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간업체 발표 아파트 입주물량 통일…“공급부족 착시 예방”
입력 2025.06.01 (13:12)
수정 2025.06.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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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부터 서울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 물량을 좀 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R114’와 협의해 입주 예정 물량 산정 기준을 개선,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 공개 지표를 통일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한국부동산원 발표 물량과 부동산R114의 자체 시스템 내 입주 예정 물량을 동일한 기준으로 산정해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그동안 부동산R114는 일반분양 단지 위주로 물량을 산정해 후분양 단지,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주택 등이 일부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제보다 공급량이 적게 집계돼 주택시장에 공급 부족 착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개선을 요청하게 됐다고 시는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부터 부동산R114는 집계 기준을 개선해 청년안심주택, 후분양, 일부 소규모 정비사업 물량을 전체 분양 규모에 반영하기 시작하는 등 물량 집계 방식을 일원화했습니다.
그 결과 5월 공개 자료부터는 서울시 발표 물량과 규모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물량 산정기준 개선을 통해 공공과 민간의 물량 차이로 인한 시민 혼란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단순한 수치 정합성 확보를 넘어서 주택 공급 정보의 공공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실수요자가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서울시는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R114’와 협의해 입주 예정 물량 산정 기준을 개선,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 공개 지표를 통일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한국부동산원 발표 물량과 부동산R114의 자체 시스템 내 입주 예정 물량을 동일한 기준으로 산정해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그동안 부동산R114는 일반분양 단지 위주로 물량을 산정해 후분양 단지,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주택 등이 일부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제보다 공급량이 적게 집계돼 주택시장에 공급 부족 착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개선을 요청하게 됐다고 시는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부터 부동산R114는 집계 기준을 개선해 청년안심주택, 후분양, 일부 소규모 정비사업 물량을 전체 분양 규모에 반영하기 시작하는 등 물량 집계 방식을 일원화했습니다.
그 결과 5월 공개 자료부터는 서울시 발표 물량과 규모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물량 산정기준 개선을 통해 공공과 민간의 물량 차이로 인한 시민 혼란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단순한 수치 정합성 확보를 넘어서 주택 공급 정보의 공공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실수요자가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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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민간업체 발표 아파트 입주물량 통일…“공급부족 착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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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1 13:12:42
- 수정2025-06-01 13:51:40

이번 달부터 서울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 물량을 좀 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R114’와 협의해 입주 예정 물량 산정 기준을 개선,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 공개 지표를 통일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한국부동산원 발표 물량과 부동산R114의 자체 시스템 내 입주 예정 물량을 동일한 기준으로 산정해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그동안 부동산R114는 일반분양 단지 위주로 물량을 산정해 후분양 단지,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주택 등이 일부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제보다 공급량이 적게 집계돼 주택시장에 공급 부족 착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개선을 요청하게 됐다고 시는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부터 부동산R114는 집계 기준을 개선해 청년안심주택, 후분양, 일부 소규모 정비사업 물량을 전체 분양 규모에 반영하기 시작하는 등 물량 집계 방식을 일원화했습니다.
그 결과 5월 공개 자료부터는 서울시 발표 물량과 규모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물량 산정기준 개선을 통해 공공과 민간의 물량 차이로 인한 시민 혼란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단순한 수치 정합성 확보를 넘어서 주택 공급 정보의 공공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실수요자가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서울시는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R114’와 협의해 입주 예정 물량 산정 기준을 개선,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 공개 지표를 통일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한국부동산원 발표 물량과 부동산R114의 자체 시스템 내 입주 예정 물량을 동일한 기준으로 산정해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그동안 부동산R114는 일반분양 단지 위주로 물량을 산정해 후분양 단지,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주택 등이 일부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제보다 공급량이 적게 집계돼 주택시장에 공급 부족 착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개선을 요청하게 됐다고 시는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부터 부동산R114는 집계 기준을 개선해 청년안심주택, 후분양, 일부 소규모 정비사업 물량을 전체 분양 규모에 반영하기 시작하는 등 물량 집계 방식을 일원화했습니다.
그 결과 5월 공개 자료부터는 서울시 발표 물량과 규모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물량 산정기준 개선을 통해 공공과 민간의 물량 차이로 인한 시민 혼란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단순한 수치 정합성 확보를 넘어서 주택 공급 정보의 공공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실수요자가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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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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