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용산 대통령실
입력 2025.06.04 (17:02)
수정 2025.06.0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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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취임식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집무를 시작한 용산 대통령실로 가봅니다.
방준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 인수위 없이 업무를 시작했는데 취임 전부터 민생과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겠다고 했잖아요.
관련 지시가 나왔나요?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당선되면 가장 먼저 비상경제대응 TF를 구성하겠다고 했었죠.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지시가 내려질 거로 예상됩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새 정부 국무총리 등 첫 내각 인선을 발표하며 기자들과 만났는데요.
이 자리에서 "지금 당장 시행할 수 있는 경제 회생 정책이 필요하다"며 "핵심은 추경 편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르면 오늘 저녁에라도 관련 모든 부처의 책임자급뿐 아니라 실무자들까지 다 모아서 점검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당면한 현안 과제인 만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도 준비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정부 장, 차관들은 일제히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 개최 요건 등을 고려해 사표를 선별 수리할 거로 보입니다.
[앵커]
이 대통령 오늘 합참의장 보고를 시작으로 하루 종일 분주한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데, 어떤 메시지가 나왔을까요.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자택에서 김명수 합참의장으로부터 군 통수권 이양 보고와 군사 대비 태세 등을 유선으로 보고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군의 헌신을 깊이 치하하며, 빈틈없는 대비 태세 유지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며 군 장병들이 국민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으로 부당명령에 소극 대응해 큰 혼란에 빠지지 않았다며 잘한 일이라고 치하했습니다.
이어 국립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고요.
이후 국회로 이동해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 정부, 유연한 실용 정부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이형주
이번에는 취임식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집무를 시작한 용산 대통령실로 가봅니다.
방준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 인수위 없이 업무를 시작했는데 취임 전부터 민생과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겠다고 했잖아요.
관련 지시가 나왔나요?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당선되면 가장 먼저 비상경제대응 TF를 구성하겠다고 했었죠.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지시가 내려질 거로 예상됩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새 정부 국무총리 등 첫 내각 인선을 발표하며 기자들과 만났는데요.
이 자리에서 "지금 당장 시행할 수 있는 경제 회생 정책이 필요하다"며 "핵심은 추경 편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르면 오늘 저녁에라도 관련 모든 부처의 책임자급뿐 아니라 실무자들까지 다 모아서 점검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당면한 현안 과제인 만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도 준비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정부 장, 차관들은 일제히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 개최 요건 등을 고려해 사표를 선별 수리할 거로 보입니다.
[앵커]
이 대통령 오늘 합참의장 보고를 시작으로 하루 종일 분주한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데, 어떤 메시지가 나왔을까요.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자택에서 김명수 합참의장으로부터 군 통수권 이양 보고와 군사 대비 태세 등을 유선으로 보고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군의 헌신을 깊이 치하하며, 빈틈없는 대비 태세 유지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며 군 장병들이 국민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으로 부당명령에 소극 대응해 큰 혼란에 빠지지 않았다며 잘한 일이라고 치하했습니다.
이어 국립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고요.
이후 국회로 이동해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 정부, 유연한 실용 정부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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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용산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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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취임식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집무를 시작한 용산 대통령실로 가봅니다.
방준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 인수위 없이 업무를 시작했는데 취임 전부터 민생과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겠다고 했잖아요.
관련 지시가 나왔나요?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당선되면 가장 먼저 비상경제대응 TF를 구성하겠다고 했었죠.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지시가 내려질 거로 예상됩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새 정부 국무총리 등 첫 내각 인선을 발표하며 기자들과 만났는데요.
이 자리에서 "지금 당장 시행할 수 있는 경제 회생 정책이 필요하다"며 "핵심은 추경 편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르면 오늘 저녁에라도 관련 모든 부처의 책임자급뿐 아니라 실무자들까지 다 모아서 점검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당면한 현안 과제인 만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도 준비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정부 장, 차관들은 일제히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 개최 요건 등을 고려해 사표를 선별 수리할 거로 보입니다.
[앵커]
이 대통령 오늘 합참의장 보고를 시작으로 하루 종일 분주한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데, 어떤 메시지가 나왔을까요.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자택에서 김명수 합참의장으로부터 군 통수권 이양 보고와 군사 대비 태세 등을 유선으로 보고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군의 헌신을 깊이 치하하며, 빈틈없는 대비 태세 유지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며 군 장병들이 국민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으로 부당명령에 소극 대응해 큰 혼란에 빠지지 않았다며 잘한 일이라고 치하했습니다.
이어 국립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고요.
이후 국회로 이동해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 정부, 유연한 실용 정부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이형주
이번에는 취임식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집무를 시작한 용산 대통령실로 가봅니다.
방준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 인수위 없이 업무를 시작했는데 취임 전부터 민생과 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겠다고 했잖아요.
관련 지시가 나왔나요?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당선되면 가장 먼저 비상경제대응 TF를 구성하겠다고 했었죠.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지시가 내려질 거로 예상됩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새 정부 국무총리 등 첫 내각 인선을 발표하며 기자들과 만났는데요.
이 자리에서 "지금 당장 시행할 수 있는 경제 회생 정책이 필요하다"며 "핵심은 추경 편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르면 오늘 저녁에라도 관련 모든 부처의 책임자급뿐 아니라 실무자들까지 다 모아서 점검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당면한 현안 과제인 만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도 준비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정부 장, 차관들은 일제히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 개최 요건 등을 고려해 사표를 선별 수리할 거로 보입니다.
[앵커]
이 대통령 오늘 합참의장 보고를 시작으로 하루 종일 분주한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데, 어떤 메시지가 나왔을까요.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자택에서 김명수 합참의장으로부터 군 통수권 이양 보고와 군사 대비 태세 등을 유선으로 보고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군의 헌신을 깊이 치하하며, 빈틈없는 대비 태세 유지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며 군 장병들이 국민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으로 부당명령에 소극 대응해 큰 혼란에 빠지지 않았다며 잘한 일이라고 치하했습니다.
이어 국립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고요.
이후 국회로 이동해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 정부, 유연한 실용 정부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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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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