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KIA, 세 번의 연장전 끝 ‘위닝시리즈’
입력 2025.06.09 (19:27)
수정 2025.06.0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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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한 주간 스포츠 소식 전해드립니다.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먼저 프로야구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지난주 기아 타이거즈, 두산·한화를 상대로 모두 위닝 시리즈 가져왔습니다.
[기자]
지난주 좀 길었는데요.
연장 승부가 3번이나 펼쳐졌습니다.
4승 2패 기록을 했는데, 두산과의 원정 경기, 기아가 두산의 강세를 이어가면서 두산전 7연승까지 성공을 했는데요.
연달아 스윕승까지 노렸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아쉬운 끝내기 패가 기록이 됐습니다.
또 1승 4패로 열세를 기록하고 있던 한화와의 승부가 있었는데 이 경기에서는 첫 스타트는 잘 끊었습니다.
윤영철 선수가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 승에 성공을 했는데, 주말 두 경기 정말 긴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연달아 연장전이 펼쳐졌는데요.
토요일 경기에서는 기아가 이길 수 있었던 상황들이 많았었는데, 승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패배가 기록이 됐는데, 어제 경기에서는 상대의 끝내기 실책이 나오면서 기아가 기분 좋은 승리 가져왔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제 두 차례 말씀하신 것처럼 연장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도 좀 클 것 같습니다.
김도현 선수 또 올러 선수가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잖아요.
[기자]
네, 두 선수가 7이닝을 선보였던 경기에서 모두 2패가 기록이 됐는데요.
김도현 선수, 두산을 상대로 해서 7이닝 1실점, 7개 탈삼진도 뽑아냈는데, 이 경기도 패배, 그리고 올러 선수도 한화를 상대로 해서 7이닝 2실점을 했고요.
9개의 탈삼진을 뽑아냈는데요.
개인 탈삼진 기록 8개에서 9개로 경신했습니다.
선발로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 주긴 했지만, 자신의 승리도 챙기지 못했고 팀 승리도 지켜보지 못했는데 아쉬운 패배가 기록이 됐고요.
또 김도현 선수 같은 경우는 올 시즌 토종 에이스로 역할을 제대로 해 주고 있는데요.
아직 2승에 머물고 있는 등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네, 지난주 이제 기아 마운드, 정말 좋은 모습 보여줬는데 선발뿐만 아니라 불펜에서도 굉장한 활약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이제 성영탁 선수, 또 홍원빈 선수.
기아 팬들의 굉장한 주목을 받았었죠.
[기자]
네, 두 선수 모두 육성선수 신분이었다가 정식 선수로 등록이 돼서 꿈 같은 시즌, 프로 첫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요.
성영탁 선수는 5월 20일에 처음 1군에 등록이 돼서 점차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중인데요.
공격적인 피칭, 또 제구가 좋은 선수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제 중요한 상황에 출격을 하고 있는데, 선발 이후 두 번째 투수로 나와서 상대의 흐름을 끊는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홍원빈 선수도 두산과의 3일 경기, 9회의 상황에서 출격을 했었는데, 이게 프로 데뷔 7년 만에 이루어진 홍원빈 선수의 데뷔전입니다.
150킬로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는 매력적인 투수인데, 제구에서 약점을 보이면서 그동안 기회를 얻지 못했다가 좀 감격적인 데뷔전을 치렀고요.
마지막 아웃 카운트, 또 탈삼진을 잡아낸 뒤에 관중석을 올려다보는 그런 장면이 화제가 됐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정말 준비 열심히 했던 선수니까요.
앞으로도 활약 좀 이어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앵커]
또 불펜들의 기세가 좀 올라오면서 앞으로 순위 경쟁에도 좀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마운드뿐만 아니라 타선에서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눈에 띄었는데 어제는 이제 오선우 선수, 또 황대인 선수, 김석환 선수가 좋은 활약을 해 줬잖아요.
아무래도 이 선수들이 주전 선수들의 빈자리를 잘 채우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시고 있나요?
[기자]
네, 지난주 보시면서 좀 이렇게 '팀이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라는 걸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지난주 이 선수들, 말씀하셨던 오선우 선수, 황대인 선수는 폰세를 상대로 해서 홈런을 기록을 해줬고요.
