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이 시각 사전투표소
입력 2025.05.30 (15:11)
수정 2025.05.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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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오늘 저녁 6시까지 실시됩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 투표율은 19.5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오늘까지 열기가 이어질지 관심인데요.
사전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민영 기자, 오늘 역시 투표하러 나온 분들이 많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구로5동 사전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이제 사전투표가 3시간 가량 남았는데요.
이곳 투표소에는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종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늘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29.97%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전체 유권자 4천439만여 명 가운데 1330만여 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 같은 시간대 투표율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입니다.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만 18세 이상 유권자는 누구나 주소지와 상관없이 투표 가능합니다.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셔야 합니다.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6월 3일 당일 투표가 어렵다면, 오늘 꼭 사전투표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런데 어제 사전투표 과정에서 여러 사건사고들도 있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본인 신분확인 후 받은 투표 용지를 외부로 가지고 나가거나, 대리투표 정황 등이 발견된 건데요.
어제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은 일부 유권자들이 투표소 밖에서 대기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선관위는 투표 참여 시민들이 몰리면서 투표용지 발급 속도를 조절하지 못한 관리 부실이라고 해명했는데요.
논란이 확산하자 선관위 김용빈 사무총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서울 강남구에서는 대리 투표 정황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대치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선거사무원이 배우자의 신분증으로 대리투표를 마친 뒤, 자신의 신분증으로 한번 더 투표를 시도한 겁니다.
투표소에 두 번 들어가는 모습을 본 참관인이 경찰에 신고한 건데요.
경찰은 해당 선거사무원을 선거법상 사위투표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 용인 수지구에서는 관외 사전투표 회송용 봉투에서 이미 기표된 투표용지가 발견돼 선관위가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구로5동 사전투표소에서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김선영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오늘 저녁 6시까지 실시됩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 투표율은 19.5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오늘까지 열기가 이어질지 관심인데요.
사전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민영 기자, 오늘 역시 투표하러 나온 분들이 많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구로5동 사전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이제 사전투표가 3시간 가량 남았는데요.
이곳 투표소에는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종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늘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29.97%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전체 유권자 4천439만여 명 가운데 1330만여 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 같은 시간대 투표율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입니다.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만 18세 이상 유권자는 누구나 주소지와 상관없이 투표 가능합니다.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셔야 합니다.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6월 3일 당일 투표가 어렵다면, 오늘 꼭 사전투표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런데 어제 사전투표 과정에서 여러 사건사고들도 있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본인 신분확인 후 받은 투표 용지를 외부로 가지고 나가거나, 대리투표 정황 등이 발견된 건데요.
어제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은 일부 유권자들이 투표소 밖에서 대기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선관위는 투표 참여 시민들이 몰리면서 투표용지 발급 속도를 조절하지 못한 관리 부실이라고 해명했는데요.
논란이 확산하자 선관위 김용빈 사무총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서울 강남구에서는 대리 투표 정황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대치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선거사무원이 배우자의 신분증으로 대리투표를 마친 뒤, 자신의 신분증으로 한번 더 투표를 시도한 겁니다.
투표소에 두 번 들어가는 모습을 본 참관인이 경찰에 신고한 건데요.
경찰은 해당 선거사무원을 선거법상 사위투표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 용인 수지구에서는 관외 사전투표 회송용 봉투에서 이미 기표된 투표용지가 발견돼 선관위가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구로5동 사전투표소에서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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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30 17:32:50

[앵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오늘 저녁 6시까지 실시됩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 투표율은 19.5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오늘까지 열기가 이어질지 관심인데요.
사전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민영 기자, 오늘 역시 투표하러 나온 분들이 많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구로5동 사전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이제 사전투표가 3시간 가량 남았는데요.
이곳 투표소에는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종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늘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29.97%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전체 유권자 4천439만여 명 가운데 1330만여 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 같은 시간대 투표율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입니다.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만 18세 이상 유권자는 누구나 주소지와 상관없이 투표 가능합니다.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셔야 합니다.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6월 3일 당일 투표가 어렵다면, 오늘 꼭 사전투표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런데 어제 사전투표 과정에서 여러 사건사고들도 있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본인 신분확인 후 받은 투표 용지를 외부로 가지고 나가거나, 대리투표 정황 등이 발견된 건데요.
어제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은 일부 유권자들이 투표소 밖에서 대기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선관위는 투표 참여 시민들이 몰리면서 투표용지 발급 속도를 조절하지 못한 관리 부실이라고 해명했는데요.
논란이 확산하자 선관위 김용빈 사무총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서울 강남구에서는 대리 투표 정황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대치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선거사무원이 배우자의 신분증으로 대리투표를 마친 뒤, 자신의 신분증으로 한번 더 투표를 시도한 겁니다.
투표소에 두 번 들어가는 모습을 본 참관인이 경찰에 신고한 건데요.
경찰은 해당 선거사무원을 선거법상 사위투표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 용인 수지구에서는 관외 사전투표 회송용 봉투에서 이미 기표된 투표용지가 발견돼 선관위가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구로5동 사전투표소에서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김선영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오늘 저녁 6시까지 실시됩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 투표율은 19.5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오늘까지 열기가 이어질지 관심인데요.
사전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민영 기자, 오늘 역시 투표하러 나온 분들이 많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구로5동 사전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이제 사전투표가 3시간 가량 남았는데요.
이곳 투표소에는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종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늘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29.97%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전체 유권자 4천439만여 명 가운데 1330만여 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 같은 시간대 투표율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입니다.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만 18세 이상 유권자는 누구나 주소지와 상관없이 투표 가능합니다.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셔야 합니다.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6월 3일 당일 투표가 어렵다면, 오늘 꼭 사전투표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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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제 사전투표 과정에서 여러 사건사고들도 있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본인 신분확인 후 받은 투표 용지를 외부로 가지고 나가거나, 대리투표 정황 등이 발견된 건데요.
어제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은 일부 유권자들이 투표소 밖에서 대기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선관위는 투표 참여 시민들이 몰리면서 투표용지 발급 속도를 조절하지 못한 관리 부실이라고 해명했는데요.
논란이 확산하자 선관위 김용빈 사무총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서울 강남구에서는 대리 투표 정황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대치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선거사무원이 배우자의 신분증으로 대리투표를 마친 뒤, 자신의 신분증으로 한번 더 투표를 시도한 겁니다.
투표소에 두 번 들어가는 모습을 본 참관인이 경찰에 신고한 건데요.
경찰은 해당 선거사무원을 선거법상 사위투표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 용인 수지구에서는 관외 사전투표 회송용 봉투에서 이미 기표된 투표용지가 발견돼 선관위가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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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기자 my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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