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경개방 후 2차 중국 국비유학생 평양 도착…140여 명 유학 중

입력 2025.05.30 (11:54) 수정 2025.05.30 (11: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경을 봉쇄했던 북한이 이달 들어 잇따라 중국인 유학생들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주(駐)북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중국 정부 장학금을 받은 유학생 62명이 지난 27일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대사관은 "2020년 초 코로나19 유행 이후 두 번째로 조선(북한)에 온 중국 국비 유학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교육성과 김일성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관계자들이 공항에 나와 유학생들을 맞이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닫았던 국경을 지난해 다시 연 뒤 외국인의 방북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에는 중국인 국비 장학생 41명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평양에 도착했고, 이와 별개로 중국인 자비 유학생 45명도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고 대사관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한 국경개방 후 2차 중국 국비유학생 평양 도착…140여 명 유학 중
    • 입력 2025-05-30 11:54:11
    • 수정2025-05-30 11:55:00
    국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경을 봉쇄했던 북한이 이달 들어 잇따라 중국인 유학생들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주(駐)북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중국 정부 장학금을 받은 유학생 62명이 지난 27일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대사관은 "2020년 초 코로나19 유행 이후 두 번째로 조선(북한)에 온 중국 국비 유학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교육성과 김일성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관계자들이 공항에 나와 유학생들을 맞이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닫았던 국경을 지난해 다시 연 뒤 외국인의 방북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에는 중국인 국비 장학생 41명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평양에 도착했고, 이와 별개로 중국인 자비 유학생 45명도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고 대사관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