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개 주에서 달걀로 살모넬라균 감염…당국, 조사 착수
입력 2025.06.08 (09:33)
수정 2025.06.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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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개 주에서 수십 명이 달걀로 인한 살모넬라균에 감염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현지 시각 7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어거스트 에그 컴퍼니'라는 회사가 유통한 달걀로 최근 7개 주에서 최소 79건의 살모넬라균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없지만 21명이 식중독 등의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달걀로 인한 살모넬라균 감염이 발생한 곳은 뉴저지, 켄터키, 네브래스카, 네바다, 애리조나, 워싱턴, 캘리포니아 등 7개 주입니다.
CDC는 "달걀로 인한 실제 감염자 수는 보고된 수치보다 훨씬 더 클 가능성이 있다"며 "많은 사람이 치료 없이 회복해 검사받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거스트 에그 컴퍼니'는 전날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으로 인해 갈색 유기농 달걀과 갈색 방사 사육 달걀 약 170만 개를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달걀은 지난 2∼5월 감염 사례가 보고된 7개 주를 포함해 뉴멕시코와 일리노이 등 9개 주에서 유통됐습니다.
살모넬라균 식중독은 설사와 발열, 심한 구토, 탈수, 복통 등을 일으키며 대부분의 환자는 일주일 이내에 회복되지만, 영유아나 고령자 등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현지 시각 7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어거스트 에그 컴퍼니'라는 회사가 유통한 달걀로 최근 7개 주에서 최소 79건의 살모넬라균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없지만 21명이 식중독 등의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달걀로 인한 살모넬라균 감염이 발생한 곳은 뉴저지, 켄터키, 네브래스카, 네바다, 애리조나, 워싱턴, 캘리포니아 등 7개 주입니다.
CDC는 "달걀로 인한 실제 감염자 수는 보고된 수치보다 훨씬 더 클 가능성이 있다"며 "많은 사람이 치료 없이 회복해 검사받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거스트 에그 컴퍼니'는 전날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으로 인해 갈색 유기농 달걀과 갈색 방사 사육 달걀 약 170만 개를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달걀은 지난 2∼5월 감염 사례가 보고된 7개 주를 포함해 뉴멕시코와 일리노이 등 9개 주에서 유통됐습니다.
살모넬라균 식중독은 설사와 발열, 심한 구토, 탈수, 복통 등을 일으키며 대부분의 환자는 일주일 이내에 회복되지만, 영유아나 고령자 등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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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7개 주에서 달걀로 살모넬라균 감염…당국,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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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8 09:33:18
- 수정2025-06-08 09:39:15

미국 7개 주에서 수십 명이 달걀로 인한 살모넬라균에 감염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현지 시각 7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어거스트 에그 컴퍼니'라는 회사가 유통한 달걀로 최근 7개 주에서 최소 79건의 살모넬라균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없지만 21명이 식중독 등의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달걀로 인한 살모넬라균 감염이 발생한 곳은 뉴저지, 켄터키, 네브래스카, 네바다, 애리조나, 워싱턴, 캘리포니아 등 7개 주입니다.
CDC는 "달걀로 인한 실제 감염자 수는 보고된 수치보다 훨씬 더 클 가능성이 있다"며 "많은 사람이 치료 없이 회복해 검사받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거스트 에그 컴퍼니'는 전날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으로 인해 갈색 유기농 달걀과 갈색 방사 사육 달걀 약 170만 개를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달걀은 지난 2∼5월 감염 사례가 보고된 7개 주를 포함해 뉴멕시코와 일리노이 등 9개 주에서 유통됐습니다.
살모넬라균 식중독은 설사와 발열, 심한 구토, 탈수, 복통 등을 일으키며 대부분의 환자는 일주일 이내에 회복되지만, 영유아나 고령자 등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현지 시각 7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어거스트 에그 컴퍼니'라는 회사가 유통한 달걀로 최근 7개 주에서 최소 79건의 살모넬라균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없지만 21명이 식중독 등의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달걀로 인한 살모넬라균 감염이 발생한 곳은 뉴저지, 켄터키, 네브래스카, 네바다, 애리조나, 워싱턴, 캘리포니아 등 7개 주입니다.
CDC는 "달걀로 인한 실제 감염자 수는 보고된 수치보다 훨씬 더 클 가능성이 있다"며 "많은 사람이 치료 없이 회복해 검사받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거스트 에그 컴퍼니'는 전날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으로 인해 갈색 유기농 달걀과 갈색 방사 사육 달걀 약 170만 개를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달걀은 지난 2∼5월 감염 사례가 보고된 7개 주를 포함해 뉴멕시코와 일리노이 등 9개 주에서 유통됐습니다.
살모넬라균 식중독은 설사와 발열, 심한 구토, 탈수, 복통 등을 일으키며 대부분의 환자는 일주일 이내에 회복되지만, 영유아나 고령자 등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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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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