김석환 선수는 어제 수비 과정에서 부상을 입긴 했었지만 좋은 수비 펼쳐주기도 하는 등 이 잇몸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한 주입니다.
지난주 김호령의 3안타 경기도 보실 수 있었던 그런 한 주이기도 했었는데요.
이런 선수들 활약 속에서 또 윤도현 선수도 앞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면서 눈길을 끌었었는데, 4경기에서 침묵을 했었다가 어제 경기에서 3안타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해 주면서 기아, 이제 좀 쉽게 볼 수 없는 라인업이 구축되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최원준 선수도 두 차례 2군에서 재정비 시간을 갖고 돌아왔는데요.
지난주 실수하는 장면들이 좀 있기는 했지만 주간 타율 3할 9푼 3리. 팀 내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힘을 보태줬습니다.
[앵커]
내일부터는 이제 삼성 NC와 6연전 치르게 되는데, 특히나 이제 걱정인 게 상대적으로 열세인 삼성과의 경기에요.
어떻게 풀어가야 될까요?
[기자]
네, 일단 두 경기 차, 4위.
기아 입장에서는 순위를 바꿀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데요.
삼성이 지금 원태인 선수 휴식 차원에서 엔트리서 말소가 됐고요.
또 백정현 선수도 어깨 염증으로 지금 자리를 비운 상태입니다.
기아에서는 마운드가 안정세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이니까요.
네일 선수를 앞세워서 스타트 잘 끊으면서 이 흐름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주말에는 창원으로 가서 NC와 상대를 하게 되는데요.
NC와는 올 시즌 2승 2패를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적은 승부를 한 팀이기도 하고 마지막 경기가 4월 30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창원에서 안타까운 관람객 사망 사고가 발생을 하면서 창원 경기가 열리지 않았던 만큼 기아 입장에서는 이번 올 시즌 첫 창원 원정이기도 한데요.
좀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상대, 또 구장도 처음에는 적응도 필요할 겁니다.
이런 부분에서 수비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지난주에도 승부에서, 그 작은 팽팽한 승부에서 수비로 흐름이 갈린 모습이었는데요.
수비 집중력에서 좀 신경을 쓰면서 창원 경기 풀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프로축구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광주 FC, 이번 주 금요일 FC 서울과 경기가 펼쳐지는데 서울전은 지금까지 5연승 기록하고 있잖아요.
이번에도 좀 기분 좋은 승리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
23년 30라운드 일정 이후부터 지금 지지 않는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선수들 피로도 많이 쌓였던 상황인데요.
이 휴식을 잘 취하고 재충전을 하고 이제 서울전을 치르게 됩니다.
서울전 5연승 지금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 기분 좋은 기억을 살려서 좀 분위기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안타깝게도 부상 이탈자는 좀 많긴 합니다.
여기에 이제 수문장 김경민 선수가 안와 골절로 자리를 비우게 된 만큼 노희동 선수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광주가 자신감을 가지고 서울전에 임했으면 하고요.
이번 경기는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로 진행이 됩니다.
금요일 밤 경기가 진행이 되니까요.
금요일 밤, 축구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7시 30분에 경기가 진행이 됩니다.
[앵커]
네, 이 분위기 이어가기를 같이 응원해 보겠습니다.
오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한 주간 스포츠 소식 전해드립니다.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먼저 프로야구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지난주 기아 타이거즈, 두산·한화를 상대로 모두 위닝 시리즈 가져왔습니다.
[기자]
지난주 좀 길었는데요.
연장 승부가 3번이나 펼쳐졌습니다.
4승 2패 기록을 했는데, 두산과의 원정 경기, 기아가 두산의 강세를 이어가면서 두산전 7연승까지 성공을 했는데요.
연달아 스윕승까지 노렸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아쉬운 끝내기 패가 기록이 됐습니다.
또 1승 4패로 열세를 기록하고 있던 한화와의 승부가 있었는데 이 경기에서는 첫 스타트는 잘 끊었습니다.
윤영철 선수가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 승에 성공을 했는데, 주말 두 경기 정말 긴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연달아 연장전이 펼쳐졌는데요.
