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여성 5만 명 30년 추적해보니?…“커피, 건강한 노화에 도움”
입력 2025.06.04 (15:36)
수정 2025.06.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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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뉴욕타임스 소식입니다.
커피 한 잔이 'a Longer-Term Perk'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헤드라인인데요.
무슨 얘길까요?
최근 미국영양학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를 보면 커피가 건강한 노화에 장기적인 이점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의 사라 마다비 박사 연구팀은 1970년대부터 4만 7천 명 이상의 여성 간호사를 추적 조사했습니다.
여성들은 커피, 차, 콜라 등을 얼마나 자주 마시는지 식습관과 관련한 질문에 주기적으로 답을 했고요.
연구진은 2016년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노화' 기준을 충족한 여성들이 얼마나 생존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그 결과, 건강한 노화 기준을 충족한 사람은 3천 7백 명이 넘었는데요.
이들은 70살 이상이며 인지장애나 기억력 문제없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또 암, 제2형 당뇨 등 11개 만성질환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노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습관, 흡연 여부 등 다양한 변수를 조정한 결과, 하루에 8온스, 약 240ml 커피 7잔을 마신 사람들은 한 잔 미만을 마신 사람들보다 건강한 노화 확률이 13% 높다고 전했습니다.
차와 디카페인 커피로는 건강한 노화 효과가 없었으며 콜라를 마시는 건 건강한 노화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진은 그러나 7잔씩 마시는 게 모두에게 이롭다고 단정할 순 없다면서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커피 한 잔이 'a Longer-Term Perk'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헤드라인인데요.
무슨 얘길까요?
최근 미국영양학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를 보면 커피가 건강한 노화에 장기적인 이점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의 사라 마다비 박사 연구팀은 1970년대부터 4만 7천 명 이상의 여성 간호사를 추적 조사했습니다.
여성들은 커피, 차, 콜라 등을 얼마나 자주 마시는지 식습관과 관련한 질문에 주기적으로 답을 했고요.
연구진은 2016년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노화' 기준을 충족한 여성들이 얼마나 생존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그 결과, 건강한 노화 기준을 충족한 사람은 3천 7백 명이 넘었는데요.
이들은 70살 이상이며 인지장애나 기억력 문제없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또 암, 제2형 당뇨 등 11개 만성질환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노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습관, 흡연 여부 등 다양한 변수를 조정한 결과, 하루에 8온스, 약 240ml 커피 7잔을 마신 사람들은 한 잔 미만을 마신 사람들보다 건강한 노화 확률이 13% 높다고 전했습니다.
차와 디카페인 커피로는 건강한 노화 효과가 없었으며 콜라를 마시는 건 건강한 노화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진은 그러나 7잔씩 마시는 게 모두에게 이롭다고 단정할 순 없다면서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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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의 2면] 여성 5만 명 30년 추적해보니?…“커피, 건강한 노화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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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4 15:36:40
- 수정2025-06-04 15:42:45

다음은 뉴욕타임스 소식입니다.
커피 한 잔이 'a Longer-Term Perk'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헤드라인인데요.
무슨 얘길까요?
최근 미국영양학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를 보면 커피가 건강한 노화에 장기적인 이점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의 사라 마다비 박사 연구팀은 1970년대부터 4만 7천 명 이상의 여성 간호사를 추적 조사했습니다.
여성들은 커피, 차, 콜라 등을 얼마나 자주 마시는지 식습관과 관련한 질문에 주기적으로 답을 했고요.
연구진은 2016년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노화' 기준을 충족한 여성들이 얼마나 생존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그 결과, 건강한 노화 기준을 충족한 사람은 3천 7백 명이 넘었는데요.
이들은 70살 이상이며 인지장애나 기억력 문제없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또 암, 제2형 당뇨 등 11개 만성질환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노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습관, 흡연 여부 등 다양한 변수를 조정한 결과, 하루에 8온스, 약 240ml 커피 7잔을 마신 사람들은 한 잔 미만을 마신 사람들보다 건강한 노화 확률이 13% 높다고 전했습니다.
차와 디카페인 커피로는 건강한 노화 효과가 없었으며 콜라를 마시는 건 건강한 노화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진은 그러나 7잔씩 마시는 게 모두에게 이롭다고 단정할 순 없다면서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커피 한 잔이 'a Longer-Term Perk'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헤드라인인데요.
무슨 얘길까요?
최근 미국영양학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를 보면 커피가 건강한 노화에 장기적인 이점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의 사라 마다비 박사 연구팀은 1970년대부터 4만 7천 명 이상의 여성 간호사를 추적 조사했습니다.
여성들은 커피, 차, 콜라 등을 얼마나 자주 마시는지 식습관과 관련한 질문에 주기적으로 답을 했고요.
연구진은 2016년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노화' 기준을 충족한 여성들이 얼마나 생존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그 결과, 건강한 노화 기준을 충족한 사람은 3천 7백 명이 넘었는데요.
이들은 70살 이상이며 인지장애나 기억력 문제없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또 암, 제2형 당뇨 등 11개 만성질환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연구진은 노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습관, 흡연 여부 등 다양한 변수를 조정한 결과, 하루에 8온스, 약 240ml 커피 7잔을 마신 사람들은 한 잔 미만을 마신 사람들보다 건강한 노화 확률이 13% 높다고 전했습니다.
차와 디카페인 커피로는 건강한 노화 효과가 없었으며 콜라를 마시는 건 건강한 노화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진은 그러나 7잔씩 마시는 게 모두에게 이롭다고 단정할 순 없다면서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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