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버스 노조 “내일 첫차부터 파업”
입력 2025.06.06 (13:46)
수정 2025.06.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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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노조는 올해 임단협 협상 결렬에 따라 내일(7일)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 소속 울산 버스노조는 오늘(6일) 오전 각 회사 노조 지부장 전체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는 내일(7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합니다.
노조는 사용자단체인 울산시버스운송조합과 3월 5일부터 6차례 교섭을 벌였고, 지난달 12일부터는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12차례의 조정 회의가 열렸지만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앞으로는 상여금을 포함한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각종 수당을 지급해야 하는데, 이에 따라 임금체계를 개편하는 것이 핵심 쟁점입니다.
노조 측은 총임금 10.47% 인상 등의 부산 시내버스 노사 타결안과 동일한 수준의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과 울산시는 재정 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울산 시내버스 파업은 2019년 5월 이후 6년 만입니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전체 시내버스 가운데 80%에 달하는 105개 노선 700여 대의 시내버스가 멈춰 서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노총 소속 울산 버스노조는 오늘(6일) 오전 각 회사 노조 지부장 전체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는 내일(7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합니다.
노조는 사용자단체인 울산시버스운송조합과 3월 5일부터 6차례 교섭을 벌였고, 지난달 12일부터는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12차례의 조정 회의가 열렸지만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앞으로는 상여금을 포함한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각종 수당을 지급해야 하는데, 이에 따라 임금체계를 개편하는 것이 핵심 쟁점입니다.
노조 측은 총임금 10.47% 인상 등의 부산 시내버스 노사 타결안과 동일한 수준의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과 울산시는 재정 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울산 시내버스 파업은 2019년 5월 이후 6년 만입니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전체 시내버스 가운데 80%에 달하는 105개 노선 700여 대의 시내버스가 멈춰 서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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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6 13:46:30
- 수정2025-06-06 13:50:29

울산 시내버스 노조는 올해 임단협 협상 결렬에 따라 내일(7일)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 소속 울산 버스노조는 오늘(6일) 오전 각 회사 노조 지부장 전체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는 내일(7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합니다.
노조는 사용자단체인 울산시버스운송조합과 3월 5일부터 6차례 교섭을 벌였고, 지난달 12일부터는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12차례의 조정 회의가 열렸지만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앞으로는 상여금을 포함한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각종 수당을 지급해야 하는데, 이에 따라 임금체계를 개편하는 것이 핵심 쟁점입니다.
노조 측은 총임금 10.47% 인상 등의 부산 시내버스 노사 타결안과 동일한 수준의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과 울산시는 재정 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울산 시내버스 파업은 2019년 5월 이후 6년 만입니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전체 시내버스 가운데 80%에 달하는 105개 노선 700여 대의 시내버스가 멈춰 서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노총 소속 울산 버스노조는 오늘(6일) 오전 각 회사 노조 지부장 전체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는 내일(7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합니다.
노조는 사용자단체인 울산시버스운송조합과 3월 5일부터 6차례 교섭을 벌였고, 지난달 12일부터는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12차례의 조정 회의가 열렸지만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앞으로는 상여금을 포함한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각종 수당을 지급해야 하는데, 이에 따라 임금체계를 개편하는 것이 핵심 쟁점입니다.
노조 측은 총임금 10.47% 인상 등의 부산 시내버스 노사 타결안과 동일한 수준의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과 울산시는 재정 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울산 시내버스 파업은 2019년 5월 이후 6년 만입니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전체 시내버스 가운데 80%에 달하는 105개 노선 700여 대의 시내버스가 멈춰 서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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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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