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인재 기용…호남 정책 가늠자
입력 2025.06.05 (21:44)
수정 2025.06.0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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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도한 지역 현안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려면 새 정부에 호남 인사들이 합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주도할 비서진과 내각 구성이 시작된 가운데, 광주와 전남 인재 등용은 호남 정책에 대한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측근인 김민석 총리 카드로 안정적인 출발을 택한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 “저는 오늘 국민에 대한 충직함과 책임, 그리고 실력을 갖춘 인사들과 함께 국민주권 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합니다.”]
호남 총리 반전은 없었지만 그만큼 새 정부 구성에 호남을 요구할 명분은 커졌습니다.
적임자가 있느냐도 중요한데 이 대통령이 강조한 통합과 충직함, 유능함에 부합하는 인물은 광주와 전남도 적지 않습니다.
우선 무게가 실리는 것은 현역 의원들입니다.
민주당의 경제통이자 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인 안도걸 의원은 경제 부총리 후보로, 법무부 검찰국장과 광주 고검장을 지낸 박균택 의원은 법무부장관 후보로 꼽힙니다.
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신정훈 의원도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에 일조한 원외 인사들도 비서진이나 내각 합류 가능성이 큽니다.
성장과 통합 등 지난 대선부터 이 대통령의 정책조직을 이끈 허민 전남대 교수와 민주당 최고위원과 이번 대선에서 배우자 실장을 역임한 임선숙 변호사 등이 대표적입니다.
[민형배/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고민들이 많기 때문에 경제 민생을 뒷받침하는 부처에 또는 그런 걸 끌고 가는 부처에 인재 등용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인재 기용과 정책적 뒷받침은 지역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를 그대로 반영합니다.
호남 소외를 해결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약속이 어떻게 시작될지 새 정부의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앞서 보도한 지역 현안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려면 새 정부에 호남 인사들이 합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주도할 비서진과 내각 구성이 시작된 가운데, 광주와 전남 인재 등용은 호남 정책에 대한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측근인 김민석 총리 카드로 안정적인 출발을 택한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 “저는 오늘 국민에 대한 충직함과 책임, 그리고 실력을 갖춘 인사들과 함께 국민주권 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합니다.”]
호남 총리 반전은 없었지만 그만큼 새 정부 구성에 호남을 요구할 명분은 커졌습니다.
적임자가 있느냐도 중요한데 이 대통령이 강조한 통합과 충직함, 유능함에 부합하는 인물은 광주와 전남도 적지 않습니다.
우선 무게가 실리는 것은 현역 의원들입니다.
민주당의 경제통이자 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인 안도걸 의원은 경제 부총리 후보로, 법무부 검찰국장과 광주 고검장을 지낸 박균택 의원은 법무부장관 후보로 꼽힙니다.
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신정훈 의원도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에 일조한 원외 인사들도 비서진이나 내각 합류 가능성이 큽니다.
성장과 통합 등 지난 대선부터 이 대통령의 정책조직을 이끈 허민 전남대 교수와 민주당 최고위원과 이번 대선에서 배우자 실장을 역임한 임선숙 변호사 등이 대표적입니다.
[민형배/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고민들이 많기 때문에 경제 민생을 뒷받침하는 부처에 또는 그런 걸 끌고 가는 부처에 인재 등용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인재 기용과 정책적 뒷받침은 지역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를 그대로 반영합니다.
호남 소외를 해결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약속이 어떻게 시작될지 새 정부의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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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도한 지역 현안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려면 새 정부에 호남 인사들이 합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주도할 비서진과 내각 구성이 시작된 가운데, 광주와 전남 인재 등용은 호남 정책에 대한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측근인 김민석 총리 카드로 안정적인 출발을 택한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 “저는 오늘 국민에 대한 충직함과 책임, 그리고 실력을 갖춘 인사들과 함께 국민주권 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합니다.”]
호남 총리 반전은 없었지만 그만큼 새 정부 구성에 호남을 요구할 명분은 커졌습니다.
적임자가 있느냐도 중요한데 이 대통령이 강조한 통합과 충직함, 유능함에 부합하는 인물은 광주와 전남도 적지 않습니다.
우선 무게가 실리는 것은 현역 의원들입니다.
민주당의 경제통이자 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인 안도걸 의원은 경제 부총리 후보로, 법무부 검찰국장과 광주 고검장을 지낸 박균택 의원은 법무부장관 후보로 꼽힙니다.
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신정훈 의원도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에 일조한 원외 인사들도 비서진이나 내각 합류 가능성이 큽니다.
성장과 통합 등 지난 대선부터 이 대통령의 정책조직을 이끈 허민 전남대 교수와 민주당 최고위원과 이번 대선에서 배우자 실장을 역임한 임선숙 변호사 등이 대표적입니다.
[민형배/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고민들이 많기 때문에 경제 민생을 뒷받침하는 부처에 또는 그런 걸 끌고 가는 부처에 인재 등용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인재 기용과 정책적 뒷받침은 지역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를 그대로 반영합니다.
호남 소외를 해결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약속이 어떻게 시작될지 새 정부의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앞서 보도한 지역 현안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려면 새 정부에 호남 인사들이 합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주도할 비서진과 내각 구성이 시작된 가운데, 광주와 전남 인재 등용은 호남 정책에 대한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측근인 김민석 총리 카드로 안정적인 출발을 택한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 “저는 오늘 국민에 대한 충직함과 책임, 그리고 실력을 갖춘 인사들과 함께 국민주권 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합니다.”]
호남 총리 반전은 없었지만 그만큼 새 정부 구성에 호남을 요구할 명분은 커졌습니다.
적임자가 있느냐도 중요한데 이 대통령이 강조한 통합과 충직함, 유능함에 부합하는 인물은 광주와 전남도 적지 않습니다.
우선 무게가 실리는 것은 현역 의원들입니다.
민주당의 경제통이자 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인 안도걸 의원은 경제 부총리 후보로, 법무부 검찰국장과 광주 고검장을 지낸 박균택 의원은 법무부장관 후보로 꼽힙니다.
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신정훈 의원도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에 일조한 원외 인사들도 비서진이나 내각 합류 가능성이 큽니다.
성장과 통합 등 지난 대선부터 이 대통령의 정책조직을 이끈 허민 전남대 교수와 민주당 최고위원과 이번 대선에서 배우자 실장을 역임한 임선숙 변호사 등이 대표적입니다.
[민형배/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고민들이 많기 때문에 경제 민생을 뒷받침하는 부처에 또는 그런 걸 끌고 가는 부처에 인재 등용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인재 기용과 정책적 뒷받침은 지역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를 그대로 반영합니다.
호남 소외를 해결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약속이 어떻게 시작될지 새 정부의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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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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