창이 수여됐습니다.
'바다의 날'은 바다의 경제적, 환경적, 역사·문화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해양수산 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1996년 우리나라의 UN해양법 협약 가입이 지정 계기가 됐는데, 정부는 통일신라 후기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시점(음력 4월) 즈음인 5월 31일을 '바다의 날'로 정했습니다.
-
-
김채린 기자 dig@kbs.co.kr
김채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