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당선될까?…‘정확도 100%’ 당선 예측 시스템

입력 2025.06.02 (18:15) 수정 2025.06.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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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역대 최고 수준의 개표방송을 진행합니다.

개표 방송은 각 방송국이 보유한 첨단 기술이 총동원되는데, KBS는 이번 개표방송에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도입했습니다.

다만,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축제형' 방송이 아닌, 민심을 담은 진중한 방송이 목표입니다.

■ '인공지능의 힘'…개표 방송 최초 도입

▲ AI 접목 개표방송 영상▲ AI 접목 개표방송 영상

KBS는 올해 개표방송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도입해 입체적인 개표 상황을 구현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역별 개표 현황 중계방송에서는 '시민 항쟁 1번지 서울 종로' 등 생성형 인공지능이 만든 각 지역의 상징적 영상을 활용합니다.

또,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와 당선자 예측 시스템 분석 결과에서도 인공지능의 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정확도 100%' KBS 당선 예측 시스템

▲정확도 100%, KBS ‘디시전-K+’▲정확도 100%, KBS ‘디시전-K+’

개표방송에서 가장 주목받고 궁금한 건 역시 '누가 당선되느냐'일 겁니다. 그래서 주목받는 게 바로 KBS의 '디시전-K 플러스'입니다.

'디시전-K 플러스'는 지난 23년간 KBS 선거방송 노하우가 집약된 KBS 당선 예측 시스템입니다. 지난 2002년 이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100%의 정확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후 8시 발표되는 방송 3사의 출구 조사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더 생동감 있고, 더 입체적으로

▲ 증강현실 적용 석촌호수 K-스피어▲ 증강현실 적용 석촌호수 K-스피어

KBS는 개표 방송을 위해 방송 인력 500여 명, 카메라 40여 대를 투입해 가장 생동감 있는 실시간 개표 상황을 중계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7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KBS의 특수 카메라를 접목한 증강현실 그래픽은 이번에 서울 여의도 KBS와 송파구 석촌호수 구조물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서울 광화문에는 'K-큐브' 특설 스튜디오를 설치해 보수와 진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패널들이 실시간 판세 분석을 전할 예정입니다.

"아주 특별한 대통령 선거이기 때문에 KBS가 늘 그랬듯이 분석 위주로, 그리고 앞으로 또 어떤 정치가 또 전개될 건지 그거를 조금 진지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하려고 합니다."

박성민 / 정치컨설팅 민 대표(KBS 개표방송 패널) 인터뷰 中

KBS는 올해 개표방송은 진중하고, 분석적인 방송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민영 KBS 선거방송기획단장은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축제 형식보다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민주주의와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담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KBS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 '내 삶을 바꾸는 선택'은 내일(3일) 오후 4시 50분부터 1TV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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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당선될까?…‘정확도 100%’ 당선 예측 시스템
    • 입력 2025-06-02 18:15:05
    • 수정2025-06-02 18: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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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역대 최고 수준의 개표방송을 진행합니다.

개표 방송은 각 방송국이 보유한 첨단 기술이 총동원되는데, KBS는 이번 개표방송에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도입했습니다.

다만,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축제형' 방송이 아닌, 민심을 담은 진중한 방송이 목표입니다.

■ '인공지능의 힘'…개표 방송 최초 도입

▲ AI 접목 개표방송 영상
KBS는 올해 개표방송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도입해 입체적인 개표 상황을 구현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역별 개표 현황 중계방송에서는 '시민 항쟁 1번지 서울 종로' 등 생성형 인공지능이 만든 각 지역의 상징적 영상을 활용합니다.

또,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와 당선자 예측 시스템 분석 결과에서도 인공지능의 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정확도 100%' KBS 당선 예측 시스템

▲정확도 100%, KBS ‘디시전-K+’
개표방송에서 가장 주목받고 궁금한 건 역시 '누가 당선되느냐'일 겁니다. 그래서 주목받는 게 바로 KBS의 '디시전-K 플러스'입니다.

'디시전-K 플러스'는 지난 23년간 KBS 선거방송 노하우가 집약된 KBS 당선 예측 시스템입니다. 지난 2002년 이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100%의 정확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후 8시 발표되는 방송 3사의 출구 조사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더 생동감 있고, 더 입체적으로

▲ 증강현실 적용 석촌호수 K-스피어
KBS는 개표 방송을 위해 방송 인력 500여 명, 카메라 40여 대를 투입해 가장 생동감 있는 실시간 개표 상황을 중계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7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KBS의 특수 카메라를 접목한 증강현실 그래픽은 이번에 서울 여의도 KBS와 송파구 석촌호수 구조물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서울 광화문에는 'K-큐브' 특설 스튜디오를 설치해 보수와 진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패널들이 실시간 판세 분석을 전할 예정입니다.

"아주 특별한 대통령 선거이기 때문에 KBS가 늘 그랬듯이 분석 위주로, 그리고 앞으로 또 어떤 정치가 또 전개될 건지 그거를 조금 진지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하려고 합니다."

박성민 / 정치컨설팅 민 대표(KBS 개표방송 패널) 인터뷰 中

KBS는 올해 개표방송은 진중하고, 분석적인 방송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민영 KBS 선거방송기획단장은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축제 형식보다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민주주의와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담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KBS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 '내 삶을 바꾸는 선택'은 내일(3일) 오후 4시 50분부터 1TV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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