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메츠전 2안타 1도루 활약…타율 0.411

입력 2025.06.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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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5일 만에 다시 한 경기에서 2안타를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김혜성은 오늘(8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습니다.

김혜성이 한 경기에 2안타 이상 때린 것은 지난 3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4타수 2안타를 친 이후 5일 만입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404에서 0.411로 올랐습니다.

3회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5회 세인트루이스 선발 에릭 페디의 시속 145㎞ 커터를 받아쳐 좌익수 앞 안타를 쳤습니다.

페디는 2023년 한국 프로야구 NC에서 20승, 평균 자책점 2.00을 기록한 투수로 지난해 메이저리그로 복귀해 9승을 올렸고, 올해는 3승을 기록 중입니다.

김혜성은 출루 후 이어진 오타니 쇼헤이 타석 때 2루를 훔쳐 시즌 6호 도루를 달성했습니다.

김혜성은 7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두 번째 투수 스티븐 매츠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만들었지만, 이어진 타선에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다저스는 9회 초 1점을 만회해 1대1 동점을 만들었으나 9회 말 세인트루이스 놀런 에러나도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2대1로 졌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애틀랜타전에서 8회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했고, 시즌 타율은 0.277에서 0.276으로 살짝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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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성, 메츠전 2안타 1도루 활약…타율 0.411
    • 입력 2025-06-08 17:12:29
    메이저리그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5일 만에 다시 한 경기에서 2안타를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김혜성은 오늘(8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습니다.

김혜성이 한 경기에 2안타 이상 때린 것은 지난 3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4타수 2안타를 친 이후 5일 만입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404에서 0.411로 올랐습니다.

3회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5회 세인트루이스 선발 에릭 페디의 시속 145㎞ 커터를 받아쳐 좌익수 앞 안타를 쳤습니다.

페디는 2023년 한국 프로야구 NC에서 20승, 평균 자책점 2.00을 기록한 투수로 지난해 메이저리그로 복귀해 9승을 올렸고, 올해는 3승을 기록 중입니다.

김혜성은 출루 후 이어진 오타니 쇼헤이 타석 때 2루를 훔쳐 시즌 6호 도루를 달성했습니다.

김혜성은 7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두 번째 투수 스티븐 매츠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만들었지만, 이어진 타선에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다저스는 9회 초 1점을 만회해 1대1 동점을 만들었으나 9회 말 세인트루이스 놀런 에러나도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2대1로 졌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애틀랜타전에서 8회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했고, 시즌 타율은 0.277에서 0.276으로 살짝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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