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오징어 게임3’ 스포일러 논란에 감독 입장은?

["미리 스포일러 당한 기분 때문에 실망하시거나 언짢으셨던 시청자분들도 있으셨을 것 같은데."]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황동혁 감독이 이른바 스포일러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어제 열린 '오징어 게임3' 제작보고회엔 황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스포일러 논란을 일으킨 배우 박규영 씨도 함께였는데요.

앞서 박규영 씨는 SNS에 '오징어 게임3'의 촬영 현장 사진을 올렸다가 작품의 주요 내용을 미리 유출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관련 질문이 나오자 황동혁 감독은 당시 자신도 당황했다면서도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며 시청자의 이해를 구했고요.

반면 당사자인 박규영 씨는 논란에 대한 사과나 구체적인 언급 없이, 본편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만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