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교육청, 초등 늘봄학교 ‘리박스쿨’ 전수 조사 외

경남교육청이 초등학교 늘봄학교에서 강경 보수 성향 단체인 '리박스쿨'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가 있는지를 전수 조사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교육지원청에 대한 1차 조사 결과 현재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각 초등학교를 상대로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의회 의원회관 개청…‘도의원 1인 연구실 사용’

경남도의회 의원회관 개청식이 오늘(5일) 열렸습니다.

도의회 의원회관은 연면적 3천5백여 ㎡ 규모로 64명 도의원 전원이 1인 연구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문화강좌 등을 할 수 있는 주민편의시설과 직원 사무공간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노동부, 축사 1,900여 곳 안전 점검…추락 사고 예방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지난달 창녕의 한 축사에서 지붕 채광창 덮개를 설치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오는 8월 말까지 축사 천9백여 곳의 안전 실태를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은 자치단체와 함께 축사 밀집 지역을 찾아 지붕 작업 때 작업용 발판과 안전 난간, 추락 방지망 등을 집중 확인합니다.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ha당 최대 82만 마리

국립수산과학원이 경남 남해와 부산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수산과학원은 거제와 고성 자란만 일대에서 헥타르당 최대 82만 개체의 보름달물해파리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도 해파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어업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합니다.

거제 앞바다서 침수 어선 구조…인명피해 없어

오늘(5일) 오후 12시 50분쯤 거제시 서이말 인근 해상에서 침수 중이던 2.6톤급 어선이 통영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어선에는 2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고, 해경은 현장에 도착해 30분 동안 펌프를 이용해 배수 작업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