토요일 경기에서는 기아가 이길 수 있었던 상황들이 많았었는데, 승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패배가 기록이 됐는데, 어제 경기에서는 상대의 끝내기 실책이 나오면서 기아가 기분 좋은 승리 가져왔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제 두 차례 말씀하신 것처럼 연장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도 좀 클 것 같습니다.
김도현 선수 또 올러 선수가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잖아요.
[기자]
네, 두 선수가 7이닝을 선보였던 경기에서 모두 2패가 기록이 됐는데요.
김도현 선수, 두산을 상대로 해서 7이닝 1실점, 7개 탈삼진도 뽑아냈는데, 이 경기도 패배, 그리고 올러 선수도 한화를 상대로 해서 7이닝 2실점을 했고요.
9개의 탈삼진을 뽑아냈는데요.
개인 탈삼진 기록 8개에서 9개로 경신했습니다.
선발로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 주긴 했지만, 자신의 승리도 챙기지 못했고 팀 승리도 지켜보지 못했는데 아쉬운 패배가 기록이 됐고요.
또 김도현 선수 같은 경우는 올 시즌 토종 에이스로 역할을 제대로 해 주고 있는데요.
아직 2승에 머물고 있는 등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네, 지난주 이제 기아 마운드, 정말 좋은 모습 보여줬는데 선발뿐만 아니라 불펜에서도 굉장한 활약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이제 성영탁 선수, 또 홍원빈 선수.
기아 팬들의 굉장한 주목을 받았었죠.
[기자]
네, 두 선수 모두 육성선수 신분이었다가 정식 선수로 등록이 돼서 꿈 같은 시즌, 프로 첫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요.
성영탁 선수는 5월 20일에 처음 1군에 등록이 돼서 점차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중인데요.
공격적인 피칭, 또 제구가 좋은 선수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제 중요한 상황에 출격을 하고 있는데, 선발 이후 두 번째 투수로 나와서 상대의 흐름을 끊는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홍원빈 선수도 두산과의 3일 경기, 9회의 상황에서 출격을 했었는데, 이게 프로 데뷔 7년 만에 이루어진 홍원빈 선수의 데뷔전입니다.
150킬로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는 매력적인 투수인데, 제구에서 약점을 보이면서 그동안 기회를 얻지 못했다가 좀 감격적인 데뷔전을 치렀고요.
마지막 아웃 카운트, 또 탈삼진을 잡아낸 뒤에 관중석을 올려다보는 그런 장면이 화제가 됐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정말 준비 열심히 했던 선수니까요.
앞으로도 활약 좀 이어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앵커]
또 불펜들의 기세가 좀 올라오면서 앞으로 순위 경쟁에도 좀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마운드뿐만 아니라 타선에서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눈에 띄었는데 어제는 이제 오선우 선수, 또 황대인 선수, 김석환 선수가 좋은 활약을 해 줬잖아요.
아무래도 이 선수들이 주전 선수들의 빈자리를 잘 채우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시고 있나요?
[기자]
네, 지난주 보시면서 좀 이렇게 '팀이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라는 걸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지난주 이 선수들, 말씀하셨던 오선우 선수, 황대인 선수는 폰세를 상대로 해서 홈런을 기록을 해줬고요.
김석환 선수는 어제 수비 과정에서 부상을 입긴 했었지만 좋은 수비 펼쳐주기도 하는 등 이 잇몸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한 주입니다.
지난주 김호령의 3안타 경기도 보실 수 있었던 그런 한 주이기도 했었는데요.
이런 선수들 활약 속에서 또 윤도현 선수도 앞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면서 눈길을 끌었었는데, 4경기에서 침묵을 했었다가 어제 경기에서 3안타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해 주면서 기아, 이제 좀 쉽게 볼 수 없는 라인업이 구축되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최원준 선수도 두 차례 2군에서 재정비 시간을 갖고 돌아왔는데요.
지난주 실수하는 장면들이 좀 있기는 했지만 주간 타율 3할 9푼 3리. 팀 내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힘을 보태줬습니다.
[앵커]
내일부터는 이제 삼성 NC와 6연전 치르게 되는데, 특히나 이제 걱정인 게 상대적으로 열세인 삼성과의 경기에요.
어떻게 풀어가야 될까요?
[기자]
네, 일단 두 경기 차, 4위.
