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정무수석, 이한열 추모식서 “민주유공자법 힘닿는한 관철”
입력 2025.06.09 (17:03)
수정 2025.06.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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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힘이 닿는 한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책임지고 관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수석은 오늘(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이한열 열사 38주기 추모식에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 수석은 “지난 겨울과 이번 대선, 광장의 많은 분을 보며 ‘이한열 정신이 되살아나고 있는게 아닌가’ 감동을 여러 번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추모식에 참석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한열, 박종철 그리고 더 많은 민주 열사를 유공자로 예우하는 일에 국회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또한 “우리는 민주주의를 지킬 뿐 아니라 더 넓고 깊게, 단단하게 확장해 내야 한다”며 “정치가 약한 자들의 가장 강한 무기가 되어, 국민의 삶으로 입증되는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 이한열 열사가 소망했던 ‘국민이 역사의 주인인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유공자법은 4·19와 5·18을 제외한 다른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피해를 본 사람들도 유공자로 지정해 본인과 가족에게 혜택을 주는 법으로, 지난해 5월 민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재의요구로 무산됐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이한열 열사의 누나인 이숙례 여사와 유가족,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 수석은 오늘(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이한열 열사 38주기 추모식에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 수석은 “지난 겨울과 이번 대선, 광장의 많은 분을 보며 ‘이한열 정신이 되살아나고 있는게 아닌가’ 감동을 여러 번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추모식에 참석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한열, 박종철 그리고 더 많은 민주 열사를 유공자로 예우하는 일에 국회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또한 “우리는 민주주의를 지킬 뿐 아니라 더 넓고 깊게, 단단하게 확장해 내야 한다”며 “정치가 약한 자들의 가장 강한 무기가 되어, 국민의 삶으로 입증되는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 이한열 열사가 소망했던 ‘국민이 역사의 주인인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유공자법은 4·19와 5·18을 제외한 다른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피해를 본 사람들도 유공자로 지정해 본인과 가족에게 혜택을 주는 법으로, 지난해 5월 민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재의요구로 무산됐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이한열 열사의 누나인 이숙례 여사와 유가족,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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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호 정무수석, 이한열 추모식서 “민주유공자법 힘닿는한 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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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9 17:03:34
- 수정2025-06-09 17:07:18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힘이 닿는 한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책임지고 관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수석은 오늘(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이한열 열사 38주기 추모식에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 수석은 “지난 겨울과 이번 대선, 광장의 많은 분을 보며 ‘이한열 정신이 되살아나고 있는게 아닌가’ 감동을 여러 번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추모식에 참석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한열, 박종철 그리고 더 많은 민주 열사를 유공자로 예우하는 일에 국회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또한 “우리는 민주주의를 지킬 뿐 아니라 더 넓고 깊게, 단단하게 확장해 내야 한다”며 “정치가 약한 자들의 가장 강한 무기가 되어, 국민의 삶으로 입증되는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 이한열 열사가 소망했던 ‘국민이 역사의 주인인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유공자법은 4·19와 5·18을 제외한 다른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피해를 본 사람들도 유공자로 지정해 본인과 가족에게 혜택을 주는 법으로, 지난해 5월 민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재의요구로 무산됐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이한열 열사의 누나인 이숙례 여사와 유가족,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 수석은 오늘(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이한열 열사 38주기 추모식에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 수석은 “지난 겨울과 이번 대선, 광장의 많은 분을 보며 ‘이한열 정신이 되살아나고 있는게 아닌가’ 감동을 여러 번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추모식에 참석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한열, 박종철 그리고 더 많은 민주 열사를 유공자로 예우하는 일에 국회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또한 “우리는 민주주의를 지킬 뿐 아니라 더 넓고 깊게, 단단하게 확장해 내야 한다”며 “정치가 약한 자들의 가장 강한 무기가 되어, 국민의 삶으로 입증되는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 이한열 열사가 소망했던 ‘국민이 역사의 주인인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유공자법은 4·19와 5·18을 제외한 다른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피해를 본 사람들도 유공자로 지정해 본인과 가족에게 혜택을 주는 법으로, 지난해 5월 민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재의요구로 무산됐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이한열 열사의 누나인 이숙례 여사와 유가족,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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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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