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7] 21대 대선 결과 분석과 충북 발전 방향은?

입력 2025.06.05 (19:47) 수정 2025.06.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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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는데요.

오늘 대담한7에서는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과 함께 21대 대선 결과를 분석하고 또 그 결과에 따른 충북 발전 방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지난 3일 치러진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또 어제는 공식 취임식도 가졌는데요.

이런 대선 결과 예측하셨을까요?

[답변]

예측이라기보다 어떤 이번 선거가 헌법과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유린해왔던, 그런 내란에 대한 국민의 심판적 성격이 많았기 때문에 당연히 국민들이 그렇게 선택을 하지 않으실까 이렇게 지금 생각을 했고요.

사실은 이제 '군주민수'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집기도 하는, 이번에 국민들의 뜻이 반영된 선거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앵커]

'내란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었다'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다면 이번 대선에서 승리 요인은 어디에 있습니까?

[답변]

내란 위기를 수습하고 어떤 민주질서의 위기와 경제 위기를 수습할 일 잘하는 사람을 선택한 것이라고 생각을 좀 했습니다.

어쨌든 개헌 과정에서 목숨을 걸고 그 담장을 넘어서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이라든가 또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또 민주당 대표로서 보여준 그런 실무형 리더십을 능력을 평가를 해 주신 게 아닌가 이렇게 좀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도 경청 투어에서 보여줬었던 어떤 국민들과의 소통 능력 그리고 아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그런 신뢰감을 준 것이 아닌가 그게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이번 선거에서도 충북이 '민심의 바로미터다'라는 말을 또 입증한 것 같습니다.

선거 운동하면서 느낀 민심은 어땠습니까?

[답변]

충북은 지금까지 민주화 이후에 9번의 선거에서 전부 옳은 선택을 했습니다.

이번 민심의 선택은 항상 옳았는데 이번에도 옳았다고 생각을 좀 했고요.

또 충북 민심도 다른 곳 못지않게 어떤 내란 종식과 민주 질서 수호라는 또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그런 민생 회복에 방점을 두지 않았는가 그런 결정을 좀 했다고 보는데요.

어쨌든 충청북도 도민들이 선택한 대통령 또 전국 국민들이 전국에서 선택한 대통령 이재명이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실무형 일 잘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새로운 정부에서 그렇다면 가장 시급히 해결할 과제는 무엇일까요?

[답변]

어제 취임사에서도 말씀을 좀 하시던데 가장 중요한 게 민생 회복이다 그래서 경제 회복 TF를 가장 먼저 회의를 밤늦게까지 열어주신 것도 굉장히 신뢰성이 좀 있는 모습이었다고 생각을 지금 하고요.

결국은 경제 살리기가 가장 최우선의 과제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되면 안보 문제, 국방 문제, 외교 문제를 빨리 조속히 풀어야 될 해결해야 될 그런 문제가 있어서 그것도 어제 첫날 보여준 모습으로서 좀 굉장히 국민들에게 신뢰감 있게 다가서는 그런 모습이었다고 생각을 좀 하고요.

이제 어쨌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생 경제를 회복할 시간이 됐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대선 기간 더불어민주당은 다양한 충북 발전 공약을 제시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었죠?

[답변]

가장 중요한 것은 신행정수도를 만드는 수립을 하겠다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노무현 정부가 2004년도에 제시했었던 행정수도의 꿈은 이재명 대통령 시대에 분명히 새롭게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그걸 기반으로 해서 그러면 충청권의 관문 공항으로 신행정수도의 관문 공항으로서의 청주공항의 민간 활주로 문제 해결되는 게 과제일 거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저희 지역과 관련돼 있는 서원구와 관련돼 있는 것은 미평 교도소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교육특구를 만들겠다는 것과 그 서원구에는 또 종합운동장과 야구장이 있는데요,

이게 너무 오래됐습니다.

그래서 야구장을 새로 짓겠다는 공약을 이번에 반영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했는데 반영이 됐고요.

그래서 새로운 스포츠 컴플렉스를 만드는 것도 좀 강력하게 추진을 좀 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신행정수도 과정에서 충청북도가 실리를 택할 수 있는 이런 방식을 계속적으로 지금 충북도당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도민들께서 기대하셔도 좋겠습니다.

[앵커]

기대하셔도 좋다고 하셨는데 이 공약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어떤 역할을 하실 계획인가요?