기아 입장에서는 순위를 바꿀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데요.
삼성이 지금 원태인 선수 휴식 차원에서 엔트리서 말소가 됐고요.
또 백정현 선수도 어깨 염증으로 지금 자리를 비운 상태입니다.
기아에서는 마운드가 안정세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이니까요.
네일 선수를 앞세워서 스타트 잘 끊으면서 이 흐름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주말에는 창원으로 가서 NC와 상대를 하게 되는데요.
NC와는 올 시즌 2승 2패를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적은 승부를 한 팀이기도 하고 마지막 경기가 4월 30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창원에서 안타까운 관람객 사망 사고가 발생을 하면서 창원 경기가 열리지 않았던 만큼 기아 입장에서는 이번 올 시즌 첫 창원 원정이기도 한데요.
좀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상대, 또 구장도 처음에는 적응도 필요할 겁니다.
이런 부분에서 수비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지난주에도 승부에서, 그 작은 팽팽한 승부에서 수비로 흐름이 갈린 모습이었는데요.
수비 집중력에서 좀 신경을 쓰면서 창원 경기 풀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프로축구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광주 FC, 이번 주 금요일 FC 서울과 경기가 펼쳐지는데 서울전은 지금까지 5연승 기록하고 있잖아요.
이번에도 좀 기분 좋은 승리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
23년 30라운드 일정 이후부터 지금 지지 않는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선수들 피로도 많이 쌓였던 상황인데요.
이 휴식을 잘 취하고 재충전을 하고 이제 서울전을 치르게 됩니다.
서울전 5연승 지금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 기분 좋은 기억을 살려서 좀 분위기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안타깝게도 부상 이탈자는 좀 많긴 합니다.
여기에 이제 수문장 김경민 선수가 안와 골절로 자리를 비우게 된 만큼 노희동 선수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광주가 자신감을 가지고 서울전에 임했으면 하고요.
이번 경기는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로 진행이 됩니다.
금요일 밤 경기가 진행이 되니까요.
금요일 밤, 축구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7시 30분에 경기가 진행이 됩니다.
[앵커]
네, 이 분위기 이어가기를 같이 응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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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09 19:46:32

[앵커]
네, 한 주간 스포츠 소식 전해드립니다.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먼저 프로야구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지난주 기아 타이거즈, 두산·한화를 상대로 모두 위닝 시리즈 가져왔습니다.
[기자]
지난주 좀 길었는데요.
연장 승부가 3번이나 펼쳐졌습니다.
4승 2패 기록을 했는데, 두산과의 원정 경기, 기아가 두산의 강세를 이어가면서 두산전 7연승까지 성공을 했는데요.
연달아 스윕승까지 노렸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아쉬운 끝내기 패가 기록이 됐습니다.
또 1승 4패로 열세를 기록하고 있던 한화와의 승부가 있었는데 이 경기에서는 첫 스타트는 잘 끊었습니다.
윤영철 선수가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 승에 성공을 했는데, 주말 두 경기 정말 긴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연달아 연장전이 펼쳐졌는데요.
토요일 경기에서는 기아가 이길 수 있었던 상황들이 많았었는데, 승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패배가 기록이 됐는데, 어제 경기에서는 상대의 끝내기 실책이 나오면서 기아가 기분 좋은 승리 가져왔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제 두 차례 말씀하신 것처럼 연장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도 좀 클 것 같습니다.
김도현 선수 또 올러 선수가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잖아요.
[기자]
네, 두 선수가 7이닝을 선보였던 경기에서 모두 2패가 기록이 됐는데요.
김도현 선수, 두산을 상대로 해서 7이닝 1실점, 7개 탈삼진도 뽑아냈는데, 이 경기도 패배, 그리고 올러 선수도 한화를 상대로 해서 7이닝 2실점을 했고요.
9개의 탈삼진을 뽑아냈는데요.
개인 탈삼진 기록 8개에서 9개로 경신했습니다.
선발로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 주긴 했지만, 자신의 승리도 챙기지 못했고 팀 승리도 지켜보지 못했는데 아쉬운 패배가 기록이 됐고요.
또 김도현 선수 같은 경우는 올 시즌 토종 에이스로 역할을 제대로 해 주고 있는데요.
