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산과학원이 오늘 오후 2시를 기해 보성과 장흥 그리고 여수 고흥 완도 등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해파리 예비주의보는 해파리가 1㏊당 평균 300마리 이상 나타날 것으로 전망될 때 내려집니다.
현재 고흥군 득량만과 여수시 가막만 주변 해역에는 1㏊당 평균 1,290마리의 해파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특히 지난 한 달 동안 득량만 일대에서는 1㏊당 해파리 6천여 마리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산과학원은 수온 상승과 풍부한 먹이량 때문에 해파리가 대량 출몰한 것으로 보고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해파리 발생량 모니터링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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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수산과학원, 전남 남해안 ‘해파리 예비주의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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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9 14:13:59

국립수산과학원이 오늘 오후 2시를 기해 보성과 장흥 그리고 여수 고흥 완도 등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해파리 예비주의보는 해파리가 1㏊당 평균 300마리 이상 나타날 것으로 전망될 때 내려집니다.
현재 고흥군 득량만과 여수시 가막만 주변 해역에는 1㏊당 평균 1,290마리의 해파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특히 지난 한 달 동안 득량만 일대에서는 1㏊당 해파리 6천여 마리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산과학원은 수온 상승과 풍부한 먹이량 때문에 해파리가 대량 출몰한 것으로 보고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해파리 발생량 모니터링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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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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