[답변]

일단은 이번 이제 대통령 선거는 그 전과는 다르게 시군별 공약까지 다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공약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저희들이 그 공약 점검 시간을 좀 갖고 이제 중앙에 선대본부를 올리면 좀 약간 느리게 결정이 나는 듯한 느낌을 가졌어요.

그래서 알아보니까 후보자께서 꼼꼼하게 그걸 점검을 하고 계셨다고 해서 역시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때 공약 이행률 90%가 넘는 분의 스타일이었구나 이런 좀 생각을 하게 됐고요.

그런 과정에서 내년 지방선거가 있지 않습니까?

지방선거를 준비를 하면서 충청북도의 그 경영을 어떻게 하겠다는 비전을 함께 만드는 과정이기도 했어요.

이거를 좀 구체화시키는 시간을 좀 가져보려고 합니다.

[앵커]

그동안 충북은 중부내륙지원특별법 또 청주공항 활주로 신설 등의 현안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새로운 정부에서 그렇다면 과연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요?

[답변]

결실을 맺기 위해서 노력을 좀 할 생각인데요.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안 되는 이유를 얘기를 하는 것보다 되는 이유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접근 방법이라고 전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집권당의 어떤 도당 위원장으로서 책임감 있게 각 부처와 대화를 좀 많이 나눌 생각이고요.

그리고 마침 이제 총리로 기용된 김민석 의원하고 막역한 사이이기도 하고 또 막역했던 사람들이 또 장관이나 이렇게 물망에 오르는 걸 보면서 내가 충청북도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일들을 어쩌면 많이 좀 요구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을 좀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시작할 때는 야당 국회의원으로서 시작을 했으나 이제 강력한 집권 여당의 충북도당 위원장으로서 충청북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을 좀 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소통을 통해서 앞으로 충북 발전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의 역할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가장 중요한 것은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라고 생각을 하고요.

선거 과정에서 우리 충북 도민들께서 한마디 한마디 말씀해 주셨던 거 꼼꼼하게 기록 잘하고 있고요.

아마 선거 기간 중에 그 어떤 토론회와 간담회만 한 70여 회 이상을 했거든요.

그때 보여주셨던 또 들려주셨던 목소리 잘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좀 하겠습니다.

충북도당은 선거운동 때 엄청 열심히 했는데요.

그때처럼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앞으로 많이 애써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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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5 19:47:16
    • 수정2025-06-05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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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는데요.

오늘 대담한7에서는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과 함께 21대 대선 결과를 분석하고 또 그 결과에 따른 충북 발전 방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지난 3일 치러진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또 어제는 공식 취임식도 가졌는데요.

이런 대선 결과 예측하셨을까요?

[답변]

예측이라기보다 어떤 이번 선거가 헌법과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유린해왔던, 그런 내란에 대한 국민의 심판적 성격이 많았기 때문에 당연히 국민들이 그렇게 선택을 하지 않으실까 이렇게 지금 생각을 했고요.

사실은 이제 '군주민수'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집기도 하는, 이번에 국민들의 뜻이 반영된 선거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앵커]

'내란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었다'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다면 이번 대선에서 승리 요인은 어디에 있습니까?

[답변]

내란 위기를 수습하고 어떤 민주질서의 위기와 경제 위기를 수습할 일 잘하는 사람을 선택한 것이라고 생각을 좀 했습니다.

어쨌든 개헌 과정에서 목숨을 걸고 그 담장을 넘어서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이라든가 또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또 민주당 대표로서 보여준 그런 실무형 리더십을 능력을 평가를 해 주신 게 아닌가 이렇게 좀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도 경청 투어에서 보여줬었던 어떤 국민들과의 소통 능력 그리고 아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한 그런 신뢰감을 준 것이 아닌가 그게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이번 선거에서도 충북이 '민심의 바로미터다'라는 말을 또 입증한 것 같습니다.

선거 운동하면서 느낀 민심은 어땠습니까?

[답변]

충북은 지금까지 민주화 이후에 9번의 선거에서 전부 옳은 선택을 했습니다.

이번 민심의 선택은 항상 옳았는데 이번에도 옳았다고 생각을 좀 했고요.

또 충북 민심도 다른 곳 못지않게 어떤 내란 종식과 민주 질서 수호라는 또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그런 민생 회복에 방점을 두지 않았는가 그런 결정을 좀 했다고 보는데요.

어쨌든 충청북도 도민들이 선택한 대통령 또 전국 국민들이 전국에서 선택한 대통령 이재명이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실무형 일 잘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새로운 정부에서 그렇다면 가장 시급히 해결할 과제는 무엇일까요?

