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 톤 건물 단지가 통째로…상하이서 벌어진 대규모 이전 작전 [잇슈 SNS]

입력 2025.06.10 (07:31) 수정 2025.06.1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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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중국 상하이에서 포착된 대규모 건물 이전 프로젝트입니다.

도심 한복판 붉은색 건물 여러 채가 테트리스 게임 속 블록처럼 움직이며 어디론가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이곳은 중국 상하이에 있는 140여 년 역사의 석고문 단지입니다.

석고문은 서양식 건축과 중국 전통 가옥을 결합한 상하이 만의 전통 주택 양식인데요.

이곳 지하에 대규모 상업시설을 만드는 공사를 진행하면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주택 단지를 온전히 보존하고자 건물들을 임시 장소로 옮기는 작업이 진행된 겁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총면적만 4천 제곱미터, 무게 7천 톤이 넘는 이 건물 단지를 통째로 옮기기 위해 지난달부터 400여 대의 소형 로봇 장치를 건물 바닥에 설치했는데요.

이 로봇들이 하루 평균 10미터씩 건물 전체를 안전하게 이동시켰고 지난 주말 지하 공사 완료 후 원래 자리로 복원까지 마쳤다고 합니다.

업체 측은 이번 작업은 중국 최대 규모의 건물 이전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면서 역사 보존과 도시 현대화를 조화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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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중국 상하이에서 포착된 대규모 건물 이전 프로젝트입니다.

도심 한복판 붉은색 건물 여러 채가 테트리스 게임 속 블록처럼 움직이며 어디론가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이곳은 중국 상하이에 있는 140여 년 역사의 석고문 단지입니다.

석고문은 서양식 건축과 중국 전통 가옥을 결합한 상하이 만의 전통 주택 양식인데요.

이곳 지하에 대규모 상업시설을 만드는 공사를 진행하면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주택 단지를 온전히 보존하고자 건물들을 임시 장소로 옮기는 작업이 진행된 겁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총면적만 4천 제곱미터, 무게 7천 톤이 넘는 이 건물 단지를 통째로 옮기기 위해 지난달부터 400여 대의 소형 로봇 장치를 건물 바닥에 설치했는데요.

이 로봇들이 하루 평균 10미터씩 건물 전체를 안전하게 이동시켰고 지난 주말 지하 공사 완료 후 원래 자리로 복원까지 마쳤다고 합니다.

업체 측은 이번 작업은 중국 최대 규모의 건물 이전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면서 역사 보존과 도시 현대화를 조화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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