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파키스탄 지진 대피 틈타 100명 이상 탈옥 ‘대혼돈’
입력 2025.06.04 (15:29)
수정 2025.06.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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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식은 파키스탄 카라치로 갑니다.
지진 대피 상황을 틈타 이곳의 한 교도소에서 100명이 넘는 수감자가 탈옥했습니다.
파키스탄 언론 보도를 보면 현지 시각 2일부터 신드주 카라치에서 규모 2.6에서 3.4의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
카라치 외곽의 말리르 교도소 교도관들은 이날 지진 대피를 위해 약 2천 명의 수감자를 수용동 밖으로 이동시켰는데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한 무리가 교도관들을 공격하고 무기를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혼란을 틈타 수감자 216명이 탈출을 시도하면서 주둔 중이던 보안군이 탈옥수들을 막기 위해 공중으로 실탄을 발사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수감자 1명이 사망하고 교도관 3명이 다쳤으며 지금까지 78명을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나머지는 현재 소재 파악이 안 되는 상황이지만, 전담팀을 구성해 탈옥자 검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탈옥한 수감자들은 대부분 마약사범이나 경범죄자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진 대피 상황을 틈타 이곳의 한 교도소에서 100명이 넘는 수감자가 탈옥했습니다.
파키스탄 언론 보도를 보면 현지 시각 2일부터 신드주 카라치에서 규모 2.6에서 3.4의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
카라치 외곽의 말리르 교도소 교도관들은 이날 지진 대피를 위해 약 2천 명의 수감자를 수용동 밖으로 이동시켰는데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한 무리가 교도관들을 공격하고 무기를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혼란을 틈타 수감자 216명이 탈출을 시도하면서 주둔 중이던 보안군이 탈옥수들을 막기 위해 공중으로 실탄을 발사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수감자 1명이 사망하고 교도관 3명이 다쳤으며 지금까지 78명을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나머지는 현재 소재 파악이 안 되는 상황이지만, 전담팀을 구성해 탈옥자 검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탈옥한 수감자들은 대부분 마약사범이나 경범죄자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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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4 15:29:04
- 수정2025-06-05 17:31:02

마지막 소식은 파키스탄 카라치로 갑니다.
지진 대피 상황을 틈타 이곳의 한 교도소에서 100명이 넘는 수감자가 탈옥했습니다.
파키스탄 언론 보도를 보면 현지 시각 2일부터 신드주 카라치에서 규모 2.6에서 3.4의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
카라치 외곽의 말리르 교도소 교도관들은 이날 지진 대피를 위해 약 2천 명의 수감자를 수용동 밖으로 이동시켰는데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한 무리가 교도관들을 공격하고 무기를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혼란을 틈타 수감자 216명이 탈출을 시도하면서 주둔 중이던 보안군이 탈옥수들을 막기 위해 공중으로 실탄을 발사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수감자 1명이 사망하고 교도관 3명이 다쳤으며 지금까지 78명을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나머지는 현재 소재 파악이 안 되는 상황이지만, 전담팀을 구성해 탈옥자 검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탈옥한 수감자들은 대부분 마약사범이나 경범죄자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진 대피 상황을 틈타 이곳의 한 교도소에서 100명이 넘는 수감자가 탈옥했습니다.
파키스탄 언론 보도를 보면 현지 시각 2일부터 신드주 카라치에서 규모 2.6에서 3.4의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
카라치 외곽의 말리르 교도소 교도관들은 이날 지진 대피를 위해 약 2천 명의 수감자를 수용동 밖으로 이동시켰는데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한 무리가 교도관들을 공격하고 무기를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혼란을 틈타 수감자 216명이 탈출을 시도하면서 주둔 중이던 보안군이 탈옥수들을 막기 위해 공중으로 실탄을 발사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수감자 1명이 사망하고 교도관 3명이 다쳤으며 지금까지 78명을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나머지는 현재 소재 파악이 안 되는 상황이지만, 전담팀을 구성해 탈옥자 검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탈옥한 수감자들은 대부분 마약사범이나 경범죄자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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