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쾌거 안고 금의환향
입력 2025.06.06 (19:43)
수정 2025.06.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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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축구대표팀이 이라크 원정길을 마치고 금의환향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늘(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세기편으로 귀국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새벽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원정 경기에서 김진규와 오현규의 연속골로 이라크를 2대0으로 물리치고 최소 조 2위 이상을 확보해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처음 출전한 1954년 스위스 대회를 포함하면 통산 12번째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일단 공항에서 해산한 뒤 오는 8일 다시 소집해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재개합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쿠웨이트를 불러들여 3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홍명보 감독은 "새벽부터 대표팀을 성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원정 경기에서 월드컵 진출에 대한 아주 강한 열망이 있었기에 이런 결과를 얻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홍명보 감독은 "내년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젊은 선수를 시험할 기회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며 "당장 10일 홈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최종전에 젊은 선수를 대거 기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늘(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세기편으로 귀국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새벽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원정 경기에서 김진규와 오현규의 연속골로 이라크를 2대0으로 물리치고 최소 조 2위 이상을 확보해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처음 출전한 1954년 스위스 대회를 포함하면 통산 12번째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일단 공항에서 해산한 뒤 오는 8일 다시 소집해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재개합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쿠웨이트를 불러들여 3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홍명보 감독은 "새벽부터 대표팀을 성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원정 경기에서 월드컵 진출에 대한 아주 강한 열망이 있었기에 이런 결과를 얻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홍명보 감독은 "내년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젊은 선수를 시험할 기회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며 "당장 10일 홈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최종전에 젊은 선수를 대거 기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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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6 19:43:46
- 수정2025-06-06 20:11:43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축구대표팀이 이라크 원정길을 마치고 금의환향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늘(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세기편으로 귀국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새벽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원정 경기에서 김진규와 오현규의 연속골로 이라크를 2대0으로 물리치고 최소 조 2위 이상을 확보해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처음 출전한 1954년 스위스 대회를 포함하면 통산 12번째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일단 공항에서 해산한 뒤 오는 8일 다시 소집해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재개합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쿠웨이트를 불러들여 3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홍명보 감독은 "새벽부터 대표팀을 성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원정 경기에서 월드컵 진출에 대한 아주 강한 열망이 있었기에 이런 결과를 얻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홍명보 감독은 "내년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젊은 선수를 시험할 기회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며 "당장 10일 홈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최종전에 젊은 선수를 대거 기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늘(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세기편으로 귀국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새벽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원정 경기에서 김진규와 오현규의 연속골로 이라크를 2대0으로 물리치고 최소 조 2위 이상을 확보해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처음 출전한 1954년 스위스 대회를 포함하면 통산 12번째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일단 공항에서 해산한 뒤 오는 8일 다시 소집해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재개합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쿠웨이트를 불러들여 3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홍명보 감독은 "새벽부터 대표팀을 성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원정 경기에서 월드컵 진출에 대한 아주 강한 열망이 있었기에 이런 결과를 얻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홍명보 감독은 "내년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젊은 선수를 시험할 기회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며 "당장 10일 홈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최종전에 젊은 선수를 대거 기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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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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