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비공식 대화 진행…한정 중국 부주석 “양국 관계 결정적 기로에 놓여”
입력 2025.06.06 (11:23)
수정 2025.06.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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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 중국 국가 부주석이 미·중 고위급 대화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미국 대표단을 만나 양국 관계가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 있다며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한 부주석은 전날 베이징에서 비공식적인 대화를 위한 미국 측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중·미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관계로, 현재 결정적인 역사의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부주석은 “양국이 상호 존중하고, 평화롭게 공존하며, 협력과 상생을 이룬다면 양국뿐만 아니라 세계평화와 발전에도 이로울 것”이라며 “이번 대화를 통해 양국의 식견 있는 인사들의 혜안을 모아 미국 각계의 중국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증진하고, 중·미 관계가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비공식 미·중 대화는 ‘제네바 고위급 회담에서 이뤄진 ’관세전쟁 휴전‘ 합의 이행 문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던 양국이 정상 간의 전화 통화로 후속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제 저녁 1시간 30분 가량 통화하며 무역협정 세부 사항 등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오늘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한 부주석은 전날 베이징에서 비공식적인 대화를 위한 미국 측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중·미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관계로, 현재 결정적인 역사의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부주석은 “양국이 상호 존중하고, 평화롭게 공존하며, 협력과 상생을 이룬다면 양국뿐만 아니라 세계평화와 발전에도 이로울 것”이라며 “이번 대화를 통해 양국의 식견 있는 인사들의 혜안을 모아 미국 각계의 중국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증진하고, 중·미 관계가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비공식 미·중 대화는 ‘제네바 고위급 회담에서 이뤄진 ’관세전쟁 휴전‘ 합의 이행 문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던 양국이 정상 간의 전화 통화로 후속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제 저녁 1시간 30분 가량 통화하며 무역협정 세부 사항 등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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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비공식 대화 진행…한정 중국 부주석 “양국 관계 결정적 기로에 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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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6 11: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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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 중국 국가 부주석이 미·중 고위급 대화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미국 대표단을 만나 양국 관계가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 있다며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한 부주석은 전날 베이징에서 비공식적인 대화를 위한 미국 측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중·미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관계로, 현재 결정적인 역사의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부주석은 “양국이 상호 존중하고, 평화롭게 공존하며, 협력과 상생을 이룬다면 양국뿐만 아니라 세계평화와 발전에도 이로울 것”이라며 “이번 대화를 통해 양국의 식견 있는 인사들의 혜안을 모아 미국 각계의 중국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증진하고, 중·미 관계가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비공식 미·중 대화는 ‘제네바 고위급 회담에서 이뤄진 ’관세전쟁 휴전‘ 합의 이행 문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던 양국이 정상 간의 전화 통화로 후속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제 저녁 1시간 30분 가량 통화하며 무역협정 세부 사항 등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오늘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한 부주석은 전날 베이징에서 비공식적인 대화를 위한 미국 측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중·미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관계로, 현재 결정적인 역사의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부주석은 “양국이 상호 존중하고, 평화롭게 공존하며, 협력과 상생을 이룬다면 양국뿐만 아니라 세계평화와 발전에도 이로울 것”이라며 “이번 대화를 통해 양국의 식견 있는 인사들의 혜안을 모아 미국 각계의 중국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증진하고, 중·미 관계가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비공식 미·중 대화는 ‘제네바 고위급 회담에서 이뤄진 ’관세전쟁 휴전‘ 합의 이행 문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던 양국이 정상 간의 전화 통화로 후속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제 저녁 1시간 30분 가량 통화하며 무역협정 세부 사항 등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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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기자 her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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