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제천 과수화상병 추가…충북 누적 36곳 외
입력 2025.06.05 (19:44)
수정 2025.06.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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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와 제천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어제 충주시 주덕읍과 제천시 봉양읍의 사과 농가 2곳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돼 2만 5천여 ㎡를 매몰 처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2일부터 현재까지 충북에서는 충주 20곳, 음성 7곳 등 7개 시·군, 36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면적은 12만여 ㎡까지 늘었습니다.
충주시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충주시가 공무원 사칭 사기를 주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충주시는 최근, 시 공무원을 사칭한 일당이 한 업체에 자동문과 유리문 등을 납품해달라는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업체 관계자가 직접 시에 확인해 피해를 막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사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습니다.
충주시는 자치단체에서 납품·거래 요청을 전화나 문자로 하지는 않는다면서, 관련 사기가 의심되면 해당 기관에 꼭 확인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제천서 열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오늘 시작돼 오는 15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필리핀 등 23개 나라 6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안마와 마루운동 등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오는 8일까지는 남자 경기가, 이어 12일부터 나흘 동안에는 여자 경기가 진행됩니다.
경기 현장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단양군, ‘사물주소’ 확대…“사고 신속 대응”
단양군이 무더위 쉼터와 놀이터 등 고령의 주민과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 140여 곳에 사물주소를 추가로 설정했습니다.
사물주소는 건물 중심의 도로명 주소와 달리 다양한 시설물에 별도의 고유 위치 정보를 부여하는 건데요.
신속한 구조·구급과 사고 대응에 활용됩니다.
단양군은 앞서 버스정류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500여 곳에도 사물주소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제천시, 자동차 검사·정비업체 점검
제천시가 이달 말까지 자동차 관리 사업체의 운영 실태를 점검합니다.
제천시는 지역 자동차 검사·정비업체 210여 곳 가운데 40여 곳을 선별해 점검할 예정인데요.
시간당 공임과 표준 정비시간 게시, 견적서·명세서 발급, 성능 점검표 보관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제천시는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 과징금 부과, 영업 정지 등 행정 처분하거나 형사 고발할 계획입니다.
음성군, 골목형 상점가 기준 완화
음성군이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음성군은 관련 조례를 개정해 2,000㎡ 내 점포 30개 이상이었던 기존 골목형 상점가 기준을 15개 이상으로 줄였습니다.
또 토지, 건축물 소유자의 과반수 동의 규정도 삭제했습니다.
골목형 상점가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과 취급·환전, 각종 공모 사업 참여 등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와 제천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어제 충주시 주덕읍과 제천시 봉양읍의 사과 농가 2곳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돼 2만 5천여 ㎡를 매몰 처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2일부터 현재까지 충북에서는 충주 20곳, 음성 7곳 등 7개 시·군, 36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면적은 12만여 ㎡까지 늘었습니다.
충주시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충주시가 공무원 사칭 사기를 주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충주시는 최근, 시 공무원을 사칭한 일당이 한 업체에 자동문과 유리문 등을 납품해달라는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업체 관계자가 직접 시에 확인해 피해를 막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사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습니다.
충주시는 자치단체에서 납품·거래 요청을 전화나 문자로 하지는 않는다면서, 관련 사기가 의심되면 해당 기관에 꼭 확인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제천서 열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오늘 시작돼 오는 15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필리핀 등 23개 나라 6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안마와 마루운동 등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오는 8일까지는 남자 경기가, 이어 12일부터 나흘 동안에는 여자 경기가 진행됩니다.
경기 현장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단양군, ‘사물주소’ 확대…“사고 신속 대응”
단양군이 무더위 쉼터와 놀이터 등 고령의 주민과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 140여 곳에 사물주소를 추가로 설정했습니다.
사물주소는 건물 중심의 도로명 주소와 달리 다양한 시설물에 별도의 고유 위치 정보를 부여하는 건데요.
신속한 구조·구급과 사고 대응에 활용됩니다.
단양군은 앞서 버스정류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500여 곳에도 사물주소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제천시, 자동차 검사·정비업체 점검
제천시가 이달 말까지 자동차 관리 사업체의 운영 실태를 점검합니다.
제천시는 지역 자동차 검사·정비업체 210여 곳 가운데 40여 곳을 선별해 점검할 예정인데요.
시간당 공임과 표준 정비시간 게시, 견적서·명세서 발급, 성능 점검표 보관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제천시는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 과징금 부과, 영업 정지 등 행정 처분하거나 형사 고발할 계획입니다.
음성군, 골목형 상점가 기준 완화
음성군이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음성군은 관련 조례를 개정해 2,000㎡ 내 점포 30개 이상이었던 기존 골목형 상점가 기준을 15개 이상으로 줄였습니다.
또 토지, 건축물 소유자의 과반수 동의 규정도 삭제했습니다.
