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잘못 찾고, 오래 걸린다며 소란 잇따라

입력 2025.06.03 (17:45) 수정 2025.06.0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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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늘(3일) 경남 지역 투표소 곳곳에서 소란이 잇따랐습니다.

오늘(3일) 오전 8시 35분쯤 경남 창원시 양덕동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소를 착각한 60대 남성이 "왜 여기서 투표를 못 하냐"며 불만을 토로하다 다른 시민과 언쟁이 붙어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귀가 조처했습니다.

또 오전 9시 50분쯤에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의 한 투표소에서 40대 남성이 투표소를 잘못 찾아 선거 사무원에게 항의했습니다.

이들은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유권자의 거주지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을 모르고 해당 투표소들을 찾아 소란을 피웠습니다.

앞서 오전 6시 35분쯤에는 창원시 북면의 한 투표소에서 80대 남성이 투표 순서가 오래 걸린다며 선거 사무원에게 항의하다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투표를 끝내고 귀가했습니다.

오후 4시 기준 경찰에 접수된 경남 지역 투표 현장 사건·사고 관련 신고는 모두 42건이며, 입건된 사람은 없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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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소 잘못 찾고, 오래 걸린다며 소란 잇따라
    • 입력 2025-06-03 17:45:38
    • 수정2025-06-03 17:49:02
    사회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늘(3일) 경남 지역 투표소 곳곳에서 소란이 잇따랐습니다.

오늘(3일) 오전 8시 35분쯤 경남 창원시 양덕동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소를 착각한 60대 남성이 "왜 여기서 투표를 못 하냐"며 불만을 토로하다 다른 시민과 언쟁이 붙어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귀가 조처했습니다.

또 오전 9시 50분쯤에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의 한 투표소에서 40대 남성이 투표소를 잘못 찾아 선거 사무원에게 항의했습니다.

이들은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유권자의 거주지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을 모르고 해당 투표소들을 찾아 소란을 피웠습니다.

앞서 오전 6시 35분쯤에는 창원시 북면의 한 투표소에서 80대 남성이 투표 순서가 오래 걸린다며 선거 사무원에게 항의하다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투표를 끝내고 귀가했습니다.

오후 4시 기준 경찰에 접수된 경남 지역 투표 현장 사건·사고 관련 신고는 모두 42건이며, 입건된 사람은 없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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