아직 2승에 머물고 있는 등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네, 지난주 이제 기아 마운드, 정말 좋은 모습 보여줬는데 선발뿐만 아니라 불펜에서도 굉장한 활약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이제 성영탁 선수, 또 홍원빈 선수.
기아 팬들의 굉장한 주목을 받았었죠.
[기자]
네, 두 선수 모두 육성선수 신분이었다가 정식 선수로 등록이 돼서 꿈 같은 시즌, 프로 첫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요.
성영탁 선수는 5월 20일에 처음 1군에 등록이 돼서 점차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중인데요.
공격적인 피칭, 또 제구가 좋은 선수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제 중요한 상황에 출격을 하고 있는데, 선발 이후 두 번째 투수로 나와서 상대의 흐름을 끊는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홍원빈 선수도 두산과의 3일 경기, 9회의 상황에서 출격을 했었는데, 이게 프로 데뷔 7년 만에 이루어진 홍원빈 선수의 데뷔전입니다.
150킬로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는 매력적인 투수인데, 제구에서 약점을 보이면서 그동안 기회를 얻지 못했다가 좀 감격적인 데뷔전을 치렀고요.
마지막 아웃 카운트, 또 탈삼진을 잡아낸 뒤에 관중석을 올려다보는 그런 장면이 화제가 됐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정말 준비 열심히 했던 선수니까요.
앞으로도 활약 좀 이어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앵커]
또 불펜들의 기세가 좀 올라오면서 앞으로 순위 경쟁에도 좀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마운드뿐만 아니라 타선에서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눈에 띄었는데 어제는 이제 오선우 선수, 또 황대인 선수, 김석환 선수가 좋은 활약을 해 줬잖아요.
아무래도 이 선수들이 주전 선수들의 빈자리를 잘 채우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시고 있나요?
[기자]
네, 지난주 보시면서 좀 이렇게 '팀이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라는 걸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지난주 이 선수들, 말씀하셨던 오선우 선수, 황대인 선수는 폰세를 상대로 해서 홈런을 기록을 해줬고요.
김석환 선수는 어제 수비 과정에서 부상을 입긴 했었지만 좋은 수비 펼쳐주기도 하는 등 이 잇몸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한 주입니다.
지난주 김호령의 3안타 경기도 보실 수 있었던 그런 한 주이기도 했었는데요.
이런 선수들 활약 속에서 또 윤도현 선수도 앞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면서 눈길을 끌었었는데, 4경기에서 침묵을 했었다가 어제 경기에서 3안타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해 주면서 기아, 이제 좀 쉽게 볼 수 없는 라인업이 구축되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최원준 선수도 두 차례 2군에서 재정비 시간을 갖고 돌아왔는데요.
지난주 실수하는 장면들이 좀 있기는 했지만 주간 타율 3할 9푼 3리. 팀 내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힘을 보태줬습니다.
[앵커]
내일부터는 이제 삼성 NC와 6연전 치르게 되는데, 특히나 이제 걱정인 게 상대적으로 열세인 삼성과의 경기에요.
어떻게 풀어가야 될까요?
[기자]
네, 일단 두 경기 차, 4위.
기아 입장에서는 순위를 바꿀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데요.
삼성이 지금 원태인 선수 휴식 차원에서 엔트리서 말소가 됐고요.
또 백정현 선수도 어깨 염증으로 지금 자리를 비운 상태입니다.
기아에서는 마운드가 안정세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이니까요.
네일 선수를 앞세워서 스타트 잘 끊으면서 이 흐름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주말에는 창원으로 가서 NC와 상대를 하게 되는데요.
NC와는 올 시즌 2승 2패를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적은 승부를 한 팀이기도 하고 마지막 경기가 4월 30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창원에서 안타까운 관람객 사망 사고가 발생을 하면서 창원 경기가 열리지 않았던 만큼 기아 입장에서는 이번 올 시즌 첫 창원 원정이기도 한데요.
좀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상대, 또 구장도 처음에는 적응도 필요할 겁니다.
이런 부분에서 수비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지난주에도 승부에서, 그 작은 팽팽한 승부에서 수비로 흐름이 갈린 모습이었는데요.