골목형 상점가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과 취급·환전, 각종 공모 사업 참여 등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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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5 19:44:59
- 수정2025-06-05 20:03:28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와 제천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어제 충주시 주덕읍과 제천시 봉양읍의 사과 농가 2곳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돼 2만 5천여 ㎡를 매몰 처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2일부터 현재까지 충북에서는 충주 20곳, 음성 7곳 등 7개 시·군, 36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면적은 12만여 ㎡까지 늘었습니다.
충주시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충주시가 공무원 사칭 사기를 주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충주시는 최근, 시 공무원을 사칭한 일당이 한 업체에 자동문과 유리문 등을 납품해달라는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업체 관계자가 직접 시에 확인해 피해를 막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사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습니다.
충주시는 자치단체에서 납품·거래 요청을 전화나 문자로 하지는 않는다면서, 관련 사기가 의심되면 해당 기관에 꼭 확인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제천서 열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오늘 시작돼 오는 15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필리핀 등 23개 나라 6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안마와 마루운동 등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오는 8일까지는 남자 경기가, 이어 12일부터 나흘 동안에는 여자 경기가 진행됩니다.
경기 현장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단양군, ‘사물주소’ 확대…“사고 신속 대응”
단양군이 무더위 쉼터와 놀이터 등 고령의 주민과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 140여 곳에 사물주소를 추가로 설정했습니다.
사물주소는 건물 중심의 도로명 주소와 달리 다양한 시설물에 별도의 고유 위치 정보를 부여하는 건데요.
신속한 구조·구급과 사고 대응에 활용됩니다.
단양군은 앞서 버스정류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500여 곳에도 사물주소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제천시, 자동차 검사·정비업체 점검
제천시가 이달 말까지 자동차 관리 사업체의 운영 실태를 점검합니다.
제천시는 지역 자동차 검사·정비업체 210여 곳 가운데 40여 곳을 선별해 점검할 예정인데요.
시간당 공임과 표준 정비시간 게시, 견적서·명세서 발급, 성능 점검표 보관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제천시는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 과징금 부과, 영업 정지 등 행정 처분하거나 형사 고발할 계획입니다.
음성군, 골목형 상점가 기준 완화
음성군이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음성군은 관련 조례를 개정해 2,000㎡ 내 점포 30개 이상이었던 기존 골목형 상점가 기준을 15개 이상으로 줄였습니다.
또 토지, 건축물 소유자의 과반수 동의 규정도 삭제했습니다.
골목형 상점가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과 취급·환전, 각종 공모 사업 참여 등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와 제천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어제 충주시 주덕읍과 제천시 봉양읍의 사과 농가 2곳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돼 2만 5천여 ㎡를 매몰 처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2일부터 현재까지 충북에서는 충주 20곳, 음성 7곳 등 7개 시·군, 36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면적은 12만여 ㎡까지 늘었습니다.
충주시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충주시가 공무원 사칭 사기를 주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충주시는 최근, 시 공무원을 사칭한 일당이 한 업체에 자동문과 유리문 등을 납품해달라는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업체 관계자가 직접 시에 확인해 피해를 막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사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습니다.
충주시는 자치단체에서 납품·거래 요청을 전화나 문자로 하지는 않는다면서, 관련 사기가 의심되면 해당 기관에 꼭 확인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제천서 열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오늘 시작돼 오는 15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필리핀 등 23개 나라 6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안마와 마루운동 등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오는 8일까지는 남자 경기가, 이어 12일부터 나흘 동안에는 여자 경기가 진행됩니다.
경기 현장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단양군, ‘사물주소’ 확대…“사고 신속 대응”
단양군이 무더위 쉼터와 놀이터 등 고령의 주민과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 140여 곳에 사물주소를 추가로 설정했습니다.
사물주소는 건물 중심의 도로명 주소와 달리 다양한 시설물에 별도의 고유 위치 정보를 부여하는 건데요.
신속한 구조·구급과 사고 대응에 활용됩니다.
단양군은 앞서 버스정류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500여 곳에도 사물주소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제천시, 자동차 검사·정비업체 점검
제천시가 이달 말까지 자동차 관리 사업체의 운영 실태를 점검합니다.
제천시는 지역 자동차 검사·정비업체 210여 곳 가운데 40여 곳을 선별해 점검할 예정인데요.
시간당 공임과 표준 정비시간 게시, 견적서·명세서 발급, 성능 점검표 보관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제천시는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 과징금 부과, 영업 정지 등 행정 처분하거나 형사 고발할 계획입니다.
음성군, 골목형 상점가 기준 완화
음성군이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음성군은 관련 조례를 개정해 2,000㎡ 내 점포 30개 이상이었던 기존 골목형 상점가 기준을 15개 이상으로 줄였습니다.
또 토지, 건축물 소유자의 과반수 동의 규정도 삭제했습니다.
골목형 상점가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과 취급·환전, 각종 공모 사업 참여 등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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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춘환 기자 southp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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