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치매전문요양원 첫 삽…2027년 개원 목표

입력 2025.06.09 (17:16) 수정 2025.06.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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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오늘(9일) 오후 숙원사업인 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습니다.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은 사업비 259억 원을 들여 동안구 호계동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어르신 150명이 입소가능한 시설로 건립됩니다.

치매전담실, 일반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서며 유럽 등 선진국에서 도입하고 있는 유니트 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가정과 유사한 생활공간을 조성, 치매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는 2027년 1월까지 준공해 같은 해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공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드디어 안양시의 숙원사업인 시립요양원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되어 매우 감회가 깊다"며 "오래 기다려오신 만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어르신과 보호자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립요양원을 건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안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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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9 17:16:22
    • 수정2025-06-09 17:17:15
    사회
경기 안양시가 오늘(9일) 오후 숙원사업인 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습니다.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은 사업비 259억 원을 들여 동안구 호계동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어르신 150명이 입소가능한 시설로 건립됩니다.

치매전담실, 일반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서며 유럽 등 선진국에서 도입하고 있는 유니트 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가정과 유사한 생활공간을 조성, 치매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는 2027년 1월까지 준공해 같은 해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공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드디어 안양시의 숙원사업인 시립요양원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되어 매우 감회가 깊다"며 "오래 기다려오신 만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어르신과 보호자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립요양원을 건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안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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