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정호 4년 만에 3백만 방문…종합 휴양지로 개발
입력 2025.06.02 (11:09)
수정 2025.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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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가 개장 4년도 되지 않아 300만 명이 넘게 다녀가는 등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습니다.
논산시는 이 기세를 몰아 탑정호 일대를 중부권 최대 규모의 종합 휴양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와 걷기 좋은 수변 산책로를 갖춘 논산 탑정호.
2021년 7월, 아시아 최장 600m 길이의 출렁다리가 개장한 이후 최근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평일에도 정취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강혜란/경기도 안양시 : "너무 잘해 놓아서 내 친구들한테 얘기해서 여기 오자고 그래서 온 거예요. 우리 기차 타고 논산역에서 택시 타고 여기까지 왔어요."]
특히 올해 딸기축제 때 방문객이 급증했는데, 주변 상권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박세인/탑정호 주변 카페 매니저 : "매출은 많이 올랐고 그거 더불어 축제 기간이나 이렇게 행사가 있을 때는 이제 평일인데도 주말 매출 정도가 나오고 있어요."]
논산시는 나아가 탑정호 일대를 중부권 최대 규모의 복합휴양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내년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4백실 규모의 리조트와 워터파크, 회의장과 청년 창업 공간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탑정호 개발의 걸림돌이었던 산림보호구역도 해제돼 사업 추진의 제도적 발판이 마련됐고, 민간투자 우선협상대상자도 선정됐습니다.
[백성현/논산시장 : "어린아이들 손을 잡고 부모님을 모시고 우리 젊은 많은 관광객들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그런 특별함이 있는 휴양지가 될 것이다."]
논산시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탑정호 종합휴양단지를 육군훈련소를 대체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해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가 개장 4년도 되지 않아 300만 명이 넘게 다녀가는 등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습니다.
논산시는 이 기세를 몰아 탑정호 일대를 중부권 최대 규모의 종합 휴양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와 걷기 좋은 수변 산책로를 갖춘 논산 탑정호.
2021년 7월, 아시아 최장 600m 길이의 출렁다리가 개장한 이후 최근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평일에도 정취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강혜란/경기도 안양시 : "너무 잘해 놓아서 내 친구들한테 얘기해서 여기 오자고 그래서 온 거예요. 우리 기차 타고 논산역에서 택시 타고 여기까지 왔어요."]
특히 올해 딸기축제 때 방문객이 급증했는데, 주변 상권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박세인/탑정호 주변 카페 매니저 : "매출은 많이 올랐고 그거 더불어 축제 기간이나 이렇게 행사가 있을 때는 이제 평일인데도 주말 매출 정도가 나오고 있어요."]
논산시는 나아가 탑정호 일대를 중부권 최대 규모의 복합휴양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내년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4백실 규모의 리조트와 워터파크, 회의장과 청년 창업 공간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탑정호 개발의 걸림돌이었던 산림보호구역도 해제돼 사업 추진의 제도적 발판이 마련됐고, 민간투자 우선협상대상자도 선정됐습니다.
[백성현/논산시장 : "어린아이들 손을 잡고 부모님을 모시고 우리 젊은 많은 관광객들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그런 특별함이 있는 휴양지가 될 것이다."]
논산시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탑정호 종합휴양단지를 육군훈련소를 대체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해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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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02 1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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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탑정호 출렁다리가 개장 4년도 되지 않아 300만 명이 넘게 다녀가는 등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습니다.
논산시는 이 기세를 몰아 탑정호 일대를 중부권 최대 규모의 종합 휴양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와 걷기 좋은 수변 산책로를 갖춘 논산 탑정호.
2021년 7월, 아시아 최장 600m 길이의 출렁다리가 개장한 이후 최근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평일에도 정취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강혜란/경기도 안양시 : "너무 잘해 놓아서 내 친구들한테 얘기해서 여기 오자고 그래서 온 거예요. 우리 기차 타고 논산역에서 택시 타고 여기까지 왔어요."]
특히 올해 딸기축제 때 방문객이 급증했는데, 주변 상권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박세인/탑정호 주변 카페 매니저 : "매출은 많이 올랐고 그거 더불어 축제 기간이나 이렇게 행사가 있을 때는 이제 평일인데도 주말 매출 정도가 나오고 있어요."]
논산시는 나아가 탑정호 일대를 중부권 최대 규모의 복합휴양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내년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4백실 규모의 리조트와 워터파크, 회의장과 청년 창업 공간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탑정호 개발의 걸림돌이었던 산림보호구역도 해제돼 사업 추진의 제도적 발판이 마련됐고, 민간투자 우선협상대상자도 선정됐습니다.
[백성현/논산시장 : "어린아이들 손을 잡고 부모님을 모시고 우리 젊은 많은 관광객들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그런 특별함이 있는 휴양지가 될 것이다."]
논산시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탑정호 종합휴양단지를 육군훈련소를 대체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해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각오입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가 개장 4년도 되지 않아 300만 명이 넘게 다녀가는 등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습니다.
논산시는 이 기세를 몰아 탑정호 일대를 중부권 최대 규모의 종합 휴양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와 걷기 좋은 수변 산책로를 갖춘 논산 탑정호.
2021년 7월, 아시아 최장 600m 길이의 출렁다리가 개장한 이후 최근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평일에도 정취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강혜란/경기도 안양시 : "너무 잘해 놓아서 내 친구들한테 얘기해서 여기 오자고 그래서 온 거예요. 우리 기차 타고 논산역에서 택시 타고 여기까지 왔어요."]
특히 올해 딸기축제 때 방문객이 급증했는데, 주변 상권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박세인/탑정호 주변 카페 매니저 : "매출은 많이 올랐고 그거 더불어 축제 기간이나 이렇게 행사가 있을 때는 이제 평일인데도 주말 매출 정도가 나오고 있어요."]
논산시는 나아가 탑정호 일대를 중부권 최대 규모의 복합휴양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내년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4백실 규모의 리조트와 워터파크, 회의장과 청년 창업 공간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탑정호 개발의 걸림돌이었던 산림보호구역도 해제돼 사업 추진의 제도적 발판이 마련됐고, 민간투자 우선협상대상자도 선정됐습니다.
[백성현/논산시장 : "어린아이들 손을 잡고 부모님을 모시고 우리 젊은 많은 관광객들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그런 특별함이 있는 휴양지가 될 것이다."]
논산시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탑정호 종합휴양단지를 육군훈련소를 대체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해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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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평 기자 pacif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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