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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 이전 불사” NC, 돌아온 집이 낯설었나?
입력 2025.05.31 (07:13)
수정 2025.05.3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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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2일 만에 홈 구장인 창원NC파크로 돌아온 NC가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집이 반가우면서도 낯선 듯 NC는 실책이 잇따르며 연패 탈출에도 실패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62일 만의 재개장을 앞두고 NC 구단 측은 피해자에 대한 애도와 사과를 다시 한 번 전했습니다.
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환경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창원시의 지원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연고지 이전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진만/NC 대표이사 :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단의 거취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진지하게 고민하고자 합니다."]
떠돌이 생활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날, 다른 집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셈인데, 오랜만에 돌아온 집이 낯설어서인지 NC는 좀처럼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5회 중견수 김성욱이 평범한 뜬공 타구를 허무하게 놓치면서 플로리얼을 2루까지 보냈고 이어 하주석의 번트 땐 1루 송구가 벗어나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또 선발 라일리의 견제가 빠지고, 이어 폭투까지 나오면서 이호준 감독은 고개를 파묻고 말았습니다.
재개장 첫 경기, NC는 잇따른 실책과 한화 류현진의 호투에 막혀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지 못했고 4연패에 빠졌습니다.
2회 KT 선발 헤이수스가 선두타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공이 빠지면서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에 주자가 살아나갑니다.
삼진을 잡았는데도 노아웃 1루.
하지만 헤이수스는 후속 타자 3명을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한 이닝에 삼진 4개를 잡는 역대 11번째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t는 괴력의 사나이, 안현민도 비거리 132미터에 달하는 대형 홈런으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62일 만에 홈 구장인 창원NC파크로 돌아온 NC가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집이 반가우면서도 낯선 듯 NC는 실책이 잇따르며 연패 탈출에도 실패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62일 만의 재개장을 앞두고 NC 구단 측은 피해자에 대한 애도와 사과를 다시 한 번 전했습니다.
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환경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창원시의 지원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연고지 이전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진만/NC 대표이사 :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단의 거취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진지하게 고민하고자 합니다."]
떠돌이 생활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날, 다른 집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셈인데, 오랜만에 돌아온 집이 낯설어서인지 NC는 좀처럼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5회 중견수 김성욱이 평범한 뜬공 타구를 허무하게 놓치면서 플로리얼을 2루까지 보냈고 이어 하주석의 번트 땐 1루 송구가 벗어나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또 선발 라일리의 견제가 빠지고, 이어 폭투까지 나오면서 이호준 감독은 고개를 파묻고 말았습니다.
재개장 첫 경기, NC는 잇따른 실책과 한화 류현진의 호투에 막혀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지 못했고 4연패에 빠졌습니다.
2회 KT 선발 헤이수스가 선두타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공이 빠지면서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에 주자가 살아나갑니다.
삼진을 잡았는데도 노아웃 1루.
하지만 헤이수스는 후속 타자 3명을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한 이닝에 삼진 4개를 잡는 역대 11번째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t는 괴력의 사나이, 안현민도 비거리 132미터에 달하는 대형 홈런으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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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고지 이전 불사” NC, 돌아온 집이 낯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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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31 07:19:05

[앵커]
62일 만에 홈 구장인 창원NC파크로 돌아온 NC가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집이 반가우면서도 낯선 듯 NC는 실책이 잇따르며 연패 탈출에도 실패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62일 만의 재개장을 앞두고 NC 구단 측은 피해자에 대한 애도와 사과를 다시 한 번 전했습니다.
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환경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창원시의 지원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연고지 이전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진만/NC 대표이사 :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단의 거취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진지하게 고민하고자 합니다."]
떠돌이 생활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날, 다른 집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셈인데, 오랜만에 돌아온 집이 낯설어서인지 NC는 좀처럼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5회 중견수 김성욱이 평범한 뜬공 타구를 허무하게 놓치면서 플로리얼을 2루까지 보냈고 이어 하주석의 번트 땐 1루 송구가 벗어나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또 선발 라일리의 견제가 빠지고, 이어 폭투까지 나오면서 이호준 감독은 고개를 파묻고 말았습니다.
재개장 첫 경기, NC는 잇따른 실책과 한화 류현진의 호투에 막혀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지 못했고 4연패에 빠졌습니다.
2회 KT 선발 헤이수스가 선두타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공이 빠지면서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에 주자가 살아나갑니다.
삼진을 잡았는데도 노아웃 1루.
하지만 헤이수스는 후속 타자 3명을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한 이닝에 삼진 4개를 잡는 역대 11번째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t는 괴력의 사나이, 안현민도 비거리 132미터에 달하는 대형 홈런으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62일 만에 홈 구장인 창원NC파크로 돌아온 NC가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집이 반가우면서도 낯선 듯 NC는 실책이 잇따르며 연패 탈출에도 실패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62일 만의 재개장을 앞두고 NC 구단 측은 피해자에 대한 애도와 사과를 다시 한 번 전했습니다.
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환경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창원시의 지원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연고지 이전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진만/NC 대표이사 :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단의 거취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진지하게 고민하고자 합니다."]
떠돌이 생활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날, 다른 집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셈인데, 오랜만에 돌아온 집이 낯설어서인지 NC는 좀처럼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5회 중견수 김성욱이 평범한 뜬공 타구를 허무하게 놓치면서 플로리얼을 2루까지 보냈고 이어 하주석의 번트 땐 1루 송구가 벗어나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또 선발 라일리의 견제가 빠지고, 이어 폭투까지 나오면서 이호준 감독은 고개를 파묻고 말았습니다.
재개장 첫 경기, NC는 잇따른 실책과 한화 류현진의 호투에 막혀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지 못했고 4연패에 빠졌습니다.
2회 KT 선발 헤이수스가 선두타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공이 빠지면서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에 주자가 살아나갑니다.
삼진을 잡았는데도 노아웃 1루.
하지만 헤이수스는 후속 타자 3명을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한 이닝에 삼진 4개를 잡는 역대 11번째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t는 괴력의 사나이, 안현민도 비거리 132미터에 달하는 대형 홈런으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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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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