수비 집중력에서 좀 신경을 쓰면서 창원 경기 풀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프로축구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광주 FC, 이번 주 금요일 FC 서울과 경기가 펼쳐지는데 서울전은 지금까지 5연승 기록하고 있잖아요.
이번에도 좀 기분 좋은 승리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
23년 30라운드 일정 이후부터 지금 지지 않는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선수들 피로도 많이 쌓였던 상황인데요.
이 휴식을 잘 취하고 재충전을 하고 이제 서울전을 치르게 됩니다.
서울전 5연승 지금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 기분 좋은 기억을 살려서 좀 분위기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안타깝게도 부상 이탈자는 좀 많긴 합니다.
여기에 이제 수문장 김경민 선수가 안와 골절로 자리를 비우게 된 만큼 노희동 선수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광주가 자신감을 가지고 서울전에 임했으면 하고요.
이번 경기는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로 진행이 됩니다.
금요일 밤 경기가 진행이 되니까요.
금요일 밤, 축구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7시 30분에 경기가 진행이 됩니다.
[앵커]
네, 이 분위기 이어가기를 같이 응원해 보겠습니다.
오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한 주간 스포츠 소식 전해드립니다.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먼저 프로야구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지난주 기아 타이거즈, 두산·한화를 상대로 모두 위닝 시리즈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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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좀 길었는데요.
연장 승부가 3번이나 펼쳐졌습니다.
4승 2패 기록을 했는데, 두산과의 원정 경기, 기아가 두산의 강세를 이어가면서 두산전 7연승까지 성공을 했는데요.
연달아 스윕승까지 노렸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아쉬운 끝내기 패가 기록이 됐습니다.
또 1승 4패로 열세를 기록하고 있던 한화와의 승부가 있었는데 이 경기에서는 첫 스타트는 잘 끊었습니다.
윤영철 선수가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 승에 성공을 했는데, 주말 두 경기 정말 긴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연달아 연장전이 펼쳐졌는데요.
토요일 경기에서는 기아가 이길 수 있었던 상황들이 많았었는데, 승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패배가 기록이 됐는데, 어제 경기에서는 상대의 끝내기 실책이 나오면서 기아가 기분 좋은 승리 가져왔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제 두 차례 말씀하신 것처럼 연장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도 좀 클 것 같습니다.
김도현 선수 또 올러 선수가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잖아요.
[기자]
네, 두 선수가 7이닝을 선보였던 경기에서 모두 2패가 기록이 됐는데요.
김도현 선수, 두산을 상대로 해서 7이닝 1실점, 7개 탈삼진도 뽑아냈는데, 이 경기도 패배, 그리고 올러 선수도 한화를 상대로 해서 7이닝 2실점을 했고요.
9개의 탈삼진을 뽑아냈는데요.
개인 탈삼진 기록 8개에서 9개로 경신했습니다.
선발로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 주긴 했지만, 자신의 승리도 챙기지 못했고 팀 승리도 지켜보지 못했는데 아쉬운 패배가 기록이 됐고요.
또 김도현 선수 같은 경우는 올 시즌 토종 에이스로 역할을 제대로 해 주고 있는데요.
아직 2승에 머물고 있는 등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네, 지난주 이제 기아 마운드, 정말 좋은 모습 보여줬는데 선발뿐만 아니라 불펜에서도 굉장한 활약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이제 성영탁 선수, 또 홍원빈 선수.
기아 팬들의 굉장한 주목을 받았었죠.
[기자]
네, 두 선수 모두 육성선수 신분이었다가 정식 선수로 등록이 돼서 꿈 같은 시즌, 프로 첫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요.
성영탁 선수는 5월 20일에 처음 1군에 등록이 돼서 점차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중인데요.
공격적인 피칭, 또 제구가 좋은 선수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제 중요한 상황에 출격을 하고 있는데, 선발 이후 두 번째 투수로 나와서 상대의 흐름을 끊는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홍원빈 선수도 두산과의 3일 경기, 9회의 상황에서 출격을 했었는데, 이게 프로 데뷔 7년 만에 이루어진 홍원빈 선수의 데뷔전입니다.
150킬로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는 매력적인 투수인데, 제구에서 약점을 보이면서 그동안 기회를 얻지 못했다가 좀 감격적인 데뷔전을 치렀고요.
