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에 도시재생 거점시설 준공…“복합문화공간으로”

[앵커]

김제시가 도시재생 거점시설 문을 열고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운영에 나섰습니다.

무주군립요양병원이 문을 열고, 지역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제시가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시설에는 '지평선 문화축제 발전소'와 '복합 어울림 창업 지원센터', '시니어 공동체 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 어울림 플랫폼' 등 4곳의 복합 문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김제시는 지역 소규모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문화 행사와 일자리 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육성할 예정입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도시재생 거점시설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출발점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사업으로 지역 활력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어르신 치료와 돌봄, 재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주군립요양병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무주군립요양병원은 2천20년부터 2백41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했으며 36개 병실, 백25병상을 갖췄습니다.

특히 환자 12명이 혈액투석을 받을 수 있는 인공신장실과 신경외과·가정의학과 전문의, 한의사 등 노인성 질환 진료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황인홍/무주군수 : "지역 밀착형 의료 복지 거점인 군립요양병원을 기반으로 군민 여러분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장수군의 직영 농특산물 쇼핑몰인 '장수몰'에서 고품질 장수 토마토를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이에 따라, 장수 토마토 5kg, 만 7천5백 원짜리를 만 5백 원에, 회원당 최대 10상자까지 판매합니다.

장수몰은 지난 1분기 기준 4억 원의 매출을 올려, 한 해 전 같은 기간보다 백40%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