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고속도로까지 마비시킨 반려 얼룩말…8일 만에 생포

입력 2025.06.09 (15:40) 수정 2025.06.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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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나 사파리 동물원에서 볼 법한 얼룩말이 자동차와 나란히 달리며 도로를 가로집니다.

지난달 31일 미국 테네시주에서 반려용 얼룩말 한 마리가 탈출해 주민들을 놀라게 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테네시주에선 별도의 허가나 서류 없이 얼룩말을 반려동물로 키울 수 있는데요.

'에드'라는 애칭을 가진 이 얼룩말은 새 주인과 만난 지 하루 만에 탈출한 뒤 관계자들의 추격을 따돌리며 이 일대를 종횡무진 활보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고속도로에까지 출몰해 인근 교통을 마비시키고 차량 통행을 일시 중단시키기까지 했는데요.

가는 곳마다 이목을 집중시킨 이 악동 얼룩말은 어느새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화제의 스타가 됐다고 합니다.

그렇게 무적 행보를 보이던 이 얼룩말은 탈출 8일 만에 헬기까지 동원한 당국의 합동 작전을 거쳐 가까스로 생포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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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고속도로까지 마비시킨 반려 얼룩말…8일 만에 생포
    • 입력 2025-06-09 15:40:30
    • 수정2025-06-09 15:45:39
    월드24
아프리카나 사파리 동물원에서 볼 법한 얼룩말이 자동차와 나란히 달리며 도로를 가로집니다.

지난달 31일 미국 테네시주에서 반려용 얼룩말 한 마리가 탈출해 주민들을 놀라게 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테네시주에선 별도의 허가나 서류 없이 얼룩말을 반려동물로 키울 수 있는데요.

'에드'라는 애칭을 가진 이 얼룩말은 새 주인과 만난 지 하루 만에 탈출한 뒤 관계자들의 추격을 따돌리며 이 일대를 종횡무진 활보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고속도로에까지 출몰해 인근 교통을 마비시키고 차량 통행을 일시 중단시키기까지 했는데요.

가는 곳마다 이목을 집중시킨 이 악동 얼룩말은 어느새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화제의 스타가 됐다고 합니다.

그렇게 무적 행보를 보이던 이 얼룩말은 탈출 8일 만에 헬기까지 동원한 당국의 합동 작전을 거쳐 가까스로 생포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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