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댓글 공작 의혹’ 리박스쿨 건물 내 CCTV 확보
입력 2025.06.06 (20:51)
수정 2025.06.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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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여론 조작 의혹을 받는 ‘뉴라이트’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을 수사 중인 경찰이 리박스쿨 관련 CCTV 영상을 확보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서울 종로구의 리박스쿨 입주 건물 내부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은 리박스쿨 사무실 쪽을 비추고 있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전날인 4월 2일부터 최근까지의 영상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 파면이 임박해 조기 대선이 현실화한 시기, 리박스쿨 사무실을 출입한 인물을 확인하려는 목적으로 추정됩니다.
리박스쿨은 최근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거나 다른 당 대선 후보를 반대하는 등 여론을 조작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리박스쿨이 특정 대선 후보들을 비방하는 댓글 공작 참여자들에게 창의체험활동지도사 자격증을 발급해 주고, 이들을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로 채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1일 리박스쿨 손 모 대표 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4일 손 대표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렷고, 리박스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서울 종로구의 리박스쿨 입주 건물 내부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은 리박스쿨 사무실 쪽을 비추고 있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전날인 4월 2일부터 최근까지의 영상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 파면이 임박해 조기 대선이 현실화한 시기, 리박스쿨 사무실을 출입한 인물을 확인하려는 목적으로 추정됩니다.
리박스쿨은 최근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거나 다른 당 대선 후보를 반대하는 등 여론을 조작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리박스쿨이 특정 대선 후보들을 비방하는 댓글 공작 참여자들에게 창의체험활동지도사 자격증을 발급해 주고, 이들을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로 채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1일 리박스쿨 손 모 대표 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4일 손 대표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렷고, 리박스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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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댓글 공작 의혹’ 리박스쿨 건물 내 CCTV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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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6 20:51:01
- 수정2025-06-06 22:03:37

댓글 여론 조작 의혹을 받는 ‘뉴라이트’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을 수사 중인 경찰이 리박스쿨 관련 CCTV 영상을 확보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서울 종로구의 리박스쿨 입주 건물 내부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은 리박스쿨 사무실 쪽을 비추고 있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전날인 4월 2일부터 최근까지의 영상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 파면이 임박해 조기 대선이 현실화한 시기, 리박스쿨 사무실을 출입한 인물을 확인하려는 목적으로 추정됩니다.
리박스쿨은 최근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거나 다른 당 대선 후보를 반대하는 등 여론을 조작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리박스쿨이 특정 대선 후보들을 비방하는 댓글 공작 참여자들에게 창의체험활동지도사 자격증을 발급해 주고, 이들을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로 채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1일 리박스쿨 손 모 대표 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4일 손 대표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렷고, 리박스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서울 종로구의 리박스쿨 입주 건물 내부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은 리박스쿨 사무실 쪽을 비추고 있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전날인 4월 2일부터 최근까지의 영상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 파면이 임박해 조기 대선이 현실화한 시기, 리박스쿨 사무실을 출입한 인물을 확인하려는 목적으로 추정됩니다.
리박스쿨은 최근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거나 다른 당 대선 후보를 반대하는 등 여론을 조작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리박스쿨이 특정 대선 후보들을 비방하는 댓글 공작 참여자들에게 창의체험활동지도사 자격증을 발급해 주고, 이들을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로 채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1일 리박스쿨 손 모 대표 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4일 손 대표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렷고, 리박스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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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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