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노후’ 분당신도시 바꾼다…2035년까지 전역 단계적 정비

입력 2025.06.10 (10:57) 수정 2025.06.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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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1기 신도시 가운데 하나인 분당신도시를 2035년까지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입니다.

시가 수립한 정비기본계획에는 조성 30년이 지난 분당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재편하기 위한 방향이 담겼습니다.

계획에는 2035년까지 분당 전역을 단계적으로 정비한다는 목표가 담겼으며 세부 방향으로 공간구조 개선과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교통·산업·환경 등 분야별 세부 계획, 정비사업 재원 조달 및 공공기여 기준 설정 등이 제시됐습니다.

시는 이를 통해 교통환경 개선과 생활 SOC 확충, 역세권별 도시기능의 적절한 배분, 녹지축과 연계한 안전한 보행축 형성 등을 통해 도시기능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시는 선도지구 외 특별정비예정구역의 2차 정비 물량 선정을 앞두고, 주민 제안 방식과 공모 방식 등을 놓고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검토를 마무리 하는대로 국토부 및 경기도와 협의를 거친 뒤 선정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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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노후’ 분당신도시 바꾼다…2035년까지 전역 단계적 정비
    • 입력 2025-06-10 10:57:38
    • 수정2025-06-10 11:01:45
    사회
경기 성남시가 1기 신도시 가운데 하나인 분당신도시를 2035년까지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입니다.

시가 수립한 정비기본계획에는 조성 30년이 지난 분당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재편하기 위한 방향이 담겼습니다.

계획에는 2035년까지 분당 전역을 단계적으로 정비한다는 목표가 담겼으며 세부 방향으로 공간구조 개선과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교통·산업·환경 등 분야별 세부 계획, 정비사업 재원 조달 및 공공기여 기준 설정 등이 제시됐습니다.

시는 이를 통해 교통환경 개선과 생활 SOC 확충, 역세권별 도시기능의 적절한 배분, 녹지축과 연계한 안전한 보행축 형성 등을 통해 도시기능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시는 선도지구 외 특별정비예정구역의 2차 정비 물량 선정을 앞두고, 주민 제안 방식과 공모 방식 등을 놓고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검토를 마무리 하는대로 국토부 및 경기도와 협의를 거친 뒤 선정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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