마지막 아웃 카운트, 또 탈삼진을 잡아낸 뒤에 관중석을 올려다보는 그런 장면이 화제가 됐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정말 준비 열심히 했던 선수니까요.
앞으로도 활약 좀 이어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앵커]
또 불펜들의 기세가 좀 올라오면서 앞으로 순위 경쟁에도 좀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마운드뿐만 아니라 타선에서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눈에 띄었는데 어제는 이제 오선우 선수, 또 황대인 선수, 김석환 선수가 좋은 활약을 해 줬잖아요.
아무래도 이 선수들이 주전 선수들의 빈자리를 잘 채우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시고 있나요?
[기자]
네, 지난주 보시면서 좀 이렇게 '팀이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라는 걸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지난주 이 선수들, 말씀하셨던 오선우 선수, 황대인 선수는 폰세를 상대로 해서 홈런을 기록을 해줬고요.
김석환 선수는 어제 수비 과정에서 부상을 입긴 했었지만 좋은 수비 펼쳐주기도 하는 등 이 잇몸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한 주입니다.
지난주 김호령의 3안타 경기도 보실 수 있었던 그런 한 주이기도 했었는데요.
이런 선수들 활약 속에서 또 윤도현 선수도 앞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면서 눈길을 끌었었는데, 4경기에서 침묵을 했었다가 어제 경기에서 3안타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해 주면서 기아, 이제 좀 쉽게 볼 수 없는 라인업이 구축되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최원준 선수도 두 차례 2군에서 재정비 시간을 갖고 돌아왔는데요.
지난주 실수하는 장면들이 좀 있기는 했지만 주간 타율 3할 9푼 3리. 팀 내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힘을 보태줬습니다.
[앵커]
내일부터는 이제 삼성 NC와 6연전 치르게 되는데, 특히나 이제 걱정인 게 상대적으로 열세인 삼성과의 경기에요.
어떻게 풀어가야 될까요?
[기자]
네, 일단 두 경기 차, 4위.
기아 입장에서는 순위를 바꿀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데요.
삼성이 지금 원태인 선수 휴식 차원에서 엔트리서 말소가 됐고요.
또 백정현 선수도 어깨 염증으로 지금 자리를 비운 상태입니다.
기아에서는 마운드가 안정세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이니까요.
네일 선수를 앞세워서 스타트 잘 끊으면서 이 흐름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주말에는 창원으로 가서 NC와 상대를 하게 되는데요.
NC와는 올 시즌 2승 2패를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적은 승부를 한 팀이기도 하고 마지막 경기가 4월 30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창원에서 안타까운 관람객 사망 사고가 발생을 하면서 창원 경기가 열리지 않았던 만큼 기아 입장에서는 이번 올 시즌 첫 창원 원정이기도 한데요.
좀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상대, 또 구장도 처음에는 적응도 필요할 겁니다.
이런 부분에서 수비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지난주에도 승부에서, 그 작은 팽팽한 승부에서 수비로 흐름이 갈린 모습이었는데요.
수비 집중력에서 좀 신경을 쓰면서 창원 경기 풀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프로축구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광주 FC, 이번 주 금요일 FC 서울과 경기가 펼쳐지는데 서울전은 지금까지 5연승 기록하고 있잖아요.
이번에도 좀 기분 좋은 승리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기자]
23년 30라운드 일정 이후부터 지금 지지 않는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선수들 피로도 많이 쌓였던 상황인데요.
이 휴식을 잘 취하고 재충전을 하고 이제 서울전을 치르게 됩니다.
서울전 5연승 지금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 기분 좋은 기억을 살려서 좀 분위기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안타깝게도 부상 이탈자는 좀 많긴 합니다.
여기에 이제 수문장 김경민 선수가 안와 골절로 자리를 비우게 된 만큼 노희동 선수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광주가 자신감을 가지고 서울전에 임했으면 하고요.
이번 경기는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로 진행이 됩니다.
금요일 밤 경기가 진행이 되니까요.
금요일 밤, 축구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7시 30분에 경기가 진행이 됩니다.
[앵커]
네, 이 분위기 이어가기를 같이 응원해 보겠습니다.
오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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