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 해조류 방치”…시민모임, 분수 사업 중단 촉구

입력 2025.06.05 (23:24) 수정 2025.06.0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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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호 인공분수 설치를 반대하는 시민모임이 오늘(5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릉시의 해조류 수거 방치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최근 경포호에 파래가 번식하고 있음에도 강릉시가 예년과 달리 수거 작업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한 수질 악화를 분수 설치의 명분으로 삼으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강릉시는 파래가 부패하면 수질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 관련 데이터를 수집 중이며, 현재까지 파래 발생으로 수질이 악화한다는 근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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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포 해조류 방치”…시민모임, 분수 사업 중단 촉구
    • 입력 2025-06-05 23:24:36
    • 수정2025-06-05 23:32:29
    뉴스9(강릉)
경포호 인공분수 설치를 반대하는 시민모임이 오늘(5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릉시의 해조류 수거 방치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최근 경포호에 파래가 번식하고 있음에도 강릉시가 예년과 달리 수거 작업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한 수질 악화를 분수 설치의 명분으로 삼으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강릉시는 파래가 부패하면 수질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 관련 데이터를 수집 중이며, 현재까지 파래 발생으로 수질이 악화한다는 근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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