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7번째로 늙은 대표팀? 홍명보호 세대교체 스타트!
입력 2025.06.07 (21:34)
수정 2025.06.0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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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중미 월드컵 진출을 확정한 축구대표팀은 이제 월드컵 체제로 돌입했는데요.
홍명보 감독은 본선까지 남은 1년 동안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예고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전 추가 골을 합작한 전진우와 오현규는 대표팀의 새로운 조커 카드로 급부상했습니다.
26살 전진우와, 24살 오현규는 후반 교체 투입돼 지친 대표팀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이제 본선까지 딱 1년이 남은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이러한 젊은 피들을 주전으로까지 발돋움 시킬 계획입니다.
[홍명보 : "내년 월드컵에서 출전가능한 젊은 선수들, 그런 선수들도 시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진행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고강도 압박과 활동량을 중요시하는 현대 축구에서 대표팀의 고령화는 일찌감치 문제로 지적돼 왔습니다.
피파 산하 기관인 국제스포츠연구소는 지난해 전 세계 144개국 대표팀의 평균 연령을 조사했는데, 대한민국은 29.05세로 7번째로 나이가 많은 팀이었습니다.
30세 이상 선수의 비중은 전체에서 6위일 만큼 젊은 에너지는 부족했습니다.
홍 감독은 22세 대표팀에 차출됐던 배준호를 긴급 호출해 쿠웨이트전에서 손흥민의 대체 자원으로 실험할 계획입니다.
[배준호 : "많은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하고 또 하나로 뭉쳐가면서 훨씬 더 좋은 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전에서 출전하지 못한 양현준, 이한범 등 20대 초반 자원들도 공수에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홍명보호의 젊은 자원 옥석 가리기는 다음 달 동아시안컵과 9월 미국 평가전에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북중미 월드컵 진출을 확정한 축구대표팀은 이제 월드컵 체제로 돌입했는데요.
홍명보 감독은 본선까지 남은 1년 동안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예고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전 추가 골을 합작한 전진우와 오현규는 대표팀의 새로운 조커 카드로 급부상했습니다.
26살 전진우와, 24살 오현규는 후반 교체 투입돼 지친 대표팀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이제 본선까지 딱 1년이 남은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이러한 젊은 피들을 주전으로까지 발돋움 시킬 계획입니다.
[홍명보 : "내년 월드컵에서 출전가능한 젊은 선수들, 그런 선수들도 시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진행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고강도 압박과 활동량을 중요시하는 현대 축구에서 대표팀의 고령화는 일찌감치 문제로 지적돼 왔습니다.
피파 산하 기관인 국제스포츠연구소는 지난해 전 세계 144개국 대표팀의 평균 연령을 조사했는데, 대한민국은 29.05세로 7번째로 나이가 많은 팀이었습니다.
30세 이상 선수의 비중은 전체에서 6위일 만큼 젊은 에너지는 부족했습니다.
홍 감독은 22세 대표팀에 차출됐던 배준호를 긴급 호출해 쿠웨이트전에서 손흥민의 대체 자원으로 실험할 계획입니다.
[배준호 : "많은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하고 또 하나로 뭉쳐가면서 훨씬 더 좋은 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전에서 출전하지 못한 양현준, 이한범 등 20대 초반 자원들도 공수에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홍명보호의 젊은 자원 옥석 가리기는 다음 달 동아시안컵과 9월 미국 평가전에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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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07 21:46:18

[앵커]
북중미 월드컵 진출을 확정한 축구대표팀은 이제 월드컵 체제로 돌입했는데요.
홍명보 감독은 본선까지 남은 1년 동안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예고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전 추가 골을 합작한 전진우와 오현규는 대표팀의 새로운 조커 카드로 급부상했습니다.
26살 전진우와, 24살 오현규는 후반 교체 투입돼 지친 대표팀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이제 본선까지 딱 1년이 남은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이러한 젊은 피들을 주전으로까지 발돋움 시킬 계획입니다.
[홍명보 : "내년 월드컵에서 출전가능한 젊은 선수들, 그런 선수들도 시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진행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고강도 압박과 활동량을 중요시하는 현대 축구에서 대표팀의 고령화는 일찌감치 문제로 지적돼 왔습니다.
피파 산하 기관인 국제스포츠연구소는 지난해 전 세계 144개국 대표팀의 평균 연령을 조사했는데, 대한민국은 29.05세로 7번째로 나이가 많은 팀이었습니다.
30세 이상 선수의 비중은 전체에서 6위일 만큼 젊은 에너지는 부족했습니다.
홍 감독은 22세 대표팀에 차출됐던 배준호를 긴급 호출해 쿠웨이트전에서 손흥민의 대체 자원으로 실험할 계획입니다.
[배준호 : "많은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하고 또 하나로 뭉쳐가면서 훨씬 더 좋은 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전에서 출전하지 못한 양현준, 이한범 등 20대 초반 자원들도 공수에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홍명보호의 젊은 자원 옥석 가리기는 다음 달 동아시안컵과 9월 미국 평가전에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
북중미 월드컵 진출을 확정한 축구대표팀은 이제 월드컵 체제로 돌입했는데요.
홍명보 감독은 본선까지 남은 1년 동안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예고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전 추가 골을 합작한 전진우와 오현규는 대표팀의 새로운 조커 카드로 급부상했습니다.
26살 전진우와, 24살 오현규는 후반 교체 투입돼 지친 대표팀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이제 본선까지 딱 1년이 남은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이러한 젊은 피들을 주전으로까지 발돋움 시킬 계획입니다.
[홍명보 : "내년 월드컵에서 출전가능한 젊은 선수들, 그런 선수들도 시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진행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고강도 압박과 활동량을 중요시하는 현대 축구에서 대표팀의 고령화는 일찌감치 문제로 지적돼 왔습니다.
피파 산하 기관인 국제스포츠연구소는 지난해 전 세계 144개국 대표팀의 평균 연령을 조사했는데, 대한민국은 29.05세로 7번째로 나이가 많은 팀이었습니다.
30세 이상 선수의 비중은 전체에서 6위일 만큼 젊은 에너지는 부족했습니다.
홍 감독은 22세 대표팀에 차출됐던 배준호를 긴급 호출해 쿠웨이트전에서 손흥민의 대체 자원으로 실험할 계획입니다.
[배준호 : "많은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하고 또 하나로 뭉쳐가면서 훨씬 더 좋은 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전에서 출전하지 못한 양현준, 이한범 등 20대 초반 자원들도 공수에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홍명보호의 젊은 자원 옥석 가리기는 다음 달 동아시안컵과 9월 미국 평가전에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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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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