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전국 댐 저수율 ‘평년 이상’…일부 내륙은 가뭄

입력 2025.06.09 (12:27) 수정 2025.06.0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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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전국 댐과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 수준 이상을 기록하고 있지만, 경북 등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달 2일 기준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70.5%로 평년 64.5%보다 다소 높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목적댐 19곳과 용수댐 12곳의 평균 저수율은 각각 예년의 121%, 94% 수준으로 용수가 정상 공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경북 등 일부 내륙 지역은 예년보다 비가 적게 내려 가뭄 '관심' 또는 '주의' 단계로 관리 중이며, 인천 옹진군과 전남 진도군 등의 섬 지역은 비상 급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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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6-09 12: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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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댐과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 수준 이상을 기록하고 있지만, 경북 등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달 2일 기준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70.5%로 평년 64.5%보다 다소 높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목적댐 19곳과 용수댐 12곳의 평균 저수율은 각각 예년의 121%, 94% 수준으로 용수가 정상 공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경북 등 일부 내륙 지역은 예년보다 비가 적게 내려 가뭄 '관심' 또는 '주의' 단계로 관리 중이며, 인천 옹진군과 전남 진도군 등의 섬 지역은 비상 급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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