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파크만 아니었더라면…’ 이정후, 홈런성 2루타에 2볼넷…3출루 활약
입력 2025.06.06 (15:08)
수정 2025.06.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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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2루타와 볼넷 2개를 기록하는 등 3차례 출루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정후는 오늘(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에 볼넷 2개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0.274에서 0.276(239타수 66안타)으로 상승했습니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 세 번 출루한 것은 지난달 24일 워싱턴을 상대로 3타수 2안타, 볼넷 1개를 기록한 이후 13일 만입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부터 장타를 날렸습니다.
샌디에이고 선발 딜런 시즈의 2구째 시속 145㎞ 슬라이더를 받아쳐 시속 163㎞, 비거리 123m의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2루까지 안착했습니다.
통계 전문 사이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30개 구장 중에서 29개 구장에서 홈런이 될 수 있는 커다란 타구였는데, 빅리그에서 우중간 거리가 가장 긴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기록해 홈런으로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3회엔 볼넷으로 출루한 이정후는 도미니크 스미스의 2루타 때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5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에는 볼넷을 기록해 이날 3번째 출루를 완성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에 3대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정후는 오늘(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에 볼넷 2개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0.274에서 0.276(239타수 66안타)으로 상승했습니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 세 번 출루한 것은 지난달 24일 워싱턴을 상대로 3타수 2안타, 볼넷 1개를 기록한 이후 13일 만입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부터 장타를 날렸습니다.
샌디에이고 선발 딜런 시즈의 2구째 시속 145㎞ 슬라이더를 받아쳐 시속 163㎞, 비거리 123m의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2루까지 안착했습니다.
통계 전문 사이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30개 구장 중에서 29개 구장에서 홈런이 될 수 있는 커다란 타구였는데, 빅리그에서 우중간 거리가 가장 긴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기록해 홈런으로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3회엔 볼넷으로 출루한 이정후는 도미니크 스미스의 2루타 때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5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에는 볼넷을 기록해 이날 3번째 출루를 완성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에 3대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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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클 파크만 아니었더라면…’ 이정후, 홈런성 2루타에 2볼넷…3출루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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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6 15:08:48
- 수정2025-06-06 15:18:12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2루타와 볼넷 2개를 기록하는 등 3차례 출루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정후는 오늘(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에 볼넷 2개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0.274에서 0.276(239타수 66안타)으로 상승했습니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 세 번 출루한 것은 지난달 24일 워싱턴을 상대로 3타수 2안타, 볼넷 1개를 기록한 이후 13일 만입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부터 장타를 날렸습니다.
샌디에이고 선발 딜런 시즈의 2구째 시속 145㎞ 슬라이더를 받아쳐 시속 163㎞, 비거리 123m의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2루까지 안착했습니다.
통계 전문 사이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30개 구장 중에서 29개 구장에서 홈런이 될 수 있는 커다란 타구였는데, 빅리그에서 우중간 거리가 가장 긴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기록해 홈런으로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3회엔 볼넷으로 출루한 이정후는 도미니크 스미스의 2루타 때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5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에는 볼넷을 기록해 이날 3번째 출루를 완성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에 3대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정후는 오늘(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에 볼넷 2개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0.274에서 0.276(239타수 66안타)으로 상승했습니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 세 번 출루한 것은 지난달 24일 워싱턴을 상대로 3타수 2안타, 볼넷 1개를 기록한 이후 13일 만입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부터 장타를 날렸습니다.
샌디에이고 선발 딜런 시즈의 2구째 시속 145㎞ 슬라이더를 받아쳐 시속 163㎞, 비거리 123m의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2루까지 안착했습니다.
통계 전문 사이트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30개 구장 중에서 29개 구장에서 홈런이 될 수 있는 커다란 타구였는데, 빅리그에서 우중간 거리가 가장 긴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기록해 홈런으로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3회엔 볼넷으로 출루한 이정후는 도미니크 스미스의 2루타 때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5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에는 볼넷을 기록해 이날 3번째 출루를 완성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에 3대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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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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