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유족, 참사현장 인근서 사전투표…“한 표 통해 책임 물을 것”
입력 2025.05.30 (11:59)
수정 2025.05.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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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들의 유족들이 참사 현장 인근에서 사전 투표를 하고 “한 표를 통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는 오늘(30일) 오전 참사 발생 현장 인근인 용산구청에서 사전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차기 정부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 만큼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해, 희생자들을 위해 투표한다는 다짐의 표현으로 이곳에서 투표를 하게 됐다”며 “살아있었다면 투표하고 인증샷을 남겼을 희생자들을 대신하는 마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그 책임을 외면했고,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기까지 했다”며 “오늘 우리 유가족은 억울하게 희생당한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를 대신해 사전투표를 통해 그 책임을 물으려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번 다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외시하는 권력이 태어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정당하고 상식적인 방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는 오늘(30일) 오전 참사 발생 현장 인근인 용산구청에서 사전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차기 정부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 만큼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해, 희생자들을 위해 투표한다는 다짐의 표현으로 이곳에서 투표를 하게 됐다”며 “살아있었다면 투표하고 인증샷을 남겼을 희생자들을 대신하는 마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그 책임을 외면했고,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기까지 했다”며 “오늘 우리 유가족은 억울하게 희생당한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를 대신해 사전투표를 통해 그 책임을 물으려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번 다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외시하는 권력이 태어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정당하고 상식적인 방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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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참사 유족, 참사현장 인근서 사전투표…“한 표 통해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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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30 11:59:47
- 수정2025-05-30 11:59:54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들의 유족들이 참사 현장 인근에서 사전 투표를 하고 “한 표를 통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는 오늘(30일) 오전 참사 발생 현장 인근인 용산구청에서 사전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차기 정부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 만큼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해, 희생자들을 위해 투표한다는 다짐의 표현으로 이곳에서 투표를 하게 됐다”며 “살아있었다면 투표하고 인증샷을 남겼을 희생자들을 대신하는 마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그 책임을 외면했고,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기까지 했다”며 “오늘 우리 유가족은 억울하게 희생당한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를 대신해 사전투표를 통해 그 책임을 물으려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번 다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외시하는 권력이 태어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정당하고 상식적인 방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는 오늘(30일) 오전 참사 발생 현장 인근인 용산구청에서 사전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차기 정부의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 만큼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해, 희생자들을 위해 투표한다는 다짐의 표현으로 이곳에서 투표를 하게 됐다”며 “살아있었다면 투표하고 인증샷을 남겼을 희생자들을 대신하는 마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그 책임을 외면했고,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기까지 했다”며 “오늘 우리 유가족은 억울하게 희생당한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를 대신해 사전투표를 통해 그 책임을 물으려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번 다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외시하는 권력이 태어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지금 이 자리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정당하고 상식적인 방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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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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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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