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집권여당으로 내란 진상규명부터”…내주 추가 본회의 예고
입력 2025.06.05 (15:17)
수정 2025.06.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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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집권 후 첫 의원총회를 열고 내란 종식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연 의원총회에서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12·3 내란의 진상을 낱낱이 규명하고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헌정질서 짓밟은 내란 세력을 엄하게 단죄해 다시 이런 아픔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박 직무대행은 “이제 우리는 여당으로 이재명 정부와 함께하는 공동운명체로 국정 운영의 공동 책임을 지는 일원”이라며 “엄중한 책임감과 자부심, 사명감으로 무장해 온 힘을 쏟아야 한다.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함께 전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상법 개정안 요구 가장 커…다음주 본회의 해야 하지 않나”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에서 ‘3대 특검법’과 검사징계법 개정안을 처리했는데, 다음주 추가 본회의도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난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에서) 거부당했던 법안들이 있는데, 상법 개정안에 대한 요구가 가장 크다”면서 “상법 개정안은 지금 얘기가 막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변인은 이를 위해 오는 12일 추가 본회의가 필요하다는 게 민주당 입장이라면서도 “의장실과 여야 협의가 필요해 당장 다음주에 할 수 있을지는 미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오늘 의원총회에서 2023년 7월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연 의원총회에서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12·3 내란의 진상을 낱낱이 규명하고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헌정질서 짓밟은 내란 세력을 엄하게 단죄해 다시 이런 아픔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박 직무대행은 “이제 우리는 여당으로 이재명 정부와 함께하는 공동운명체로 국정 운영의 공동 책임을 지는 일원”이라며 “엄중한 책임감과 자부심, 사명감으로 무장해 온 힘을 쏟아야 한다.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함께 전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상법 개정안 요구 가장 커…다음주 본회의 해야 하지 않나”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에서 ‘3대 특검법’과 검사징계법 개정안을 처리했는데, 다음주 추가 본회의도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난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에서) 거부당했던 법안들이 있는데, 상법 개정안에 대한 요구가 가장 크다”면서 “상법 개정안은 지금 얘기가 막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변인은 이를 위해 오는 12일 추가 본회의가 필요하다는 게 민주당 입장이라면서도 “의장실과 여야 협의가 필요해 당장 다음주에 할 수 있을지는 미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오늘 의원총회에서 2023년 7월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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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집권 후 첫 의원총회를 열고 내란 종식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연 의원총회에서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12·3 내란의 진상을 낱낱이 규명하고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헌정질서 짓밟은 내란 세력을 엄하게 단죄해 다시 이런 아픔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박 직무대행은 “이제 우리는 여당으로 이재명 정부와 함께하는 공동운명체로 국정 운영의 공동 책임을 지는 일원”이라며 “엄중한 책임감과 자부심, 사명감으로 무장해 온 힘을 쏟아야 한다.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함께 전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상법 개정안 요구 가장 커…다음주 본회의 해야 하지 않나”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에서 ‘3대 특검법’과 검사징계법 개정안을 처리했는데, 다음주 추가 본회의도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난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에서) 거부당했던 법안들이 있는데, 상법 개정안에 대한 요구가 가장 크다”면서 “상법 개정안은 지금 얘기가 막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변인은 이를 위해 오는 12일 추가 본회의가 필요하다는 게 민주당 입장이라면서도 “의장실과 여야 협의가 필요해 당장 다음주에 할 수 있을지는 미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오늘 의원총회에서 2023년 7월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연 의원총회에서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12·3 내란의 진상을 낱낱이 규명하고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헌정질서 짓밟은 내란 세력을 엄하게 단죄해 다시 이런 아픔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박 직무대행은 “이제 우리는 여당으로 이재명 정부와 함께하는 공동운명체로 국정 운영의 공동 책임을 지는 일원”이라며 “엄중한 책임감과 자부심, 사명감으로 무장해 온 힘을 쏟아야 한다.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함께 전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상법 개정안 요구 가장 커…다음주 본회의 해야 하지 않나”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에서 ‘3대 특검법’과 검사징계법 개정안을 처리했는데, 다음주 추가 본회의도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난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에서) 거부당했던 법안들이 있는데, 상법 개정안에 대한 요구가 가장 크다”면서 “상법 개정안은 지금 얘기가 막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변인은 이를 위해 오는 12일 추가 본회의가 필요하다는 게 민주당 입장이라면서도 “의장실과 여야 협의가 필요해 당장 다음주에 할 수 있을지는 미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오늘 의원총회에서 2023년 7월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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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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