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대기발령

입력 2025.06.09 (10:13) 수정 2025.06.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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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 전원을 대기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경호처는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면서 사회적 혼란을 초래했고, 경호처 수뇌부는 적법한 지시를 거부하고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한 간부들 상대로 인사 보복을 취하기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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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대기발령
    • 입력 2025-06-09 10:13:30
    • 수정2025-06-09 10: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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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 전원을 대기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경호처는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면서 사회적 혼란을 초래했고, 경호처 수뇌부는 적법한 지시를 거부하고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한 간부들 상대로 인사 보복을 취하기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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