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 해변 마을에 ‘뱅크시’ 작품 등장

입력 2025.06.09 (19:28) 수정 2025.06.0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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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카탈랑 해변의 한적한 마을, 베이지색 벽에 등대 그림과 함께 "당신이 내게서 본 것이 되고 싶다"라는 문구가 쓰인 벽화가 등장했습니다.

하얀빛이 비치는 어두운 등대는 길가 낮은 기둥의 연장선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얼굴 없는 거리 예술가 뱅크시의 최신 작품입니다.

[푸코/마을 주민 : "마르세유에 뱅크시 작품이 있다니,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SNS에 뜬 뉴스를 보고 주변에서 우연히 점심을 먹다가 보러 왔어요."]

알아채지 못하고 지나치는 행인들도 있지만, 의외의 장소에서 뱅크시 작품을 만난 사람들은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SNS 등을 통해 작품 위치가 알려지면서, 일부러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상당합니다.

[맥앨리스터/영국인 관광객 : "그가 다양한 장소와 도시를 탐험하며 자신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세계 곳곳의 도시 벽에 자신만의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남기는 영국 출신 화가 뱅크시, 이번엔 작은 바닷가 마을을 흥분으로 들썩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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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세유 해변 마을에 ‘뱅크시’ 작품 등장
    • 입력 2025-06-09 19:28:33
    • 수정2025-06-09 19: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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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카탈랑 해변의 한적한 마을, 베이지색 벽에 등대 그림과 함께 "당신이 내게서 본 것이 되고 싶다"라는 문구가 쓰인 벽화가 등장했습니다.

하얀빛이 비치는 어두운 등대는 길가 낮은 기둥의 연장선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얼굴 없는 거리 예술가 뱅크시의 최신 작품입니다.

[푸코/마을 주민 : "마르세유에 뱅크시 작품이 있다니,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SNS에 뜬 뉴스를 보고 주변에서 우연히 점심을 먹다가 보러 왔어요."]

알아채지 못하고 지나치는 행인들도 있지만, 의외의 장소에서 뱅크시 작품을 만난 사람들은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SNS 등을 통해 작품 위치가 알려지면서, 일부러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상당합니다.

[맥앨리스터/영국인 관광객 : "그가 다양한 장소와 도시를 탐험하며 자신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세계 곳곳의 도시 벽에 자신만의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남기는 영국 출신 화가 뱅크시, 이번엔 작은 바닷가 마을을 흥분으로 들썩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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