[답변]

어제 취임사에서도 말씀을 좀 하시던데 가장 중요한 게 민생 회복이다 그래서 경제 회복 TF를 가장 먼저 회의를 밤늦게까지 열어주신 것도 굉장히 신뢰성이 좀 있는 모습이었다고 생각을 지금 하고요.

결국은 경제 살리기가 가장 최우선의 과제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되면 안보 문제, 국방 문제, 외교 문제를 빨리 조속히 풀어야 될 해결해야 될 그런 문제가 있어서 그것도 어제 첫날 보여준 모습으로서 좀 굉장히 국민들에게 신뢰감 있게 다가서는 그런 모습이었다고 생각을 좀 하고요.

이제 어쨌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생 경제를 회복할 시간이 됐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대선 기간 더불어민주당은 다양한 충북 발전 공약을 제시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었죠?

[답변]

가장 중요한 것은 신행정수도를 만드는 수립을 하겠다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노무현 정부가 2004년도에 제시했었던 행정수도의 꿈은 이재명 대통령 시대에 분명히 새롭게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그걸 기반으로 해서 그러면 충청권의 관문 공항으로 신행정수도의 관문 공항으로서의 청주공항의 민간 활주로 문제 해결되는 게 과제일 거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저희 지역과 관련돼 있는 서원구와 관련돼 있는 것은 미평 교도소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교육특구를 만들겠다는 것과 그 서원구에는 또 종합운동장과 야구장이 있는데요,

이게 너무 오래됐습니다.

그래서 야구장을 새로 짓겠다는 공약을 이번에 반영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했는데 반영이 됐고요.

그래서 새로운 스포츠 컴플렉스를 만드는 것도 좀 강력하게 추진을 좀 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신행정수도 과정에서 충청북도가 실리를 택할 수 있는 이런 방식을 계속적으로 지금 충북도당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도민들께서 기대하셔도 좋겠습니다.

[앵커]

기대하셔도 좋다고 하셨는데 이 공약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어떤 역할을 하실 계획인가요?

[답변]

일단은 이번 이제 대통령 선거는 그 전과는 다르게 시군별 공약까지 다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공약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저희들이 그 공약 점검 시간을 좀 갖고 이제 중앙에 선대본부를 올리면 좀 약간 느리게 결정이 나는 듯한 느낌을 가졌어요.

그래서 알아보니까 후보자께서 꼼꼼하게 그걸 점검을 하고 계셨다고 해서 역시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때 공약 이행률 90%가 넘는 분의 스타일이었구나 이런 좀 생각을 하게 됐고요.

그런 과정에서 내년 지방선거가 있지 않습니까?

지방선거를 준비를 하면서 충청북도의 그 경영을 어떻게 하겠다는 비전을 함께 만드는 과정이기도 했어요.

이거를 좀 구체화시키는 시간을 좀 가져보려고 합니다.

[앵커]

그동안 충북은 중부내륙지원특별법 또 청주공항 활주로 신설 등의 현안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새로운 정부에서 그렇다면 과연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요?

[답변]

결실을 맺기 위해서 노력을 좀 할 생각인데요.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안 되는 이유를 얘기를 하는 것보다 되는 이유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접근 방법이라고 전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집권당의 어떤 도당 위원장으로서 책임감 있게 각 부처와 대화를 좀 많이 나눌 생각이고요.

그리고 마침 이제 총리로 기용된 김민석 의원하고 막역한 사이이기도 하고 또 막역했던 사람들이 또 장관이나 이렇게 물망에 오르는 걸 보면서 내가 충청북도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일들을 어쩌면 많이 좀 요구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을 좀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시작할 때는 야당 국회의원으로서 시작을 했으나 이제 강력한 집권 여당의 충북도당 위원장으로서 충청북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을 좀 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소통을 통해서 앞으로 충북 발전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의 역할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가장 중요한 것은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라고 생각을 하고요.

선거 과정에서 우리 충북 도민들께서 한마디 한마디 말씀해 주셨던 거 꼼꼼하게 기록 잘하고 있고요.

아마 선거 기간 중에 그 어떤 토론회와 간담회만 한 70여 회 이상을 했거든요.

그때 보여주셨던 또 들려주셨던 목소리 잘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좀 하겠습니다.

충북도당은 선거운동 때 엄청 열심히 했는데요.

그때처럼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앞으로 많이 애써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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