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국내 첫 ‘급변풍 탐지 기상라이다’ 도입

입력 2025.05.30 (21:52) 수정 2025.05.3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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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이착륙시 급변풍을 실시간 탐지할 수 있는 기상라이다가 다음달 국내 최초로 제주국제공항에 도입됩니다.

기상청은 다음 달부터 제주공항에 '공항기상라이다'가 설치돼 항공기의 착륙 경로 10km 전부터 상공 500m까지의 급변풍 발생 위치와 강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공항은 한라산 등 주변 지형 영향에 급변풍경보 발령 횟수가 지난해 8월까지 최근 5년간 천320회로 전국 공항 가운데서도 압도적으로 많고, 피해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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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공항에 국내 첫 ‘급변풍 탐지 기상라이다’ 도입
    • 입력 2025-05-30 21:52:40
    • 수정2025-05-30 21:57:28
    뉴스9(제주)
항공기 이착륙시 급변풍을 실시간 탐지할 수 있는 기상라이다가 다음달 국내 최초로 제주국제공항에 도입됩니다.

기상청은 다음 달부터 제주공항에 '공항기상라이다'가 설치돼 항공기의 착륙 경로 10km 전부터 상공 500m까지의 급변풍 발생 위치와 강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공항은 한라산 등 주변 지형 영향에 급변풍경보 발령 횟수가 지난해 8월까지 최근 5년간 천320회로 전국 공항 가운데서도 압도적으로 많고, 피해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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