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중관계 개선 기대감…“윤 전 대통령 심판한 선거”
입력 2025.06.04 (15:21)
수정 2025.06.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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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의 경쟁 속에 주변국 관계 개선도 필요한 중국은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정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어서 베이징 김민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 당선 소식을 전한 중국 매체들은 이 대통령의 과거 정치 이력과 함께 외교 정책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지난 정부 최악의 상태에 이른 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발언 등 중국 관련 발언들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른바 '실용주의 외교 노선'으로 한중 관계가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옵니다.
아직 이 대통령 당선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식 메시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국과의 관세 전쟁으로 중국 내부적으로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라 한중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장 시진핑 주석이 넉 달 뒤 경주에서 열리는 APEC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아 한국과의 외교활동에도 속도를 낼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또 새 정부의 대중 정책을 예의주시하면서 한한령 일부 해제 등 우호적인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 대통령의 당선 소식은 바이두와 웨이보 등 주요 포털과 SNS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과 파면 등으로 깊어진 정치적 분열을 이 대통령이 빠른 시일 내 극복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영상편집:이재연/자료조사:김나영
미국과의 경쟁 속에 주변국 관계 개선도 필요한 중국은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정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어서 베이징 김민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 당선 소식을 전한 중국 매체들은 이 대통령의 과거 정치 이력과 함께 외교 정책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지난 정부 최악의 상태에 이른 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발언 등 중국 관련 발언들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른바 '실용주의 외교 노선'으로 한중 관계가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옵니다.
아직 이 대통령 당선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식 메시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국과의 관세 전쟁으로 중국 내부적으로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라 한중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장 시진핑 주석이 넉 달 뒤 경주에서 열리는 APEC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아 한국과의 외교활동에도 속도를 낼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또 새 정부의 대중 정책을 예의주시하면서 한한령 일부 해제 등 우호적인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 대통령의 당선 소식은 바이두와 웨이보 등 주요 포털과 SNS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과 파면 등으로 깊어진 정치적 분열을 이 대통령이 빠른 시일 내 극복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영상편집:이재연/자료조사: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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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4 15:21:08
- 수정2025-06-04 15:24:58

[앵커]
미국과의 경쟁 속에 주변국 관계 개선도 필요한 중국은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정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어서 베이징 김민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 당선 소식을 전한 중국 매체들은 이 대통령의 과거 정치 이력과 함께 외교 정책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지난 정부 최악의 상태에 이른 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발언 등 중국 관련 발언들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른바 '실용주의 외교 노선'으로 한중 관계가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옵니다.
아직 이 대통령 당선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식 메시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국과의 관세 전쟁으로 중국 내부적으로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라 한중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장 시진핑 주석이 넉 달 뒤 경주에서 열리는 APEC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아 한국과의 외교활동에도 속도를 낼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또 새 정부의 대중 정책을 예의주시하면서 한한령 일부 해제 등 우호적인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 대통령의 당선 소식은 바이두와 웨이보 등 주요 포털과 SNS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과 파면 등으로 깊어진 정치적 분열을 이 대통령이 빠른 시일 내 극복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영상편집:이재연/자료조사:김나영
미국과의 경쟁 속에 주변국 관계 개선도 필요한 중국은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정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어서 베이징 김민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 당선 소식을 전한 중국 매체들은 이 대통령의 과거 정치 이력과 함께 외교 정책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지난 정부 최악의 상태에 이른 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발언 등 중국 관련 발언들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른바 '실용주의 외교 노선'으로 한중 관계가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옵니다.
아직 이 대통령 당선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식 메시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국과의 관세 전쟁으로 중국 내부적으로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라 한중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장 시진핑 주석이 넉 달 뒤 경주에서 열리는 APEC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아 한국과의 외교활동에도 속도를 낼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또 새 정부의 대중 정책을 예의주시하면서 한한령 일부 해제 등 우호적인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 대통령의 당선 소식은 바이두와 웨이보 등 주요 포털과 SNS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과 파면 등으로 깊어진 정치적 분열을 이 대통령이 빠른 시일 내 극복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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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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